얼마전에 떡밥채비에서 대물채비로 교환하여 이번 휴가때 써볼려고했는데,
아쉽게도 제고향쪽에는 저수지보다 댐이 입질이 활발하다하네요..(고향; 영주)
선배왈, 댐은 떡밥이 유리하고 지금의 대물채비에 찌와 바늘만 바꾸면 낚시하는데
무리가 없다는데요.. 그리고 이곳게시판에도 그리나오고...
그래서 제 채비를 꾸려보다보니깐 찌맞춤에서 의문이 생깁니다..(원줄의 무게땜에)
한번 보시고 어떤지 조언좀 해주십시요..
원줄4호, 목줄 케브라3호, 바늘 일반 붕어바늘7호, 찌는 떡밥찌(예전에 쓰던것)
찌맞춤은 케미끼우고 바늘달고 수조통 맞춤으로 케미꽂이 윗부분과 수면일치..
이상입니다.. 현장찌맞춤은 아마 못할것같습니다. 사정상..
아참, 그리고 엉뚱한 질문입니다만,
지금의 대물채비에 쓰는 바늘(이세형9호 외바늘)에 떡밥을 달고
댐낚시를 하면 어떻겠습니까??
사정상 그리 자주 출조하질못해서.. 그리고 이번휴가때도 하루밖에 시간이 안날것같아서..
낚시는 경험이 중요하단걸 알지만서도 이렇게 질문올립니다..
부디 많은 의견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다들 월하십시요~~^^
저의 대물떡밥채비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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땜도 수위가 깊으면 무겁게 사용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어차피 대물을 노린다면 대물채비에 미끼만 떡밥(건탄) 으로 바꿔서 사용하시면 무난합니다.
반갑습니다.
대물채비에서 찌와 바늘만 바꾸어서 안동,임하댐에서 낚시를하신다면 100% 꽝입니다.
제가 안동에있는데요 지금 안동댐에서는 유입량보다 방류량이많아서 수위가 줄어듭니다.
임하댐은 본댐 수문으로 방류를하고있습니다.
다른 곳의 댐은 모르겠지만 안동,임하 양댐에서는 우리 지역꾼들의 채비를살펴보면 거의가
이렇습니다.
원줄 - 1.2호 ~ 2호정도,
목줄 - 0.8호 ~ 1.5호정도
바늘 - 감성돔 1 ~ 2호정도 보통 이렇게쓰구요
찌맞춤은 바늘,낯케미,원줄까지 다해서 수조통에서 찌톱이 10cm정도 나오게 - 채비를합니다.
그 이유는 지금 안동댐에서 낚이는 붕어들이 떡붕어와 희나리가 반반씩 석여나오기때문이지요!
충주댐이나 합천댐처럼 댐이라고 채비를 무겁게해서는 안동,임하 양댐에서는 실패하기가 쉽습니다.
그리고 안동댐은 수몰 육초가 굉장히많습니다.수초제거기는 필수이구요
미끼가 바닥에있는 잔풀위에 살짝얹힐수있는 찌맞춤을해야합니다.
지금 안동댐에서 나오는 붕어 사이즈는 거의가 떡과 희나리 4짜입니다.
10cm정도 띄워서 맞춰서 떡밥 무게로 채비가 내려가는 일종의 내림 낚시라고도 할수있습니다.
심하게 띄울대는 찌몸통 바로위 까지맞출때도있습니다.
그러면 내림이나 중층 처럼 떡밥 무게로 서서히 내려갈때 깜빡 거리는 입질이 들어올때도 있습니다.
그입질을 간파해서 챔질을해야만이 안동댐 붕어와 만날 확율이 높습니다.
그러나 내림이나 중층으로는 걸어도 내고기가아니끼때문에 중층 메니아들도 오름수위에는 바닥을합니다.
안동댐에서 오름 수위때에는 월척은 잔챙이 취급합니다.
붕어를 잡았다고하면 보통 4짜 중반은 되어야 붕어로 인정해줍니다.
그리고 중요한것 한가지가 또있는데요,
반드시 현장에서 찌를 한번더 맞춰봐야한다는것입니다.
이 골짜기와 저 골짜기마다 찌 부력이 틀려집니다.
아무쪼록 안동,임하 양댐에서 좋은 손맛 보시길바랍니다.
고향에 선배가 며칠전에 어느골짜기인지는 모르지만 댐낚시를 갔는데 손맛을 좀 봤다그러더라구요..
그선배 채비도 저와 비슷하거든요.. 대물채비(원줄 에이스3호)에 찌와 바늘만 떡밥채비로...
아무튼, 정보 감사드리구요.. 필히 참고하겠습니다..^^
님 께서 질의하신 내용에 대해서 제기 조금 아는 것과 대비해서 답변을 드리겠읍니다
보편적으로 댐낚시는 5월~6월부터가 초절정기에 접어듭니다
일반 소류지는 이시기부터 배수가 시작되어 사실상 노지낚시는 어느때보다 어려워집니다
댐낚시는 이때부터가 일단 수위가 안정이되며 붕어나잉어가 산란하기에 알맞은 수온으로 받쳐주면서
호조항을 누리게 됩니다
님이 출조할 댐이 어느정도규모의 댐인지는 저도 모르나 통상 댐낚시하면 경상도에서는 안동댐.임하.합천댐을
주로 얘기 한답니다
물론 위 댐말고도 규모가 더 작은 곳도 있지요 하지만 보통은 위댐을두고 말하기 때문에 위 어붕님은
조언을 한것같읍니다
제가 볼때는 님의선배 조사분이 어느 특정한 곳에서 지금 채비로 손맛을 보아서, 님께서는 그 분 채비와비슷하게
해서 할려니 뭔가 부족하거나 모르는 것이 있어서 이곳에다 채비 조언을 구한것 이라 저는 생각됩니다
저도 제가 가는 곳이 있읍니다 위 댐들 보다는 작지만, 그 곳에는 님 채비와 거의 흡사한 채비로
미끼만 곡물(떡밥)로 사용해서 다대편성해서 하는 곳이 있읍니다.
그래서 제 생각은 님 선배님의 말(정보가맞으면)대로 하시면 될거같고 어차피 하룻밤을 보내는데 여유를 갖고
열심히 쪼아보면 좋은결과와 아쉬운 결과를 보겠지요
선배가 알려준채비의 믿음을 가지시고 조항이 좋으면 다음 기회에는 어붕님 조언대로 채비해서 해보시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더한다면,떡밥을 그동안 하셨다니 중층낚시를 해보셨으리라 생각되니 여유되시면, 그날 낮에 한대정도는 중층으로 해서
함 해보시길 권해봅니다
님의 채비중 찌는 떡밥찌라 하셨는데 채비하고는 엇박자이지만(인지 어떡할꼬^^) 가시는 못에 수심이 깊으면 가볍고
좀더 예민하게 맞쳐서 가시는게 좋을 듯합니다(댐 에서의입질은 소류지하고는 많이 틀립니다 거의 참하게 올려준다는
생각은 버리셔야 합니다 거의 깔작수준이니 참고하시고.혹 선배님아는 못은 틀릴수도 있을테니 그냥 참조만,,^^)
(수심도 좀깊고)수온이 많이 올라가 있으면 , 떡밥을 디게개서 하시고 ,수온이 반대로 낮으면 잘풀리도록 개서
하시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많은 비로 수온도 현재는 많이 떨어져 있으리라 생각되지만,한몇일 강한했빛만 받쳐준다면 좋은 기대감도^^
아무쪼록 짬내는 출조에 좋은 성과 거두시길 바랍니다.
사실, 대물채비로 바꾼지가 얼마 안되어서 어쩔수없이 저렇게 채비를 했습니다..
일단 원줄은 안바꿀려다보니...^^
그리고 제가 댐낚시는 첨이다보니 어떤 찌맞춤이 지금의 채비에 가장 잘 어울릴까싶어서 질문을 올렸던겁니다..^^
아무튼, 유토피아님의 의견도 참고하여 이번에는 꼭 대물을 걸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