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의 작은 소류지입니다.
제가 본 생명체는
뱀 / 토종붕어 / 참붕어 / 우렁이 / 새우 / 망둥어같이 생긴 쪼그만고기 / 미꾸라지
주 미끼는 옥수수에 외바늘로 사용하구요.
한여름 사이즈 작을땐 열쇠고리부터 4~5치 정도가 주종이고.
쌀쌀해지는 가을 무렾부턴 7~8치가 주종입니다.
여기 다니시는 분들중에 월척급도 잡으신분 있다하시고.
4짜도 있고 사진으로도 확인했구요.
반나절 낚시 하면 평균 20마리정도는 쉽게 볼수 있는
쌩 토종터입니다.
뭐 간혹 릴 가져와서 던지시는 분들이 있는데.
뭐 다른 어종이 있다고 낚시 오시는 분들이 말씀하시는건 못들어봤구요.
지형의 특징은 갈대(?) 부들 수초 있는곳은 수심이 60~80내외이구
그외 수심은 1M~2M권. 가운데 맹탕쪽은 못해봣지만
얼음낚시 하시는 분들 얘기로 3~4M 나온다고 하시네요.
수면 언저리에 부들 밭이 포진해있고. 가운데쪽은 마름이 자라나는 곳입니다.
잔 손맛 보기에는 좋은데 사람이라는게 왜? 라는 궁금증과 욕심이 자꾸 생기다보니
여기는 도대체 월척은 왜 안잡히는걸까? 라는 호기심에서
여긴 월척 이상은 없다 라는 결론도 내려보고.
들려지는 얘기와 사진등을 보면 분명 덩어리도 있는데.
왜 큰 녀석들은 못잡는지 궁금해서
올립니다.
그만 가야지 그만 가야지 하다가도 마약처럼 끌려서 옥수수 들고 가는곳이
저곳인데.. 이쯤 잡았으면 큰 붕어 한번 얼굴 봐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의문에.
경험 많으신 선후배님들의 조언 듣고 싶네요.
더울땐 새우가 작고 추워지니 새우가 커지고.
지롱이 끼우면 찌가 난리가 납니다.
몸통까지 찍어 올리고. 물론 속도는 총알이지요.
좀 큰바늘에 옥수수 끼우면 그래도 좀 마릿수 채울만한 녀석들 재미지게 나오긴 합니다.
가을에 새우 끼워서 던져 놓으면 대가리 껍질만 남고 녹아 내리기 일수이며
참붕어 끼우면 내장만 파먹네요.
살림망은 펴놓습니다. 거머리망.
잡는 족족 담아 두었다가 철수할때 다 방생하고.
심지어 좀 걷어 내겠다고 잡은거 옆에 작은 둠벙에 풀어주기도 합니다.
사이즈 작은 녀석들이라 그런지 주로 이른 오전과 낮에 잘나오구요.
밤엔 입질이 거의 없습니다.
예전엔 1박도 몇번 했는데 밤에 입질이 없다보니
이젠 안하게 되어 오전 일찍 가서 해질때 철수 할때가 많습니다.
이런 쌩토종잔붕어 많은곳은 월척 잡으려면 어떤 미끼가 유용하며
진짜 토종터는 월척이 별따기만큼 힘든건지 여쭙니다요~
다만 낮보다는 입질이 없더라도 밤낚시로
승부를 보셔야 될듯하네요.
토종터에 큰씨알들은 낮보단 밤이 유리합니다.
미끼를 회손시키더라도(자주 갈아준다 생각하시고) 세우와 참붕어로 승부를 보십시오.
몇번해보시고 여의치않다 싶으면 과감히 포기하심이....
물론 큰놈을 못잡는다는 말은 아니지만 잔씨알을 골라내는 낚시를 하시면 도움될거같네요
제 경험으로는 그런 토종터에서 새우을 달아 놓어니 옥수수와 비슷한 상태라서 낮에 참붕어와 납자루 큰넘을 채집해서
어두워지면서부터 큰 바늘에 참붕어와 납자루로 허리급 달아서 건져올리곤 했습니다
지인들은 옥수수와 새우로 7치8치 건져 낼때 저는 허리급만
3마리 잡아봤습니다
감생이 7호 바늘에 큰 납자루로 잡은거 같네요
참붕어 내장 빼먹어도 그대로 둬도 상관없다고봅니다
저수지 보기좋네요~~
저는 그냥 꽝친다 생각하고 하루 보내는 낚시라서~~~ㅋ
큰 붕어를 못보는 이유중에 큰 이유라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근데 저말고 1박 하시는 분들이나 자주 오시는 분들
얘기를 들어보면 밤새 9치나 8치만 나온다고 하셔서 ㅠㅠ
저도 밤낚시 모드 자주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새우와 참붕어도 다시 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
붕어가날라와요 ) 잔씨알 골라내도 내도 계속 나오는데 꾸준하게 잡아내면서 밤새 하다보면
자정넘어 새벽엔 좋은 소식 있을까요?^^
옥수수 말고 새우와 참붕어로 좀더 시도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죠~
한곳의 저수지 자주가셔서 하시다보면 원하는 붕어 얼굴 보실겁니다~
작은 소류지라도 월척 붕어는 숨어서 낚시하는분들 지켜봅니다~
딴짓하는지 폰보는지~~~ㅋ
진짜.. 누가 이런거 연구 안하는지 모르겠네요 ㅎ
1시간 째려보다 카톡 진동와서 메세지 확인 잠깐 하는 사이에 찌가 내려가고 있는.....ㅋㅋㅋㅋㅋㅋㅋㅋ
생토종터에 개체수는 어마어마하지만 월척 이상급은 잡기가 힘들더군요.
월척을 잡았다는 분도 보았고 4짜급 사체도 보았는데 이상하게 저한텐 월척 턱걸이가 전부였습니다.
결국 낚시란게 확률과 어복이라고 결론내렸습니다.ㅋㅋ
1~2대 보다는 10~20대가 확률이 높고, 아무리 많이 펴놔봐야 어복이 있는 분 2대를 어찌하지 못하는 상황....^^;;
그나마 큰씨알을 노려보려면 미끼를 바꿔보심이 어떨런지요.
저또한 제가 가는 그 생토종터에서 옥수수에 잔손맛을 보다가 미끼를 바꿔서 겨우 월척을 몇마리 했습니다.
옥수수보다는 메주콩, 새우보다는 참붕어로 바꿔보십시오.
단 입질횟수는 현저히 떨어집니다.
참붕어의 경우 잔방진 건듬이 많구요.
하지만 월척급이 입질을 하면 중후하더군요.
마치 내가 이 저수지 대빵이란걸 뽑내듯....^^
어복도 아무나 있는건 아니구요
똥꾼들에곈 절대로 주어줘선 안되겠지요.
진득히 파다보면 언젠가는 한번줍니다.
그시간.그시기를 잘맞추시면 그곳 그 저수지 최대어
상면하실것입니다.용왕님이 보고 계시다가
자는 청소도 잘하고 낚시인에 기본에 충실하니
4짜야!니가 가서 손맛.찌맛 함보여드리고 오너라 할겁니다
저도 진득히 파다보니 토종탕 메주콩 45도..
4.5 10 월 새우 참붕어 밤낚시 하면 월척 상면 할수 있다고 확신 합니다
좋은 정보 너무 감사드립니다~ 어복 충만하시길~@!
백설공주씨다바리)_ 메주콩에 대한 정보가 눈에 자주 띄네요^^;
기회가 된다면 한번 사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객주)_ 개체수에 대한 믿음이 부족했나봅니다^^;
채집망에 새우만 두고 참붕어는 모두 풀어줬는데
참붕어 사이즈 좋은거 큰바늘에 끼워두고 밤을 지새워 보겠습니다.
대편성을 좀 뒤로 하시던지
아님 좀 더 나가셔서 긴대를 이용해
마름쪽으로 붙히시면 좋을거 같아용~
큰 사이즈 회유로를 찾는 것도 과제 입니다.
서리내리고 나야
덩어리들 얼굴비추는곳도 있습니다
자주 들러보세요
지인중엔
한곳만 몇년째 파시는분도 계십니다
새우나 참붕어 써보세요.
지렁이, 옥수수에 잔챙이 붙을땐 새우, 참붕어가 와따 입니다.
무모한 도전일 것 같은데요. 그런곳이면 하룻밤 낚시에 9치급 잡으면 큰것 잡았다고 만족해야죠.
토종터도 지금은 외래종의 토착화로 인해
이런 토종대물터들이 매우 드물게 되어 버렸지만
4짜후반~5짜초반까지 바라보고 낚시할만한 곳들은 밤새 입질 한번 못보는 낚시가 있을정도로 생명의 기운이 거의 안느껴지는 곳들이 많습니다.
어쩌다 나오면 수초속에서 숨죽여 쳐박혀살던 체색 거무퇴퇴한 살찐 향어몸뚱이 같은 돼지붕어로 나오구요. 보통은 최하가 9치부터 시작하죠.
메기, 동자개, 동사리, 가물치 같은 육식 어종들이 엄청 많습니다. 붕어 잔바리들이 많을 수가 없는 곳이죠.
밤낚시 하라는건 잔챙이들이 그나마 먹이활동 안하는 시간에 노리라는 이야기고..
그것도 안되니 미끼 큰거로 해서 잔챙이들 못먹게 버텨보라는 이야기이고..
결국 큰건 운이라는 이이야기죠~ ㅎㅎ 어복이 정답인거죠 ㅎㅎ
머 저 저수지만 해당되겠어요~ 누구는 4짜잡고 누구는 못잡고 흑흑.. ㅜ0ㅜ 어제도 꽝치고 왔습니다요 ㅋㅋㅋㅋㅋㅋ
메주콩보다 낮다 봅니다.
장대와 짧은대 고루고루 편성하시고 가능하면 모서리나 상류쪽에 앉아보세요.
안잡히면 잡힐때까지 들이대면 나옵니다.
붕애 어마무시, 준척급 월척급 다수
있는곳이 있는데 월척 잡는 사람들이 드물어요
다들 떡밥 낚시가 주류고 5~6치 잔치하는곳이며 밤낚은 거의 안되고 강낚시 처럼 시간대가 오후 5~8시, 아침 6~8시가 피크이며 그외는 잔챙이 잔치거나 말뚝입니다
갓낚시 위주로 해야하며 소류지에 꾼 두명만 있어도 입질 빈도가 확연히 떨어집니다
자생 새우는 있는데 잘아서 새우는 잘 안먹히는곳이구요
결국 그곳 입질, 시간대, 월척급이 움직이는 시간과 경로, 연안으로 붙는지, 깊은곳으로 붙는지 파악해야합니다
늦은 밤시간에 독조로 새우와 단단하고 큰 옥수수로 조용히 승부해보세요
뒤로 물러나 앉아 갓낚시도 해보시구요
준척 이상은 조심성이 많아 작은 소음에도 연안으로 잘 안붙어요
과감하게 옥수수쓰지마시고,
참붕어, 새우 쓰세요,
평소보다 대 조금 만이 펴시고요,
새벽1시 내외 한번 집중 해보시고요, 동트기전1시간전 집중해보세요,
1.바늘 호수 변경 감성돔 3호이상 뱅에돔8호 이상
2.오링 추가로 찌맞춤을 무겁게 줘봅시다.
3. 생미끼 튼실한놈으로 쓰십시오. 새우도 굵은걸로 납자루 암컷, 참붕어도 쫌 큰놈으로.
구지 옥수수 쓰시면 위에 바늘로하시면 2~3알껴집니다.
4.밤과 새벽을 노리십쇼.
5.장대가 있으시다면 가지고 있는 제일 긴대로 다시 바닥을 찾아봅시다. 급심 구간을 찾아 기준을 잡고 한번 널어봐 줍시다. 무조건 수초에만 붙인다고 고기가 무는것은 아닙니다.여러 시도를 하셔야 합니다.
6. 이제 기다립시다. 그 님이 올때까지
분명 육짜나옵니다.
안 나오면 내손에 장을 지짐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