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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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는 낚..잡는낚..머리속 정리하는 낚등등..

당신에게 낚시는 무엇인가요? ?
즐기는 낚잡는낚머리속 정리하는 낚등등 (월척지식 - 대물낚시)

수십수백 가지의 미사여구를 동원해서 낚시를 화려하게 치장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이젠, 낚시는 그냥 낚시일 뿐입니다. ^^
그저 즐기는 취미 활동입니다.
둘다입니다
잡고싶은 때
앉아있고 싶은 때
둘다 즐기는 낚시죠
근 몇년새 하도 꽝만 치니까 재미도 못느끼고 몸도 마음도 지치고 집착은 아닌지하고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래서 그만 두든지 쉬든지 해볼까 고민중이었습니다.
그러다가 한대 혹은 두대씩 떡밥이나 지렁이 달아 던져 넣으니 잔챙이들부터 9치들까지 심심치 않게 나오네요..
즐기고자 했던 낚시가 큰것만 잡겠다고 하다가 집착으로까지 갔던것이 후회스럽기까지 하네요..
여러 이유로 자원이 부족한 수도권쪽 낚시는 편하게 짬짬이 즐기는 것이 맞는 듯 합니다.
제게 낚시는 농땡이 시간입니다.집에서 쉴때 애들(6살 3살) 놀아주기 넘 힘들어요 ㅎㅎ
그냥 취미죠 손맛에 찌맛 때문에 놀러 다니는걸요 개인적으론, 경치 좋고 오염 덜 된 곳 인간들 적은 곳 위주로 다닙니다 참고로 아무리 고기 많고 월척이 나와도 똥물엔 낚시대 안내립니다 또 무미늘 바늘 사용하고 고기 망태기 안가지고 다닙니다 물론 불루나 배스는 현장서 즉결처분해 버립니다 걍 욕심 없이 즐기시길ᆢ
치료 입니다ᆞ
육체적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하듯이
정신적 건강을 위해서 낚시를 하면서
안좋은 기억 씻어 버립니다ᆞ
마약입니다^^ 대널고 앉아 있으면 너무 행복합니다
취미중에 하나인데.

어느새 일상이 되어버렸네요..ㅡ,.ㅡ;;

중독성이 엄청납니다.
저한테는 취미이자 일탈입니다
힘든 직장생활에서 벗어나는거엿는데
요즘은 무료한 시간 조용히 낚시에 몰두하는 일탈로 바꼇죠
마음편이 자연과함께 자연인으로 돌아가고픈 ㅎㅎ
저는 갈때마다 목적이 다릅니다.
- 그냥 아무 생각없이 쉬고 싶다. : 독조, 베스한방터
- 잡는 낚시에 심취하고 싶다. : 일반 붕어터, 자잘한 붕어라도 잘 나올 만한 곳
-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다. : 낚시간다는 사람이랑 섭외해서 어울려서 간다.
저도 휴식이라고 생각해요 일에 치이고 두아들놈한테치이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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