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토리노 동계올림픽 때문에 밤잠을 설칩니다.
이제 곧 낚시 때문에 밤잠을 설치때도 멀지 않았습니다.
1,000평 남짓한 소류지를 알고 있습니다.
아무도 모르池가 아니고 많이 알려지지는 않은 소류지 입니다.
수심이 깊어봤자, 1.5미터 이내 입니다.
최상류엔 찌 한개 겨우 설 수심 입니다.
그런 곳에 작년에 4짜가 하룻밤에 다섯마리 나왔답니다..
오늘 답사차 가 봤는데, 뚝방쪽에, 그리고 산밑 중류쪽에 정체불명의 대나무 막대 2개를 보았습니다.이곳 말고 다른 소류지에서도 봤습니다.
저수지에 흔히 보이는 그 대나무 막대....이것은 어디에 쓰는 물건입니까?
들은 이야기는 있습니다만......
과연 싹쓸이 해 간 것일까요?
바닥은 마사 바닥입니다..
수심 얕고, 소류지이고 싹쓸이 하기에 딱 ~~좋은곳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수초가 삭아내리고, 저수지에 낚시꾼이 없는 한 겨울에 털어 가니....
어떻게 막을수가 있겠습니까?
걸려서 벌금내고 담날 바로 또 털로 간다면서요...?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건강하세요
정체불명의 대나무 막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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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신 글 을 몇 번 읽어보았습니다
바닥에 단순히 놓여져 있었다면,현지의 분 들 께서 잠깐 즐기실 요량으로
낚시에 사용됐을 수도 있겠지만
소류지 물밑 바닥에 꼽혀 있었다던가,좀 의심스러운 형태로 있었다면
그물꾼이나 기타 등등 불법 어로행위에 사용됐을 수도 있겠습니다
제가 싫어하는 사람들 중 하나가 그러한 분 들 이신데요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깊은 촌 의 현지 어르신들께서
동네 잔치 등에 사용할 탕꺼리 목적으로 하셨다면
어느정도 웃어넘길 수도 있을법 합니다
물론,일년 한두번 이상이라면 상당히 문제는 심각하겠지만요
절대 있어서도 안되구요..
4짜가 하룻밤 5마리가 나왔다는 들리는 소문도 때론 믿어보고 도전할 필요가
분명히 있습니다
한 번쯤 공략해보고싶으셨다면,한 번 말고 3차례 또는 5차례 등등 미리 정하셔서
여러 조건이 맞는듯하는 확신이 서는 날을 정하시어 몇 번 꾸준히 출조해보신다면
한 수 하실 수도 있을 것 이구요
대물붕어에대한 욕심을 조금만 버리시고 하신다면
하룻밤 낚시라도 즐거우실 듯 하지만
그 대나무 막대의 정체가 찜찜한 것이 미스테리로 남게되는군요
작고 아담한 촌의 예쁜 소류지에서 불법 그물질을 한다던가
농약을 뿌리거나 한다던가 하는일이 없어졌음 좋겠습니다..
지금시기에 물밑에 말풀이자라고있어 거물을놓으면 고기가 뜬다는걸 이용해서 거물업자의 손길이 바빠지고있는모양입니다.이글을 보고계시는 업자가 있으시다면 붕어자원을 위해서 산란전의 붕어는
포획하지말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작년 12월에 하룻밤새
사월이가 5마리나 나왔죠.. 흐흐
지금이 물이 무쟈게 빠져있는 상태.. ㅡ,.ㅡ
제방쪽 수심도 약 60~70Cm정도이며
산새우 달고 낚시 해보니 8치급 2마리 올라옴.. ㅋㅋ
괴기는 그런대로 잡히는거 갔아요.. 춘적급들.. 흐흐
2006년 3월 6일 현제.. *^*^*
PS- 지누5호님 반갑습니다.. ㅋ
언제던 진주권으로 내려 오시게 되면 연락주세요..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