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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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주리가 빠지기도 하나요?

며칠전 새벽에 휴본폰 잠시 보는 사이에  낚시대 뺐겼습니다

바톤대에 수축고무도 안에 링을 넣어서 울퉁불퉁하게 해바라기작업도 된건데..

밤이슬때문에 미끄러워서인지. 좌대가 높고 받침대를 낮춰 놓지 않아서 바톤대가 들리면서 빠진건지 모르겠지만 

혹시 잉어라도 주리주리와 해바라기수축튜브 조합을 뺄수 있나요

총알을다시 달아야 하나요

이제 불안하네요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잉어킹이면 뒷꽂이 깨질때도 있어요 주리주리도 전 믿음이 안가더라고요
네 빠질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자바2 뒤꽂이 사용 합니다
낚시대 손잡이에 수축튜브 해놓으면 절때 손잡이 안빠집니다
제 경험은 새벽에 잠이와서 의자에서 졸고 있는데 덜커덩 소리가 나더니 낚시대가 받침대 에서 이탈 하더니 잉어 50 정도가 휘졌고 있는데도 손잡이는 이탈 안되었습니다
제생각은 그렇습니다.
짧은 앞받침대 그리고 뒤를잡아주는 브레이크헤드
이건 어느정도 낚시대 털리는것을 방지해주겠지만..
대형잉어나 향어는 헤드를 뽀개고 가기도합니다
저도 몇번 뽀개진적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뒤를잡아주는 브레이크는 그냥 낚시대 들림방지와 어느정도의 낚시대 털림방지라고 생각하며 쓰고있습니다.
순접안해놓으면 주리주리헤드 자체가 빠지기도 하고, 밤이슬이 내리면 낚시대가 이탈하기도 합니다.
큰 잉어 걸리면, 별일 다 생깁니다.
큰 붕어 잡을 욕심에 낚시 다니다보면, 자연스럽게 대왕 잉어 많은 곳으로 낚시 가게 되고,
저수지 규모도 커서 한번 대를 끌고가면 낚시대 회수는 포기해야 하는 데
한번 당해보면 낚시대 빼앗길 걱정부터 하죠. ^^

- 자립다리형 받침틀 통째로 끌고 가는 녀석,
- 뒤꽂이 하단 플라스틱을 부러뜨리는 녀석
- 발판이나 작은 좌대를 뒤집어 엎고 끌고 가는 녀석
- 예신이고 뭐고 없이 순간적으로 먹고 째고, 5호 원줄을 터트리고 채비 빼앗아 가는 녀석
- 예신이고 뭐고 없이 순간적으로 먹고 째고 2 or 3 절번 끝부분이 쪼개지고 윗절번 포함해서 채비를 회수해가는 녀석

브레이크와 총알은 고기가 이상적으로 정면 방향쪽으로 먹고 당겼을 때 제걸림이 되는 것이지
좌에서 우로, 우에서 좌로, 밖에서 안쪽으로 끌고 째버리면 낚시대가 위로 까지면서 손잡이가 위로 튕겨져 버리기 때문에
그냥 애지중지 하던 낚시대 상납하고 끝납니다.
특히, 맹탕에 수심이 많이 나오는 낚시터에서 빈번히 일어납니다.

첨부된 사진은
주리주리1에 총알까지 달아서 쓰고도
수차례 낚시대 상납한 후에
고안해서 만든건데 처음에 줄을 고무줄(2mm)로 했다가 이것도 견디지 못하고 한방에 터져 버리더라구요.
지금은 캐블러 로프(2mm)로 만들어서 쓰고 있습니다.





브레이크 믿지 마십시요. 총알 믿지 마십시요.
초집중 모드로 낚시 중에 순간적으로 시야밖에 벗어나 있던 낚시대가
딱 하면서 받침틀 뒤꽂이가 부러지고, 낚시대는 순식간에 백여미터쯤 멀리서 비행기 날아가듯
전자캐미가 달려가고 있는 게 보이면 허망하죠. ^^
잉어가 참 무서운 녀석이군요........
상상을 초월하네요...
비 오는날 브레키 있는 손잡이 수축고무 해도
딸려 들어감니다 물 흠뻑 먹은 낚시대 앞
쪽으로 당겨 보세요 거짓말같이 당겨
갈 겁니다 실험 함 해봐요^^^^^^^^^^^^^^^^^^^^^^^^^^^^^^^^^^^^
주리주리..
1.간혹...
2.이러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수심이좀있던지 좌대위에서 사용하던지 하시면 물괴기가 바닦쪽으로 처박으면서 치고나가는경우..

바통대 살짝 들리면서 그때 빠지는거같네여...
한마디 깔짝 예신보고 손갔다대고 챔질하려 준비하고 있는데 대 뽑아가네요 ㅎㅎ......
잉순이 힘은 어마어마합니다
정면으로치고 나가면 주리주리 헤드뿌러지기도합니다.
그래서 잉순이 없는저수지만 다니는분도 계십니다.
잉순이한테 대 몇번 빼앗기고 뿌러지고하면
잉순이없는곳만 찾아다니게 되는분들 계시더라구요
걍 고기한테 주고 릴로 원투쳐서 훌치기로 낚시대 건지세요 ㅎㅎㅎ

계곡지에서 48대 새벽에 차고 나가는데 주리주리에서 미사일 발사되는 소리 났습니다.

대형 계곡지라 저수지가 쩌렁쩌렁 울릴정도로 소리가 났는데 ㅋㅋㅋ

온 낚시꾼들 다 놀래가지고 ㅋㅋㅋㅋㅋ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ㅋㅋㅋㅋㅋ

1미터 훌쩍넘는 잉어였는데 원투 치시는 분이 낚시대 건져줫네요 ㅋㅋ 주리주리 안차고 나갔더라면 낚시대 뽀사졌을겁니다 ㅋㅋ
큰잉어 걸리면 주리가 아무리 잘잡아줘도 연결대가 플라스틱이라면 그냥 깨져버립니다. 연결봉이 카본소재나 금속재질이라 하더라도 헤드는 거의 플라스틱이니 헤드가 나가던지요 무섭습니다. 주무실때는 미끼 빼놓으시던가 낚시대 봉돌 뒷꽃이에 걸고 주무심이 심리적으로 편안합니다
언제부턴가 노지에서도 목줄로 당줄을 즐겨씁니다.

당줄이 양어장같이 고기 많이 잡아내는데선 하루만 써도 보풀도 심하고 매듭부에서 잘 터집니다.

그렇다고 정확한 챔질에 4짜가 걸려서 어지간한 수초에 걸렸다고 터지진 않거든요.

낚시대 많이 뺏겨봤고

잉어킹이 펴놓은 점빵 개박살 낸적도 여러차례.

상주 송지지 상류에서 아끼는 노랭이 47대를 뺏기고 아쉬운 마음에 일정까지 하루 연장하여 다음날 루어대들고 뺑뺑 돌아봤으나 찾지 못하였습니다.

그냥 당줄 씁니다.

내가 원할때 '터져라' 하면 기냥 터집니다.

사이즈 넘어가는 잉어,향어,가물치에 주리주리 아니라 쭈리쭈리가 와도 소용없습니다.

주리주리가 잡아줘도 아래 스텐봉 그깟게 터줏대감 산전수전 잉어킹한테 뭔 힘을 쓰겠습니까.

극악의 상황에서는 어딘가에서 터져주는게 맞다는 결론을 내리고 바늘 하나만 내어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물론 그럴때마다 5짜인가? 4짜는 됐겠지? 하는 망상도 함께 남겠지만요.
잡아 뒷꽂이 쓰세요..
절대 뺏길일 없습니다.
전엔 집어제에 때문인지 잉어가 자주걸렸는데
지금은 손맛좀 보려고 잉어 걸리라고 고사를 지내도 올해는 매주 걸르지않고
5~6개월 주말낚시를 다니는데 잉어입질 못받았네요(잉어 노리는 낚시대는 전빵 부서질까 가장 바깥쪽에 배치합니다)
잉어에 당한적 몇번있어서 우경 원터치에서 구형 볼트식으로 바꾸고
볼트핀 박아서 오메가 알미늄 통짜 뒤꽂이에 주리주리1
낚시대엔 수축고무에 스톱링 2개씩 절대 안빠질것같은데(사실 비맞으면 미끌리긴하더군요,아무리 그래도 순접한 스톱링은 안빠질거같은데)
다만 원줄보다 약한 목줄을 쓰고 새벽에 쉴때는 가장확률 좋은 낚시대 1대만 남기고 다 거둬들입니다


얼마전 상주보 갔다가 섭다리가 덜컹 거리더니 요놈이 물 위로 펄쩍 뛰었는데 우경 대잡이 브레이크가 잘 잡아 줘서 대를 빼았기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예비용으로 총알 늘 장착하고 낚시 합니다

잉어 붕어 대 찰때는 총알 보다 빠름니다 ㅎ
잉어는 뽀개지지 빼긴적은 없습니다.
혹 몇칸대를 쓰쎴는지 모르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 들려있었지 싶습니다.
주리주리 왠만해선 들리는건 못봤지만.

제일좋은건 총알걸면 좋긴한대 영 걸리적 거려서 ..
2020.10.17~18 일박 밤낚시
한방터
수초앞(5대편성) 손바닥보다 큰 블루길 1마리
52대 1대는 맹탕-- 34cm 붕어
장박꾼 잡았다가 몇일을 가둬놨다가 놔준건지
주둥이,꼬리지느러미,위 아래지느러미 다 상해있고 온 몸이 만신창이~바로 방생
6대중 4대 걷고 2대만 놔두고 몇시간 자고왔는데
23대가 낚시대는 바닥에 떨어져있고 손잡이대만 주리주리(수축고무,스톱링 2개 순접)가 잡고있네요
낚시대 들어보니 목줄이 날아갔네요
주리주리와 원줄보다 약한 목줄이 낚시대 살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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