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조맞춤을 우선 합니다.
봉돌 달고 바늘은 안달고요. 좁쌀채비던 원봉돌 채비던
정확히 캐미고무 시작점이 딱 보이게 맞추고 찌올려 확인해보면 정확히 봉돌이 바닥에 닿아요.
그리고 현장가서 똑같이 다시한번 확인하며 캐미고무 딱 보일때까지 맞추고 낚시를 합니다.
친구가 자꾸만 가볍다고 하는데 ㅜㅜ
하도 들으니까 가벼운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ㅎ
목줄른 참고로 pe합사 18센티 주고요..
입질 패턴에 따라 좁쌀을 위아래로 올려가며 스위벨처럼 활용합니다.
가벼운 걸까요.. 아님 요즘 낚시패턴에 맞는 맞춤일까요..
고수님들의 고견을 구해봅니다
[질문/답변] 제 찌맞춤 맞는걸까요? 갑자기 의구심이 듭니다.
윤공이산 / / Hit : 7203 본문+댓글추천 : 0
가볍다면 좁쌀 아래로 내리면 조금둔해지구요
지금 찌맞춤 대로 낚시 하실꺼면 낚시하실때 찌톱을 1톱정도
내놓고 하시면 봉돌이 좀더 안정적으로 안착 될꺼 같네요.
저수온기때는 괜찮은 맞춤일꺼 같고
요즘 처럼활성도 좋을땐 캐미 수평 맞춤이 더 득일꺼 같습니다.
저는 찌를 단 상태에서 주간캐미와 바늘은 장착하지 않고 캐미고무가 반 혹은 그 이상 드러날 정도로 찌맞춤을 합니다.
그런 후에 주간캐미와 바늘(외바늘)를 장착하면 아주 살짝 가벼운 찌맞춤이 되는 것 같고,
이런 상태에서 1목 내지 2목을 노출하고 낚시를 하면 가볍게 물이 흐르는 곳에서도 잘 안착이 되더군요.
혹 살짝 가볍다는 느낌이 들면 ㅇ링을 1~2개 추가하여 조절합니다.
저도 케미고무 시작지점 수조맞춤하고 현장가서는 바늘 달고 꼭 봉돌을 더 깍아 냈습니다.
그 후 집에와서 수조맞춤 해 보면 4목 정도 올라와 있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아예 수조맞춤 할 때 2목 전/후에 맞춰 놓습니다.
현장가서 바늘 달고 현장맞춤 안 합니다. 찌 내려가는 속도가 적당히 천천히(?) 내려가면 OK.
제가 이해한 부분은 수조에서 케미꽂이고무몸통,낮케미는 모두 수면위란 얘기죠?
제 개인적인 관점에선 좀 가볍습니다
이상태로
32대기준 현장찌맞춤에서 바늘빼고 실제낚시하는 거리에 투척에서 낮케미 살짝 보이면 무난하지만 수조에 맞춤처럼 케미꽂이몸통까지 보일정도면 가벼운 채비 맞습니다
제 개인적인 바닥채비 의견 입니다
딱 좋습니다.
수조맞춤이든 현장맞춤이든 확신이 있다면 그게 가장 정확한겁니다.
수조찌맞춤만 벌써 몇년째입니다.
절대 가볍지 않고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
수조에서
케미고무 시작점 맞춤하시고요
결론은 낮케미가 전부보이도록ᆢ
현장에 가서 확인해보시면
긴대는 수평 맞춤이 될것이며
짧은대 30대 기준
케미 반까지 올거예요
실전 낚시하실때는 바늘 달고 미끼 달고
찌톱 한마디나 두마디
내놓고 하시면 됩니다
본인 채비에 믿음을 가져셔야 합니다
이것이 정답입니다
카본줄 사용기준
제 채비를 말씀드렸습니다
맞춘 목수보다 한마디 이상만 내놓으면 무조건 바닥에
안착이 되는걸 왜들 그리 스트레스 받는지 모르것네요
수조건 노지건 양어장이건 맞춘 목수보다 더내놓면 바닥에
자연스레 안착이 됩니다 그게 찌마춤에 메카니즘 원리인걸 알면서도
왜그리 의심들을 하시는지 그게다 고기가 안잡히니 조급함의 병입니다ㅋ
카본 줄이냐 세미 플로팅이냐? 이건 조금 신경써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봉돌과 찌 부력은 잘 맞추었는데 카본줄은 자체 무게가 찌 부력 발란스를 무너뜨릴 정도로 내리 누른다고 해야할지 무겁다고 해야할지....세미 플로팅과는 매우 다릅니다. 줄이 길수록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아무리 찌맞춤을 잘해도 이것이 변수가 될 수도 있음을 염두에 두십시오 그래서 현장 찌맞춤으로 한번더 점검하는 거니까.... 고려해 보세요
대충 두어가지 채비법을 쓰는데 안정감은 원봉돌 하나 채비가 좋고...... 좁살봉돌은 찌올림폭은 크지만 중후함이 좀 떨어진다고들 하네요 듣고보니 그런듯하구요.... 대물낚시는 찌가 천천히 내려가서 바닥에 안착하는걸 좋은 찌맞춤으로 보더라구요... 개성있게 재미있게 즐낚하세요
저도 오렛만에 노지낚시를 시작하며 찌맞춤때문에 1년 넘게 고생한듯 하구요.
작성자님과 같은 찌맞춤을 하고 노지에가서 테스트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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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경우 결론을 미리 말씀드리자면
노지에서 할경우 수조에서와 같이 찌를 노출하고 낚시하면
가볍다는게 저의 결론입니다.
수조에서 케미고무 전부노출로 맞추셧다면
노지에서는 (특히 수로) 최소 한목에서 무난하게 두목은 노출 해야
바닥에 안착하는 느낌이 오더라구요.
수조에서도 테스트 할수 있습니다.
원줄과 채비 전체를 연결하여 수심을 케미고무 끝에 맞추면
봉돌이 뜨고 바늘만 바닥에 살짝 다아있구요.
반대로 한목이상 두목 올려놓으면 봉돌이 바닥에 안착돼더라구요.
그 이유를 여러모로 찾아 봤으나
누가 그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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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맞춤이 최고이긴 하나.... 주말꾼들 그 시간도 무지 길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