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늘 즐거운 출조되시길 바랍니다.
궁금한것이 있어 질문 올립니다.
제가 내일 가려고 하는 곳이.. 700평 정도 소류지입니다.
상류에 수초가 있었는데.. 작년 태풍이후에 모두 없어졌구요..
폭 1미터 정도되는 물 입구가 상류에 있습니다. 그옆으로 모래로 된 곶부리가
8미터 정도 있구요..
왼쪽편은 거의 직벽수준입니다.
저수지 중앙쪽은 거의 3-4미터정도 될것같습니다.
어느쪽에 앉아야 할지 감이 잘 잡히지 않네요..
미끼는 새우와 옥수수를 사용할 생각입니다.
새우낚시에서 수심이 3-4미터 정도 되는 곳을 공략해도 입질을 볼수 있는지요?
아님 물 유입구쪽에 앉아 볼까요?
답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럼.. 늘 안출하세요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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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부리쪽에 앉아서 왼쪽 직벽을 노려보십시요.
직벽이 있는곳은 고기의 회유 길목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제가 판단한것이니까 100% 맞다고 볼수는 없을것입니다.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전부 틀릴수 있으니까요.
가급적 깊은쪽은 짧은대를 편성하여 얇은수심을 공략하는것이 좋을뜻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저는 모르는 저수지에 갓을때 모래톱이 있다면
거의 그곳을 기준으로 삼고 자리를 합니다
대물꾼님 말씀처럼 회유목을 노려도 좋고 모래톱 주변의
완경사 면을 노려도 좋은것 같더군요
즐낚 하세요
물 유입구의 모래톱은 경험이 많은꾼이라면 놓치기 싫은 좋은 포인트를
이루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래톱에서 직벽쪽을 중심으로 공략 하시되 직벽의 반대편 완경사 바닥까지
넓게 대를 펼치는 방식이 좋을것 같습니다.
직벽지대를 공략할때는 '수심 1m전후'라는 대물낚시의 공식을
무시해야 합니다.
4m가 넘는 곳에서도 대물의 입질을 받는곳이 왕왕 있습니다.
직벽자리라면 수심이 깊어도 좋으므로 집중하여 공략할 필요가
있습니다.
항상 안전조행 하시고 좋은밤 낚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