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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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대물낚시의 허상"의 글을 읽고..

광조사님께서 올리신 “전통대물낚시의 허상”이란 글과 댓글을 읽고 그에 따른 제 의견과 생각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존칭의 문제(부제) 상대가 어떤 존칭으로 불려달라고 강요한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부르는 사람이 자진하여 부르는 존칭이라면 어떤(선생 원로 등등) 존칭이던지 상대방에게 결례가 안 되는 존칭이라면 무방하리라 봅니다. 또 존칭을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자기에게 과분한 존칭이라면 스스로 그 존칭을 정중히 사양한다면 더 크게 보일 것입니다. 2. 낚시예절의 문제(본론-1) 낚시터예절은 무시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사회생활에는 사회규범이 있습니다. 낚시터에서도 필요한 예절이 있다고 봅니다. 나중에 온 사람은 먼저 온 사람에게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에서 낚시 준비를 해야 하는 예절이 필요하고 먼저 온 사람은 나중사람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할 줄 아는 예절이 필요하고 자기 낚시만 중요시 하면 곤란한 일일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낚시(대물, 떡밥, 전층, 등등)하는 자리에 릴, 루어, 플라이 등의 낚시는 지양해야 합니다. 왜냐면 이것은 단순히 장르가 다른 낚시가 아니라 별개의 낚시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낚시 장소가 아예 다르게 또는 방해되지 않는 상당한 거리에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낚시터에서 고성방가와 가무는 자제되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낚시터를 일반유원지로 착각하는 행동은 잘못된 낚시문화라고 봅니다. 모처럼 야외로 나왔는데 좀 떠들면 어떠냐는 생각은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적 생각이고 즐기는 장소를 잘못 택한 것입니다. 극단적인 표현입니다만, 영화관에선 조용히 영화를 보아야 정상이고 노래방에선 흥겹게 가무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낚시터에서 지나친 소음과 지나친 야간 불빛은 기본적인 자세가 아닐 것입니다. 나의 낚시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의 낚시도 소중한 것입니다. 일상적인 상식선에서 낚시예절을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요? 3. 전통낚시의 문제(본론-2) 대물낚시만 전통낚시다??? 이건 아닐 것입니다. 예전의 우리나라 전통낚시는 맥낚시와 견지낚시입니다. 그 때도 ‘찌“는 사용하였으나 현대와 같은 개념의 찌낚시는 일제 강점기(1910년~1945년)에 도입하여 90년여 년 정도의 짧은 역사를 가진 것입니다. 전통낚시를 한마디로 정의하기엔 매우 어려운 난제입니다. 낚시인들 사이에 여러 가지 의견이 상존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전통낚시란 용어의 기준을 어디에 두어야 합리적이냐는 것입니다. 1) 낚시기법에 두어야 하느냐. 2) 낚시에 사용하는 소재와 도구에 두어야 하느냐. 3) 어느 시대부터 전통으로 보느냐 등 논란의 여지가 많은 부분입니다. 아직 대부분의 낚시인들 간에는 바닥올림낚시(대물, 떡밥)를 전통낚시로 인식하고 있습니다만, 이것은 낚시장르를 구분하기 위한 것일 뿐, 내림낚시, 중통낚시, 전층낚시도 엄밀히 말하면 전통낚시에 속합니다. 또 지금은 전통낚시가 아닌 낚시일지라도 먼 훗날 우리들의 후손들은 전통낚시라고 부를 것입니다. 따라서 전통낚시다 함은 바닥 낚시(대물, 떡밥)를 칭하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전통이란 단어의 뜻에 너무 연연하시면 낚시가 복잡 해 집니다. 우리 편한 마음으로 남에게 민폐 없는 범위 내에서 즐거운 낚시문화를 정착시키기를 희망합니다. 제 생각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제 부족한 소견을 말씀드렸습니다. 또 다른 사람의 의견이라고 가볍게 생각해주시고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월님 여러분 언제나 안출하시고 498하십시오.^^*

좋으신 말씀이십니다

한가지만 살짝 추가하면

쓰레기는 가져 오세요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공감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낚시 하시기 바랍니다.
잠못자는 악동님이 뽀인트를 확 집어 말씀하셨네요...
자연님의 말씀에 200프로 공감합니다. ^^

낚시를 하는 모든 분들이 겉으론 이것저것 의견들이 많으셔도, 실제로는 같은 낚시관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요?

자연님의 말씀처럼 예의와 배려, 환경을 우선하는 분들이실 겁니다.

전 월척님들 믿거든요. ^^
잘 읽고 갑니다.
비난 할려는 거는 아닙니다만
"광조사"님의 "전통대물낚시의 허상"이라는 글을 읽고서 솔직히 화가 나더군요.
저는 지금껏 낚시에 미쳐 살았지만, 주위환경 깨끗히 하자! 그리고 도덕적으로 행동하자! 딱 두가지입니다

호칭문제도 그렇습니다. 본인이 모르면 그만인것을 ....... 그런식으로 받아들이면 세상에 선생이 어디있습니까!

그리고 독점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 하신것 같은데, 그것은 우선순위 개념이죠.
그만큼 땀 흘린 댓가라고 생각하는데요.
잘은 모르지만, 시장가에서는 목 좋은 자리는 정해져 있다고 하더군요.
그것에 비해서 낚시터에서의 목은 주인이 따로 정해져있지 않기 때문에 남들보다
좀 더 빨리. 남들보다 좀 더 열심히 움직이면 그 자리에 하루동안 주인 하는것이
뭐 그리 잘못되었단 말인가요

"대물낚시" 라는 용어 역시나 요즘은 오만가지 의미없는 용어가 난무하는 시대에 그 정도고, 많은 사람들에게
퍼져있다면 그대로 받아들이면 될것을....
그래도 제 어릴적에는 "바닥"이라는 용어는 듣어봤어도, 요즘 말하는 "올림" 이라는 용어는 듣지도 못하고 자랐는데요
그리고 비록 상술이라고 할지라도 좀 좋은 의미의 용어로 자리잡으면 괜찮은것 아닙니까!

가만히 있는데도 잘못 되었다, 바르지 못하다 하는것은 님의 편견에서 시작되는 개인의식인것 같습니다.

오히려 "쓰레기문제"에 대해서 구구절절 이야기 하였다면 확실히 와 닿았을겁니다.

상술도 자기 여건이 안되면 안되는겁니다.그리고 상술없는 세상살이가 있을까요?
님 혹시 무슨일 하세요.님도 함 되돌아보세요. 상술없이 세상살이 해 왔는가??
무이자에 특소세감면까지 해 준다고 바로 고급차 삽니까?
대물낚시에 대해서 멋지게 보여주고 치장한다고 여건 안되는 사람이 가족들 굶기면서 장비사나요?

세상만사 코에 걸면 코걸이.귀에 걸면 귀걸이죠. 근데 글은 객관성을 좀 띄어야죠.
주관적이라면 혼자 생각하고 말지 왜 글을 적습니까!!

저는 솔직히 낚시가 좋아서 물가구경.고기구경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초짜입니다.
그리고 저의 하루의 시작은 1시간에 걸친 낚시사이트의 서핑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멋진화보도 좋고, 멋지지 않는 화보도 좋습니다.고기 있는 조행기도, 고기 없는 조행기도 좋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낚시를 좋아하기 때문이죠.
낚시하면 돈 줍니까! 안 줍니다! 제가 좋아서 하는거죠.
루어꾼도 루어가 좋아서 하는거죠.
왜 사거리에 신호등이 있는줄 모르시나요?? 가끔 매너없는 분들 때문에 그렇습니다.
교통에도 신호등이라는 표시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매너없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물며 낚시터에서는 오죽하겠습니까! 단지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였으니..
좋은 말씀 잘 읽었습니다~~ 감사 합니다!!

뜨거운 논쟁과 의견들이 많이 오가고 있네요.....이렇게 서로 의견을 내고 좋은뜻으로 가자는 모습들 보면

마음이 좋아지면서 한편으론 씁쓸한 여운이 남습니다.

세상에 정답은 없듯이...낚시에도 정답은 없습니다 아마!! 이게 낚시의 정답이라도 확실하게 정해져 있다면

이렇게 논쟁과 의견들이 있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 손에 사과 두개가 있습니다...사과 한개를 먹었습니다..그럼 남은 사과는 몇개일까요? "

이렇게 질문을 한다면 우리들이 알고 있는 기본적인 정답은 = 1개 입니다

여기서 생각을 잠시 바꾸면 정답이 틀려 질수 있죠.....

" 먹은 사과가 배안에 소화도 안되고 남아있다고 생각하면 먹었어도 2개가 있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사람 개개인 마다 성격도 틀리고 생각도 틀립니다 정답이 오답이 될수 있고 오답이 정답이 될수 있는게

우리들의 인생이고 생각 입니다~~~~ 각자의 정답을 다른 사람에게 "이것이 정답이다" 라고 주입 시킬려고

하는 그 시점에 논쟁이 시작되구요!!

정답이 없는 낚시~~~그냥~~낚시 그 자체로 즐기면 행복한 낚시가 될듯 합니다~~

울 월님들 행복하세요!!!
한가지 궁금한게 있습니다...
낚시자리를 먼저 앉게되면 그다음사람은 양보하는게 당연하고 또한 그런 문제는 일찍도착하고 늦게도착하고의 문제는 당사자끼리 잘 합의하면 되리라 생각합니다.
아랫글 광조사님의 말씀에 동감한건 흔히 말씀하시는 낚시명인에 대한 어떤존칭은 된다 안된다가 중요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자연님 말씀처럼 강요할수는 없어되 본인이 칭하고 싶은데로 칭하면 그뿐이라 저도 생각됩니다.

다만 자연님 말씀에 절대공감이 가지않는건
아랫글
--"낚시터에서 고성방가와 가무는 자제되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낚시터를 일반유원지로 착각하는 행동은 잘못된 낚시문화라고 봅니다.

모처럼 야외로 나왔는데 좀 떠들면 어떠냐는 생각은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적 생각이고 즐기는 장소를 잘못 택한 것입니다.
극단적인 표현입니다만, 영화관에선 조용히 영화를 보아야 정상이고
노래방에선 흥겹게 가무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낚시터에서 지나친 소음과 지나친 야간 불빛은 기본적인 자세가 아닐 것입니다. ---

요부분입니다.
전 자연님 말씀에 절대공감도 있고 한편으로는 자연님 글읽으면서 골수 대물꾼이라고 자칭하는
저부터해서 우리 낚시인들이 얼마나 이기적인 생각을 하고있는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먼저 자연님이 말씀하시는 낚시터가 뭔지요?
전 일반 저수지를 말씀하시는건지 유료낚시터를 말씀하시는건지 도통 잘 모르겠습니다.
짐작컨데 우리가 보통 대물낚시하는 일반 저수지를 가리켜 낚시터라고 하시는듯 합니다.

우리가 보통낚시하는 저수지는 그냥저수지일뿐 낚시터가 사실은 아닙니다.
낚시꾼이 들어가서 낚시하니 낚시꾼만이 낚시터라 부르는것일뿐 우리나라 대부분의 저수지는 옛부터 농사를 짓기위해 만든
농사용저수지 입니다.

엄밀히 따지면 낚시터는 일반 저수지가아닌 낚시만 할수있는 보통의 유로낚시터만이 낚시터라 생각합니다.
낚시터를 일반 유원지로 착각하신다고 하셨는데..
일반 저수지를 낚시터로 착각하시는건 아닌지 여쭤보고싶습니다.
유원지에서는 옆사람이랑 얘기하고 웃기도하고 뛰어놀기도 하지만 낚시하는 저수지에서는 저역시도 다른사람 불 비추고 속삭이는것 까지
싫어라 합니다.

우린 예로부터 농사를 짓고 필요에 의해서 농부들이 만든 저수지를,,
우리 낚시인이 들어가서는 자연님 말씀처럼 낚시터이니 다른 고성방가하지말고 저녁에 산책나와서 웅성되지도 말고 부자지간에
낚시대한대씩 들고와서 낚시대 한대 딸랑 펴놓고 술한잔하고 얘기하고, 또한 저녁늦게 들어오면 비매너다 낚시인의 예절이 아니다 이렇게 말하곤 하지요.

동네 놀이터에서 축구인들이 축구한다고 축구장이 아니고 야구한다고 야구장이 아니듯 대한민국 산재해 있는 저수지가
낚시인들이 낚시한다고 여기 낚시터이니 낚시예절을 따라라 이렇게는 할수없다고 생각합니다.

심하게 말하면 우리낚시인들이 저수지가서 낚시할수 잇는 권리가 있듯이 그 저수지옆 동네아저씨가 술한잔 얼큰히하고
동네 저수지가서 가로등밑에서 시원하게 노래한소절 할수있는 권리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동네 아저씨가 낚시만 할수있는 유로낚시터가서 그러면 당연히 문제겠지만 그냥 저수지 일뿐이니..~~~~
가끔 낚시가서 동네인근에 낚시하다보면 쫓겨날때 있습니다.
농부들이 그러시죠..
여기 낚시하면 안되니더~~~~여기가 어디 낚수하는덴교? 퍼떡 나가소~~~~

낚시꾼말대로 낚시터인데 왜 낚시 못하게 하겠습니까..
대한민국 저수지는 저수지일뿐 절대 낚시인들이 낚시한다고 낚시터라 생각하고 또한 낚시예절을 지키라 강요할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물론 남 먼저 들어와있는데 바로 옆에서 대깔고 조용히 낚시하는데 시끄럽게 하고,, 당연히 문제가있지요.
하지만 이런문제는 개인간의 예의차원이고 같은 낚시인이라면 낚시인들간의 예의로 원만히 해결해야지..

마치 저수지에는 낚시터이므로 절대정숙과 술한잔 걸치며(참고로전 술못함^^) 얘기하는것 까지 비상직적인 사람으로
매도하고 야간에 낚시초보일수도 있고 잘 안보이니 불빛비추는걸 (당사자는 안전의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자신한테 방해된다는 이유로 비도덕적인사람으로 매도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낚시하면서 모든분들 양보하면서 해야지, 서로 조금만 양보 양보 말로만 하면서 사실 자신보다 늦게들어와서 대깔고
옆에 앉으면 아무리 서로 얘기한다고해도 기분좋을사람은 없다 생각합니다.

글이 두서없이 길어졌네요..
그냥 우리 저수지를 낚시인들만의 전유물인양 낚시터로 착각하시는 분들은 그냥 축구전용구장이 있듯이 낚시전용 유로낚시터
로 가셔야지 농부들의 저수지를 낚시인만의 낚시터로 생각하고 낚시인의 권리만 주장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추신--저도 대물꾼이며 위에글 올렸다고 해서 절대 다른사람 낚시하는데 방해하고 늦게와서 불비추고 옆자리 앉고 이런것들이
당연한듯 수용된다는 뜻은 절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위에 자연님 말씀처럼 일상적인 상식선에서 해결하는게 가장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꾸벅....에고 월척에서 왕따당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쩝...
상호 배려 참 좋습니다!

동감 합니다!

모든 낚시인들 언재나 안출하시고 당찬 손맛 보시길 기원 합니다!
논란속의 글을보며 저도 기분이 썩 좋지 않았는데 자연자연님 의견에 추천한표 꾸욱 눌러봅니다.
나와 다르다란 것이 곧 틀렸다는것을 의미하는건 아닙니다....
내 글이 다 날아 가버렸네"""

자연자연님에 글에서 많은 의미를 가지고 갑니다.

건강을 기원드립니다.
강물따라님의 말씀~ 강추 입니다..

저의 생각을 잘 표현해주셨내용..

참고로

저희 동네에 저수지 상류에 오래된 정자나무가 있습니다..

모내기철 여름철 동네분들 정자나무 그늘 아래서 백숙, 멍멍이, 삼겹살, 약주등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였습니다.

그런 공간에서 주민들이 음주 가무를 즐기는게 잘못일까요?

(이렇게 글을올리면 쓰레기 문제를 거론하겠죠..저희 동네에선 부역이란게 있었습니다.(지금도 있고요)

동네 주민들이 주말에 모여서 동네청소 및 공동으로 해야할일들을 주말에 하였고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자연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클래식 감상하는데 소란피우면 안되고, 나이트장에가서 목소리 낮추며 몸가짐 가지런히 하는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각자 역할이 있듯이 장소마다 고유의 분위기와 예절이 있는겁니다.


즐낙하세요.
동네 뒷동산에 있는 저수지는 낚시터일수도 있고,나들이의 휴식처일수도 있고,
그 외의 그 곳을 찾는 비 낚시인의 공간
일수도 있읍니다
저수지는 낚시인의 만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그 저수지에 낚시를 하고 있다고 해서 그 곳을 찾은 사람들의 아우성 조차도 그곳을 찾은사람들의
공유지 인것입니다
보통 우리는 그런분들이 오시면 성화나,기타등등 싫어 하는 행동이나 말투를 전합니다
자연님 말씀 마냥 진정한" 꾼"은 그 분들까지도 배려하며 하루의 휴식을 취합니다(꾼은 낚시가 휴식)
항상 낚시꾼의 입장에서 생각 하지않는 그런 "꾼" 이길 저를 비롯 월회님께 바랍니다....
"일반 저수지를 낚시터로 착각하시는건 아닌지 여쭤보고싶습니다."

"저수지는 낚시인의 만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위에서 지적하신 말씀에도 일리가 충분히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드린 말씀의 내용을 너무 타이트하게 해석하신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예을 들면, 우리나라 모든 산은 우리 국민의 것입니다.
누구나 올라가서 즐기는 곳이죠.
그렇다고 산에 올라가서 고성방가나 가무를 즐겨도 좋은 곳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많지 않을 것입니다.
이곳이 등산객들만 위한 곳이냐? 행낙은 할 수 없는 곳이냐?
모처럼의 행낙인데 내가 좋아서 내 방법대로 즐기는데 무슨 상관이냐고 말씀하신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

그러나 보통의 사람들은 산에 오름의 목적이 등산이 아닐지라도 많은 등산객을 위해서 등산예의를 지켜주지않나요?
저수지는 모든 낚시인들만 위한 낚시터이거나 전유믈은 물론 아닙니다.
하지만 여러 사람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면 그들의 레저를 존중해 주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입니다.
낚시인들을 위해서 양보한다고 해서 피해의식을 가질 필요가 있을까요?
다른 등산객을 위해 다소간의 불편함을 감래하고 고성방가를 자제한다고 해서 피해을 받은 것일까요?
저는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이 들판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면 그 옆에서는 정숙해 주고 싶습니다.
방해가 되지 않는 거리에서 목적한 바를 즐기겠습니다.

끝으로 드리고자 하는 말씀은 제 글에 너무 예민하게, 극단적으로 나누어서 생각하지 마시고
유연하게 바라봐 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댓글로 추가합니다.

쓰레기 되가져오는 것은 우리 낚시인들의 기본중에 기본이지요.^^*

즐거운 낚시를 통해 좀 더 여유있는 생활이 되시기 바랍니다.
인생은 공수레 공수거 인것을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좋은내용 잘읽고 갑니다

월님들 조금만 이해하고 배려하심은 잃지 않음 되리라 생각합니다
많은 공감이 가는글이네요^^
어떠한 낚시를 즐기는가가 문제가 아니고 아름다운 우리강산을
깨끗히 사용하여 우리후손들에게 물려줄수있는 마음의 양식을 쌓아가는게
진정한 취미생활을 즐기는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자연자연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즐낙하세용...
자연자연님의 말씀 공감합니다..

그리고 딱 한가지 안될부분이 잇습니다

{내림낚시, 중통낚시, 전층낚시도 엄밀히 말하면 전통낚시에 속합니다.
또 지금은 전통낚시가 아닌 낚시일지라도 먼 훗날 우리들의 후손들은
전통낚시라고 부를 것입니다.} <-- 이부분 안됩니다 절대로.. <br/>
위낚시기법은 일본의 군집성어종인 떡붕어를 낚기위해 일본인들이 발전시킨 낚시기법입니다
일본이란 나라의 정통 낚시입니다 그것이 우리나라의 정통낚시가 될수는 없습니다
미래의 우리 후손에게도 절대적으로 정통낚시가 아니라는것을 일깨워 줘야합니다

저서성 어종인 우리 토종을 낚기위한 낚시기법이야 말로 미래에 후손에게도 정통낚시라 불리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이지만 .. 자연님의 말씀에 테클 절대아닙니다^^

완연한 봄날씨 .. 즐낚과 안출 기원합니다 ...
자연님 말씀에 극단적이란 단어가 마음 아픔니다
10여년전 의성에 토현지라는 못에 낚시가서 격은 일화를 소개하자면
서울을 떠나 토현지 도착 오후 2시쯤 됐더군요.
칠곡에서 오신 2분 조사님이 먼저 자리 하시고 저희 는 멀리 피해 자리 잡고 대 편성 완성하고
커피 한잔 하는대 그 지역꼬맹이들 7~8명이 멱(수영)을 하러 와서 아수라장을 만들더군요..
이때 칠곡에서 오신 두분들이 그 꼬맹이들을 쫒아내고 혼내주고 쫒아 냈답니다
그 담에 그꼬맹이들이 지역 어르신내들을 대리고 와서 결국 멀리서 온 저희들 조차 낚시를 못하고 쫒겨 난적이 있읍니다
우리 낚시인 입장에서만 봤기때문이겠죠
그못은 우리가 먼저 선점하였다지만 그 전에 그곳은 그 마을의 놀이터요,휴식처였던 것입니다
배려라 함은 선점을 했든 안했든 ,낚시인이든 아니든,상대편을 이해 한다는게 배려 아닐까요?
그 일화 중에 멱을 깜는게 일상이 돼어 버린 아이들에게 우리가 낚시 왔으니 오늘은 멱 깜지 말고 조용희 타일르고 보내야
하는지, 아님 그 꼬맹이들이 멱을 다 깜고 놀다 간후에 낚시릏 해야 하는건지는 ,, 저는 후자라고 생각 합니다
다들 안출 하시고 498 하세요~~
너무나 지당한말씀입니다
그런데 어쩌게슈~

평생을 남을위해 붕사활동 하는사람도있고
평생을 사기치고 남등처묵고 사는사람도있는데,,,

제가 늘상얘기 합니다만
나만 잘하면 다잘될것을,,

다~그러게 살아가는거유~ 열낼일도없고 그냥 유~~하게삽시다.


* 내쓰레기는 꼭가져다가 고속도로휴게소 휴지통에 버리고 집에가유~ ㅎ
섭이님,
내림낚시, 중통낚시, 전층낚시도 우리의 전통낚시의 일부랍니다.
(정통낚시란 없습니다. 표기에 있어서 전통이 맞습니다.)

중층(?)낚시는 떡붕어를 낚기위해 일본인들이 발전시킨 낚시기법임은 특림없습니다만,
소위 중층낚시라고 명명한 중층낚시도 우리나라 옛 사람들이 했던 낚시기법의 일종입니다.
그런데도 요즘에 들어와서 중층낚시가 성행하면서 중층낚시가 일본의 전통낚시로
인식하고 우리나라 전통낚시에 속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은 우리나라 전통낚시의 일부입니다.
중층낚시(정확히 전층낚시)는 우리나라 띄울낚시에 속한다고 봅니다.
다만 띄우는 층의 깊이가 요즘의 전층낚시처럼 그 폭이 높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요즘 처럼 변화무쌍하지는 못했습니다.
왜냐면 찌의 소재와 형태와 기술의 차이겠지요.

더군나 일본 전통낚시를 우리 후손들이 우리의 전통낚시로 불리워 지기를 바라는 마음은 추호도 없습니다.
다만, 현대의 우리들이 새롭게 개발한 낚시기법이 지금은 전통낚시라고 불리우지 못하지만,
우리의 후손들은 전통낚시로 불리울 수있다는 것입니다. 즉, 시대 차이에서 오는 당연함 이지요.
전통이란 하늘에서 뚜욱 떨어지는 것이 아니지요.
어느 순간 개발된 하나의 방법이 수많은 시간이 흐르면 그것이 곧 전통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뜻으로 말씀드린 것이오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계란탁님,
제가 드린 말씀을 흑백논리로 생각하지 마시고 유연하게 생각하십시오.
(이미 추가 댓글에서 부탁드렸습니다만)
보편적 상식선에서 말씀드린 것이지 특정한 사건에 대한 말씀이 아닙니다.
제가 여기에서 모든 사례를 들어 가면서 이럴 때는 이렇게 하는 것이, 저럴 때는 저렇게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고 말씀드리기는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특정 상황에 대해서는 그 특성에 맞게 현명하게 대처 하시면 되지않을까요?
토종붕어라하여 바닥에서 먹이활동을 하는것은 아닙니다.
때론 중층에 떠있는 먹이 활동도 합니다.
다만, 주 활동은 저식성이지요.

옛날 우리 선조들도 기온에 따라, 여러가지 환경적요인에 따라서
붕어가 뜬다는 것을 알고 띄울낚시를 하였던 것입니다.
자연님 많이 배우고 갑니다 ..

저는 지금까지 띄울낚시라는게 민물에서 사용하는줄 처음 알앗습니다

바다나계곡에서 흘림낚시와 처넣기 낚시와 띄울낚시가 잇는줄앗앗거든요..

또한 민물에서는 피라미같은 작은물고기 잡을때나 뜰낚(저는뜰낚으로알고잇음)을 햇엇지 월척급 토종붕어를

노림에잇어서 중층을햇엇다는 이야기는

자연님께 처음 들엇습니다 미쳐 자연님의 말씀 헤아리지못한점 사과드립니다 ..

그나저나 올봄엔 재미좀 보셧나요? 이제 따땃한날 다가왓으니 손맛좀 찐하게보세요..^^

저도 오늘은 주말에 어딜가볼까 하고 고민중이랍니다 .. 안출하세요.....^^
섭이님의 너그러움에 머리가 숙여집니다.

올 봄은 봄 가뭄과 심한 바람 덕분에 시원한 재미가 어렵더군요.

섭이님께서도 월척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낚시터와 저수지는 분명 틀린 어휘입니다
낚시터는 낚시인들만의 공간이므로 낚시규범이나 예절이 필요한것이고
저수지는 모든이들의 공유지이므로 낚시인들이든 기타 행락이든 유희를 즐기는
모든 이들의 공유물이므로 내가 먼저 ,낚시인으로서 배려함으로써 우리 낚시인은 한참더
성숙된 모습으로 그들에게 다가설 것입니다.....
왠지 모르게 자연님과 토론하게 됬네요
자숙하고, 뒤를 또 돌아 봅니다
낚시에 바치는 열정많큼 우리 테두리 또한 그런 열정으로 내일을 바칩시다
월 회원님들 항상 건승 하시고, 안출 하시고, 498 하십시요..
계란탁님의 좋은 말씀 자알 새기겠습니다.

제 글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안출하시고 498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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