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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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상류쪽 아님 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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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심한 계절입니다
한낮에는 아직도 햇살이 따가운데
세벽녘에는 한기를 느낄만큼 차갑읍니다
이렇게 일교차가 심할 때에도
산 중턱에 위치한 계곡형 저수지 낚시가 가능한지요?
거의 모든 저수지가 제방쪽이 수심이 깊읍니다
계곡형 저수지라면
수심이 깊은 제방쪽이 유리할까요
아님 아직도 상류쪽에 대를 펴는것이 유리 한가요?
20년 한을 풀려고
올해는
평균 3일에 한번꼴로 저수지를 찾았지만
언제나 꽝!! 신세를 못면하고 있읍니다
손맛이 그리워
지난주에는 바다로 가서 감생이로 대신 손맛을 보고 왔읍니다
이제 민물낚시를 할수있는 기간이 겨우 한달 남짓
한번이라도 제대로 된 손맛을 느껴보고
대를 접고 싶읍니다
고수님들
많은 고견 부탁 드립니다
언제나 즐거운 마음과 건강한 몸으로 찌를 바라 보십시요

목로님, 여전 하시지요? 가을시즌이라 하지만 이제 시작일뿐입니다. 10월이 깊어져야 진짜 가을맛도 나고 대물도 제대로 움직입니다. 11월말-12월초가 되어야 초대물이 움직이는 저수지도 의외로 많습니다. 아침에 보면 서리가 하얗게 앉은 파라솔 텐트들이 2-3동씩 있는 저수지가 있지요. 아직은 잔챙이가 주로 움직입니다. 일교차가 제법 나긴 하지만 아직 물속의 사정은 가을의 초입일뿐이고요, 조과도 아직은 별로 신통치 않습니다. 지금도 중하류를 노리는 꾼이 있고 11월초에도 상류를 고집하는 꾼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상류라고 생각 합니다. 최상류 깊은 골의 제일 안쪽까지 올라 붙고요, 긴 대를 옆으로 넣어서 말풀과 뗏장의 경계지점등이 유력 합니다. 10월중순은 지나야 중류로 내려가는 것이 확률이 높습니다.(기후의 변화에 주목 해야겠지만... 대략적으로...) 계곡지도 아직은 대물의 확률이 높지요. '죽어도 계곡지'라는 꾼들은 10월말까지도 계곡지를 찾습니다. 그러나 이제 말풀이 삭아 내려서 채비가 잘 내려가니까 수초 많은 저수지들 작업 않고도 공략가능한, 여건 좋은 때입니다. 마음을 다잡아 잡수셨다면 자주 토론 하십시다. 올가을 사구팔 함 하입시더~
물사랑님 반갑습니다 물사랑님의 해박한 지식을 머리속 깊이 새기면서 열심히 출조를 했지만 결과는 언제나 5치 붕어 서너수에 그칩니다 말 그대로 죽을 맛이죠 꼭 대물이 아니라 잔잔한 손맛이라도 제대로 한번 보고 싶은데 너무 힘들어 포기할까 했더만 물사랑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아직도 기회가 있는것 같읍니다
지난주에는 저수지 밤낚시에서 꽝치고 열받아서(?) 세명이 즉석에서 의기투합 피곤함을 무릎쓰고 성주 대가천으로 곧바로 직행.......... 근데 지난 태풍때 저수지 형태가 완전히 바뀌고 유실된 도로 복구 한다고 아직도 흙탕물이더군요 실망과 더불어 또 꽝!! ^_^ 다시 고령 낫질못으로 헨들을 돌려 도착하니 제대로 된 자리는 릴꾼들이 모조리 점령......... 결국 빈망태로 오후4시에 대구로 돌아 왔읍니다 ==> 역시나 재수없는 넘은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고 가는곳 마다 왜이리 저와는 인연이 안닿는지 ㅜ.ㅜ;; 물사랑님 건강 조심하시고요 항상 즐낚하십시요
목로님, 제게 멜 한번 보내 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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