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로 갈수록 입질이 예민하게 나타날게뻔하니ᆢ질문하나 드려봅니다ᆞ제주위에선 해결사다 ᆢ분납도 한번이아닌 두세번의 분납형태다ᆢ뭐 이렇게 예민하게 채비를 변경들하는데ᆢ고수님들은 생각이 어떠하신지 궁금합니다 전그냥 그렇게 채비까지 바꿀필요가있을까해서요ᆢ여름엔 그냥 살짝!? 가벼운풍덩으루 쓰는데요ᆞ지금시기부턴 바늘 벵에8호이하로 교채 목줄15정도로 여유있게주고 예민함을 그나마 대체하면 되지않을까싶은데요 해결사나 분납 ᆢ이런 채비들하고 조과에서 많은차이가 있을까요???답변좀 주시면 감사드립니다!
점점 추운계절이 다가옵니다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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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정도 이채비 저채비 연구하고 따라하다가
원봉돌로 돌아왔습니다.
맹탕이나 배스터에선 아쉬움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나름 계책을 낸게
1.무게조정 가능한 봉돌
2.적당한 굵기의 카본원줄 (짧은대4호.긴대3호)
3.다양한 홋수의 바늘 (붕어7호.이두10호.이두13호)
4.다양한 길이.홋수의 모노 목줄(2호.2.5호.3호)
위4가지로 이리 저리 조합해서 극복 중입니다.
매번 출조지에서 셋팅하느라 힘은들지만
이것또한 낚시의 재미가 아니겠습니까 ㅎㅎ
남은시즌 좋은성과 거두세요^^
100kg짜리를 100개로 나눠도 어짜피 무게의 합은 100kg이라고 생각 합니다.
분할을 해서 한마디 나오게 해놓고 낚시하는것보다
원봉돌을 예민하게 맞춰서 반마디 내놓고 하는게 더 예민하다고 봅니다.
저 역시 이것저것 다 해 봤습니다. 그때 마다 시원시원하게 소품들 사 제꼈지요! ㅎㅎ
그러다가 근래들어 찌 맞춤으로 상황에 따른 낚시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대물낚시 게시판이기에 아래 제 의견이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습니다만,
제 경우 입질이 미약한 상황이라 판단되면, 봉돌을 바닥에서 띄워 낚시를 합니다.
물론 목줄도 길게 하고요~
대신 두 바늘이 모두 바닥에 닿는 것을 전제로 한 옥내림 낚시는 아니고요,
(때론 옥내림도 두세대 폅니다만...주로 수도권 출조이기에 옥수수는 별반 재미가 없어서리 ㅎㅎ)
긴 목줄 바늘만 바닥에 닿게 하고, 짧은 목줄은 바닥에서 띄워 낚시를 하곤 합니다.
이렇게 하면 찌가 내려가는 것이 아니고 거의 환상적인? 올림으로 표현되기에
찌맛도 중요시하는 저로서는 아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강좌 게시란에 보시면 "조하"님이 적어두신 방법과 비슷하거나 같은 방법이니 참고 하시고요~
더불어 지금 생각하고 계신 바늘의 크기를 줄이고 목줄을 길게 사용하는 방법을 함께 병행하신다면,
남부럽지 않은 조과가 따라올거라 감히 말씀 드려봅니다^^
그럼 얼마남지 않은 올 한해 출조길 안출하시고, 어복 충만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안출하시고 방한단디 하십시요~~^^ 건강이쵝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