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몃군데 출조지를 둘러보니 비가 온 직후라 대부분 저수지가 뻘물이 가득하네요
여러군데 둘러 보다가 마침 조그만 산속 소류지에 물색도 좋고 해서 출조 햇는데 초저녁에 붕애 몃마리 잡고 그때부터
중태기가 달려들기 시작하는데 콩.새우.옥수수.지렁이.떡밥
어떤 미끼를 써도 감당이 안되네요
이름이 중태기 인지 버들치 인지 모르지만 전 중태기로 알고
있는데 이놈 좀 극복할 방법없을까요
아님 미끼를 다른걸 써야 할지 ?
새우망을 넣엇더니 거머리 중태기치어.새우작은건 바글바글
하네요
참고로 경북 영천 입니다
중태기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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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아는곳도 버들치땜시 도져히 할수가없어 두손두발다들고 포기한곳이 있습니다.
거머리가 채집이된다면 거머리를 미끼로 쓰시면 대물의 입질이 예상됩니다.
대신 잔씨알의붕어는 포기해야될거라 사료됩니다.
예전부터 거머리는 대물미끼로서 효염이 있는걸로알고있습니다.
메기도 거머리 엄청좋아합니다.
전 손으로 뱀도 잡고 하는데 죽더라고 거머리는
못만져요
지인들이 신기하다고 하지만 뱀은 출조시 봐도
발로 밟아 손으로 잡는데 거머리는 보는거 자체만으로도
숨이 턱 막히네요
어릴때 거머리 땜에 안조은 기억이 잇어서...ㅋ
어쨋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