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붕잡입니다^^
한창 좋은 밤 잘 보내고 계시죠?
정말 낚시하기 좋은 계절입니다~ㅎㅎ
다름이 아니고 제가 질문 드리고 싶은 것은 붕어 개체수에 대한 의문점 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손이 타지 않은 소류지나 둠벙같은 경우에는 개체수가 줄수도있지만, 만평이 넘는 중대형지(제기준) 저수지부터는
어자원이 더 늘었으면 늘었지 줄지는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붕어가 조금더 얍삽해 졌겠죠ㅎ
그런데 조력이 많으신 조사님들 보면 붕어가 많이 줄었다고들 하시는데
회원님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붕어자원이 줄었다고 생각하십니까?? Vs 붕어가 얍삽해 졌다고 생각하십니까??
지금의 붕어 개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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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블루길터에는 작은 붕어는 아예 없습니다.
산란특수라고 대물낚으려 꾼들은 몰려들지요
배스 블루길 눈치보며 무거운 알통을 산란해 봐야
치어에서 성어로 크기전에 모두 먹어 치워버리고
그나마 커서 배스에게 잡아 먹히지 않아도 낚시꾼들에게 잡혀버리리....
붕어가 죽을 지경입니다.
저는 배스.블루길이 없는 곳은 기하급수적으로 개체수 증가되고
배스.블루길 터에는 몇년안에 붕어는 전멸입니다.
그리되면 지들도 먹을게 없어서 멸종되겠죠.
붕어 개체수가 줄었다에 손듭니다.
10년전에 손가락만한 블루길 잡히던게 지금 30이 넘습니다..
배스는 40이 넘구요...에구에구... 10년전에 낚시할때 붕어 참 많았습니다.. 새우에 지렁이에 허나 지금은 붕어 잡기가 정말 힘듭니다.. 다행히 외래어종 개체수가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7치 8치 붕어들이 보기 힘들었는데 간간히 잡히기 시작하네요..
작년부터 .. 울나라 토종붕어는 붕잡님 말씀처럼 얍샵하지 않아요..(짜장은 모르겟네요..)
제생각엔 자원이 좀 중었을뿐이라 생각 합니다
항상 안출 하세요..>>
그러나 아직까지는 외래어종이 있는곳보단 없는곳이 더 많으니까 없는곳 기준으로 말씀을 해주세요^^
없는곳이 있다면 지금처럼 산란기에 알찬 붕어들을 잡았다 방생해야 낚시를 평생 즐기며 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변에 보면 알찬 붕어들을 그냥 막 잡아가더라구요..(몸보신!)
제생각에 없는 기준으로 따지면..붕어 개체수로 생각 됩니다..
에전이나 지금이나 다니는곳 비슷한데 잡히는 마릿수는 많이줄었네요 살림망 1단 채워본지가 언제인지.........
예전이나 지금이나 붕어는 그대로 인것 같습니다.
변화에 따라 숫자가 늘기도 하고 줄기도 합니다만..
일시적인(수년이걸리기도함)현상으로 생각 합니다.
배스블루길이 성화를 부린다지만 한10년 정도 지나면
붕어들이 늘어남을 느껴보았습니다.
감히 한말씀 드려 보았습니다..
붕어개체수가 줄어들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자태만 보고 방생하였습니다. 근데 베스터다 보니 개체수는 예년보다 줄어든건 확실합니다.
베스가 돌아다니면 붕어도 입질을 딱 멈추더라구요...^^
문제는 외래어종입니다...^^*
하지만 낚수꾼에 의해 줄어 드는것 보다는
유해 어종에 의한 감소
또한 몰지각한 그물질에 의한 감사
대물 낚수꾼 100명이 하루밤 낚아 올리는
붕어 보다 그물질 하는 한사람이 잡아 올리는
붕어가 더 많다는것
그리고 대물꾼은 방생이 있지만
그물꾼은 방생이 없습니다
무슨말인고하면, 붕어자원이 대폭 감소하지는 않았지만 조사님들의 늘므로 해서
마치 공식처럼 된 과다한 밑밥질에의해 붕어들이 배가 안고파서 그런거같기도합니다... ^^
이놈들이 분명이 있기는 한데 먹기힘든 미끼는 물지를 않아요~~
다음으로는 무분별한 남획이 문제일것 같습니다.
지역주민들이 설치해놓은 초크, 직업적인 업자들이 쳐놓는 정치망등인데요
재미있는건 정치망등에 잡힌 고기가 관리낚시터에 팔려 나간다는 사실입니다.
요즘은 붕어를 잡아도 손맛만 보고 방생하는 경우가 일반적인데요.
적극 권장할만한 일입니다.
우리에겐 붕어자원을 잘보존하여 후세에 물려주어야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추천한방드립니다^^
생미끼에 바로 반응하는 녀석들
어망을 담궜더니 새끼 손톱만한 블루길 녀석들이 꽤 많이 들어왔길래
심심해서 그걸 미끼로 던졌더니 또 블루길들이 먹고 찌를 쭉쭉올립니다.
그래서는 안되겠지만 어느못이나 저수지에 붕어가 전멸?되었다고 할때
큰 블루길이 작은 블루길들 먹고 생명연장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몇십년동안 물한번도 안뺐던 곳이였죠
그런데 배스블루길 유입후...어족자원보존을 위해서 물을 다뺀적이 있었습니다.
당연히 블루길배스 튀치를 위함이고 토종물고기를 보존하기 위함이였지요
수많은 구경꾼들과 기자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과연 4짜가 몇마리가 있을까? 5짜도 나올려나??
결과는 4짜몇마리 포함 월척 한다라정도 잉어 다수가 다입니다.
100마리도 안되는 붕어들을 잡을려구 수많은 조사님들이 밤새워 찌불만 바라보고
몇년을 맨땅에 헤딩한 꼴이지요..
예전에는 그곳이 꽤 유명한 월척터였는데 말이죠...
예전10년전에 낚시 했을때는 진짜 하루밤사이에 많이 나오는 유료터에서 잡는것보다 더 많이 잡았습니다.
지금은 붕어 씨가 말랐습니다.
물론 불루길,베스의 영향이 커서 그런거겠지만 제가 사는 광주에는 황룡강 불루길,베스 천지입니다.
붕어는 보이지 않고 거의 불루길 떼지어 다니고 베스는 먹이가 없어서 환장합니다.
이런 불루길,베스가 강줄기 따라 영산강으로 흘러들고 가지수로 따라 안들어 간곳이 없네요.
산속 소류지에 찾아간적이 있는데 이곳에는 없겠지 하고 보니 웬걸 불루길이 어서오세요 하던데요.
붕어자원 확인도 못하고 불루길만 뎁다 잡다가 접고 온적이 있네요.
어쩌다 이지경이 되었는지..
저희 아버지는 예전에 투망이나 쪽대가지고 고기 잡는걸 좋아하셨는데 저희 시골 마을에 큰 강이 흘렀고 그 안에는 진짜 고기 천지였습니다.
은어,붕어,잉어... 진짜 물맑고 좋은 곳이었는데 난개발로 인해 지금은 그 흔적조차 없이 강바닥은 다 긁어 버려서 흉물스럽게 변해 버렸네요.
예나 지금이나 개체수 그대로 유지된다고 봅니다.
특별한 경우가 없는한 개체수는 자연적으로 유지된다고 알고있습니다.
붕어 안잡는다고 늘어 나는거 아니고 ..
많이 잡는다고 주는건 아니라고 알고 있읍니다.~
나 한사람 일주일에 한번 출조하고 기껏해야 몇마리 잡아가니까
사람손에 잡혀나가는 붕어개체수 신경도 안씁니다.
그러나 나같은 낚시꾼이 전국에 몇백만명이라죠.
무분별한 포획도 상당히 심각합니다.
어쨌던 예전보다 붕어의 개체수는 줄어드는 건 맞는것 같습니다.
요즘은 허구한 날 '꽝' 이네용 ㅡ.ㅜ
7.80년에 비하면 1/10로 줄어들었을겁니다.
원인은 생태게파괴.오염.어획남획.등등이죠.
블루길 배스.
그물질.
낚시꾼들의 생각없는 포획.
그리고 생태계의 오염.
어느낚시터를 가나 놔주는 사람보다 잡아가는 사람이 많읍니다.
붕어만 좀 나온다하면 땅끝 소류지라도 귀신같이 찾아갑니다.
현실은 붕어보다 낚시꾼이 많고 블루길 배스가 많다는것입니다.
아는 고향 형님이 어업권을 얻어 어부로 약 20년을 해왔읍니다.
근데 요즈음은 고기가 없어 먹구살기 힘들다네여.
매년 몇십만마리씩 치어 방류하는데도.
안타깝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