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늘 출조를 하지만 디카 하나 없어 조행기 조차 올리지 못하는 구미 꾼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출조때 마다 늘 망설여지는
지금부터 초겨울까지 대물들의 회유 깊이와 주로 먹이활동을 하는 깊이에 관하여....의견을 나누고자 합니다. 물론 여러가지 상황들이 있겠죠...
수초의 분포라든지...
물색이라든지...
골자리의 생긴 모양이라든지...
바닥의 상태라든지....
수중의 은신처의 유무라든지...
너무 많은 상황들이 있지만....
여러 님들이 이시기에 나는 어떤자리에서 어느정도의 깊이에서 월척을 상면했다는 내용을 올리시면 그것이 곳 통계자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로 인하여 보다 많은 님들이 월과 상면할수 있겠죠....
(특별히 드실것 아니면,,,자연으로 돌려보내는 것!!1-아시죠?)
많은 경험들과 노하우를 공개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시기에 대물의 회유및 먹이 활동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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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색도 탁도가 어느정도 있는 수심 좀 깊은 곳이 비교적 안정권이겠지만
계절이 더 지나가면 물색도 차츰 맑아지겠고
이것은 수중 속 미생물들이나 작은 부유물들이 줄어든다라는 것 이지요
경험을 토대로,2001-2002년인가 2월7일날 계곡형소류지 칸반대
수심 2.5M권 골자리에서 상한새우미끼로 31급 을 낚은적이 있고
물은 차가웠으나,아침녘에 받았습니다
2003년인가 11월 중순경에 평지형 소류지 상류 갈대권에서
새우미끼에 준척급 3수 낚은적도 있으며,상류권 밤 수온이 좋았고
보름달이 있었습니다
주로 깊은 수심대는 경사지역이 많기에,밑밥용 겉보리를 투척할때에는
찌 앞에 물살을 봐가며 투척하기도하지만
저의경우,양파자루에 겉보리를 넣어서 끈을 메달아 찌 주변에 1-2개 투척하지요
이 덕분인지,경사지역 수심권에서 효과는 좀 보았습니다
2월7일날 낙은 것도 이 밑밥 운용법을 사용했습니다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셨는지요?
재미있는낚시 즐기시고,수심 깊은 곳 낚시에서 즐기실적에는
의자 놓을 곳 잘 다듬어 안전에 주의하세요
저도 구미에 사는데 시간되시면 동출의 기회를 한번주십시오..^^
가을철 수초가 삭아 내릴때쯤의 낚시는 짧은가 위력을 발할때인듯합니다.
물론 맹탕은 피하고 마름이 삭아내리는곳이나 부들,땟장같은 수초가 많은곳이
유리하겠죠.
요즘은 마름을 걷어 내기도 편하고 밑에 두새번만긁어 내면 찌새우기도 편하니
그런지역을 공략하는것도 좋은방법이라고 봅니다.
정숙만 유지한다면 아름다운가을밤이 한결 더 하리라 봅니다.
역시 중류권의 급수심대에서는 13대(1미터80정도)에서 21대(2미터50정도)에서 주로 입질을 받았습니다.
21대 보다 긴 30대,32대, 34대도 넣었는데 거의 4에서 5미터권...밤새 입질이 없었습니다.
같은 저수지에 다시 출조하여 상류권에서 17대부터 중앙에 44대까지 고르게 넣어 봤는데요....
17대는 수심 1.5미터정도구요...
44대도 수심 2미터 50정도였습니다.
비온뒤 얼마 지나지 않아 물색은 그리 나쁘지 않았구요....
주로 입질은 34대 이상의 긴대로 받았습니다.
저수지마다 다양한 특징이 있겠지만 상류 맹탕에서는 긴대, 중하류 급수심대에서는 갓낚시 형태가 약간 유리한듯 하더라구요.....
참고로 2년전에 못쫑공사와 무너미 공사를 같이한 우보지나서 철길 건너 직진하면 마을 입구 우측에 있는 '종당이못'이 있는데요..
7년 전부터 못쫑공사전까지 꾸준하게 쪼았습니다. 매년 거의 15회이상 그못에 출조를 했는데 결과는 36한마리가 전부지만요...
하여튼 그못은 21대 밑으로만 입질이 오더라구요.....
회유야 어차피 붕어 마음이겠지만 통계를 앎으로 확률을 높이자는 거죠..
또한 처음 가는 저수지일경우에 더하지 않겠어요?
최근 수초대가 잘 발달한곳 다녀왔습니다.
2회 출조에 총 월2수 중급 20여수정도 했습니다.
한놈은 뚝방에서 한놈은 상류에서 낚았구요.
전 그렇더군요. 수초군이 아주 빽빽한 곳에선 대물(35넘는붕어)이 드물고
주로 턱걸이급이나 준척급이 대부분이였습니다.
허나 수초작업후 보름정도 흐르면 그자린... 듬성듬성 처음보단 수초그림이 더 좋아지고, 큰씨알이 붙는거 같습니다.
부들이나 갈대등이 빽빽하지만 수초군이 듬성한 곳곳을 공략하니 큰씨알이 나왔습니다. 물론 이곳도 첨엔 찌들고 찌세울곳이 전혀 없었겠지요.
제가 보기엔 이러한 현상은 큰붕어들은 활동폭이 그다지 크지 않고,
회유하는 경로도 어느정도 일정하기 때문에...
주의 환경의 변화가 큰 경계심을 유발하고, 어느정도 시간이 흘러
환경의 변화가 없는 안정되는 수초군이 되어야 붙는거 같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수초작업후 몇일후에 조과가 더 좋은거 아닐까요.
큰 덩치가 회유하는 대표적인 공간이 수초대임과 동시에, 아주 빽빽한 수초대는
오히려 장애가 되고, 회유가 용의한 듬성한 수초부근이나 2가지 수초사이의
공간으러 회유하는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붕어가 못갈곳이 없지만요!!!
저의 개인적인 경험이 바탕에 깔려있으며 개개인의 생각이 다를수도 있음을 ...
앞선 출조때(최근5일전후) 간곳이 제가 잘 알고 있는 소류지였습니다.
운좋으면 낮낚시에 2칸대로 4짜가 가끔나오기도 합니다.
잘듣는 미끼는 옥수수며, 참붕어, 새우도 자생합니다.
허나 생미끼는 기피하는데...이유는 빠가사리와 가물치, 적지만 징거미도 있는
곳이기 때문에 이날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일단 첫날은 옥수수를 사용하여 월척과 7,8치 10여수
포인트는 뚝방 좌안으로 앞쪽으론 땟장이 30대거리정도에 분포하고,
멀리는 말풀과 연이 분포하였습니다. 수심은 1m~1.8m
전 개인적으로 짧은대 장대를 골고루 사용합니다. 이날도 47대까지 사용했지요.
대부분 짧은대에서 입질이 왔으며...
동행출조인은 뚝방에서 갓낚시 19대,17대(새벽 2~3시)에서
2마리(턱걸이는 낚고 35정도되는놈은 떨구고)나왔습니다.
가을철엔 겨울철을 대비한 붕어들이 단백질이 풍부한 동물성 미끼를 잘 섭취한
다는 TV방송이나 글들을 본적도 있고...
이제것 옥수수로는 월척급박에 낚질 못하여 (개인적으로 항상4짜이상을 목표로함)
2틀후에 아주 굵은 새우와 참붕어 미끼를 사용했습니다.
포인트는 상류쪽으로 15대부터 47까지 폈습니다. 수심은 완전 평지형 1.5m
마름과 연이 골고루 발달하고 곳곳엔 땟장이 있는 포인트며,
수초작업은 아주 살짝만 하고 거의 포인트 자연그대로 구멍에 넣었습니다.
역시나 가물치(1수)와 빠가사리(5수)등에 시달리고, 붕어는 단 2수박에 못했습니다.
하지만 큰 새우에 머찐 찌올림(대물급붕어로 추정되는) 2번(헛챔질) 받았습니다.
허접한 장대(44)인지라 무게감에 챔질이 잘 안되더군요.
저녁 10시쯤 26대에서 월 1수(34cm) 준척 1수 했습니다.
다음번에 구지 선택하자면 옥수수보단 굵은 새우나 참붕어를 사용하려 합니다.
힘든 낚시임에도 생미끼를 사용하려는 이유는 위 글에도 언급하였듯이
옥수수는 월척급박에 낚질 못했고, 생미끼는 대형붕어가 잘먹기 때문입니다.
잡어에 엄청 시달리면 콩을 사용할 예정...
개인적인 생각과 경험에 따른 의견임을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글쓰다 보니 거의 조행기 수준이군요 ^^;;
가을철에 포인트론 뚝방이나 상류 구분이 없는거 같구요.
전 선택하자면 상류 70% 하류 30% 입니다.
상류 수심은 어느정도 나오는게 좋겠구요. 하류는 갓낚시를 구하하는게 좋을듯..
수초대 공략시 듬성한 곳 선택하는게 좋을듯 싶구요.
미끼는 제가 위에쓴 글과같이 고된 낚시가 되더라도 생미끼를 권합니다.
한마디로 현지 낚시인의 도움말과 자기만의 느낌으로 믿음 가지시는게...
조만간 한번더 갈것이구요. 좋은 소식 있으면 어디엔가 월척사이트에 올리겠습니다.
요즘 새벽에 아주 많이 쌀쌀하더군요. 난로 필히 가져가십시오.
언제 한번 시간내서 김천쪽으러 출조계획 세우수 없는감???
구미쪽에 좋은곳 있으면 내가가고~ 없으면 내가 찜한곳 같이가좡^^
낚시가면 연락 필히하세나!!! 시간되면 따라갈꾸마~~~
김천에 좋은 곳 있으시면 그쪽으로 동행출조 하시지요 ~
혹시 내가 아는 곳 아닐런지..
비가옵니다.감기 유의하시구요
가게되면 연락하여 밥 든든하게 묵고 쪼아보시지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