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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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풀밭 가스올라올때의 포인트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제가 아끼는 소류지가 하나있습니다. 대어가 나오는 것은 아니고 6-8치 정도가 참붕어를 물고 찌를 이쁘게 올려서 찌올림을 보려고 자주 갑니다. 그런데 오늘 지인이 잡아다 준 붕어가 있어서 살려 주려고 가보니 말풀밭에 작은 기포가 올라오는것이 보였습니다. 가스가 올라오면 붕어가 기피한다고 들어서 어디를 포인트로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맨바닦도 있는데 아무런 특징이 없어서 꺼려 집니다. 맨바닦에 앉아야 할까요, 아니면 말풀받 사이로 기포가 안올라오는 곳을 찾아야 할까요? 그리고 지금쯤은 말풀이 삭아햐 하느게 아닌가요? 아주 싱싱하던데요. 회원님들의 풍부한 경험에서 나오는 고견을 듣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가정에 평안함과 행복이 늘 넘치시길 빕니다.

취적비취어님 안녕하십니까? 제경우라면 그래도 가스 기포가 발생안되는곳을 포인트로 삼겠습니다
아무래도 맹탕은 왠지 믿음이 안가서리
아직도 날씨가 무덥고ㅗ하니까 시원하게 그늘막을 형성해주는 말풀쪽을 택하겠습니다
안출하시고 즐낚하십시요
안녕하십니까...

지역이 어디 신지는 모르 겠습니다만...

수초에 가스는 평지형에 수심이 아주낮고 고온으로 인하여 고수온에 영향으로 무더운 한 여름에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수초에서 가스가 발생하는것이 아니구요...아마 뻘층이 굉장히 두터운 저수지 일것입니다...

뻘층에 두터운 곳에서 서식하는 부들이나 줄풀 말풀은 한 여름에 고수온 으로 가스 발생이 많습니다...

올해는 비가 많았어 수초에 가스발생은 현저히 줄어들고 흙탕물과 냉수대 현상으로 낚시가 매우 힘이 들었지요...

맹탕에서의 수심이 적정한 돌출지역 붕어 회유로에 부채골 형태에 대편성을 권해봅니다...

수초에 가스가 아닌것이 확실 하시면요.40CM이상에 수초밭에 수심에도 새벽을 노리는 낚시를 권해봅니다...

말풀이 삭는 시기는 지역에 따라 수심수온에 따라 엄청 차이가 많이 납니다...

고수온 으로 가스와는 별개로 뻘층에서 공기가 뽀글뽀글 올라오는 현상이 많습니다...

수심이 얕은곳은 새벽에 집중 하십시요...2시~6시 꾸준히 공략 하시어 대구리 하이소~
빼빼로님!
한수 배우고 메모합니다.
저는 삮아내이는 수초인지 뻘층인지는 몰랐어도 일단 가스 방울이 나오면 아예 그 곳를 도망쳤는데....
쿠마님 , 빼빼로님 글 감사합니다.

낚시 이거 참 힘드네요.

늘 평안하시길 빕니다.

시랑님, 소쩍새 우는 밤님 제 글에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안하시길 빕니다.
빼빼로님 감사히 배우고갑니다...꾸벅..^^

오늘 갈려고 하는곳에 가스가 올라온다고 그러던데

어디로 앉아야할지 고민이 많았었는데 ㅎ

아주유익한정보 고맙습니다...
가스가 올라와서 밤새 잡은 붕어 망태기 안에서 몰살...되엇다고 하는데...

그런데..왜?

망태기 바깥의 붕어들은 왜 몰살하지 않을까요?

이상하죠?

정말 가스때문에 죽엇을까요?

그러면 망태기 옆에 잔챙이 붕어가 뛰어 놀고... 입질이 들어 오는데..

그 붕어들은 가스가 올라와도 상관 없는 붕어일까요?

잘 생각해 보세요..

산소가 부족해지면... 상대적으로 산소가 덜 부족한 수초 바깥으로 붕어가 나옵니다..특히 야간엔..


주간의 수초가 물속 이산화탄소를 마셔서 산소를 내 놓치만...

야간이 되면..극격히 산소를 들어 마시고 이산화탄소를 내 품읍니다..

그런 수초 속에는 점점 산소가 모자랄 겁니다..

그래서 뻥 뚫린 수초지대와 어느정도 거리가 떨어진... 지점에서 의외의 대물이 나오는 시기입니다.

상류 찌든 수초밭... 지금 시긴엔 ..그림만 좋읍니다.

중하류권의 급심지대와 만나잇는 완만한 맹탕지역... 어느정도의 물가 수초만 잇다면... 그 언저리가 좋은 놀이터가 될수 잇읍니다.


그림은 별로지만.. 산소 부족으로 붕어가 입을 닫는 일은 없읍니다.

가스... 그것 보단 용존 산소량입니다.
역시 물트림님이십니다.

예리하시네요.

정말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수몰나무가 있는 완벽한 맨바닦(물트림님 말씀처럼 수초 언저리 중하류 그러면서 계곡물이 약간

유입됨)에서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낚시하던 중 준척 한마리와 9치 한마리를 했습니다. 찌놀림이 정말 근사했습니다.

근데 우스운건 23대와29대의 자리를 바꾸려고 미끼도 꿰지안고 던져놓은 29대에서 9치가 빈 바늘을 물고 나왔다는 겁니다.

제 관심사항에 이렇게 글을 올려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늘 평안함이 회원님들의 가정에 넘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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