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란에 자주 오르는 질문들이 있습니다. 반복되는 질문을 찾아서 답을 달아 보면서 어렵다는 대물낚시를 풀어 보고자 합니다. 대물낚시 동지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다리겠습니다.)
[문1] 뗏장이 무엇인지요?
제철을 맞아 무성하게 자라나 있는 뗏장의 모습 입니다.
마사토 바닥이 급심을 이루고 있는 저수지의 연안을 따라 뗏장이 발달해 있는
모습 입니다.
저수지의 상류 일대에 넓은 뗏장밭이 형성되어 있는 모습 입니다.
이렇게 뗏장밭을 이루고 있는 지역은 자주 물이 말라서 바닥을 드러내는 자리 입니다.
뗏장을 넘겨서 채비를 내린 대편성 입니다.
연안을 따라 형성된 뗏장 수초대의 경우는 뗏장을 넘겨서 뗏장이 끝나는 지점을
공략하는 것이 올바른 공략법 입니다.
뗏장이 누렇게 색이 바랜 늦가을의 상류권 입니다.
뗏장은 벼목 벼과의 다년생 식물로 물잔듸라고도 합니다.
수면위로 드러난 부분은 흡사 잔듸와 같고 물속에는 줄기가 수세미처럼 얽혀 있으며
주로 저수지의 상류쪽이나 중하류의 가장자리쪽 수심이 얕은 지역에 자랍니다.
뗏장이 자라는 자리는 자주 물이 마르는 곳이며 바닥은 뻘이 아닌 마사토로 이루어져 있어서
찌올림이 깨끗하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뗏장이 잘 발달한 포인트에서는 대물의 입질을 볼 확률이 높지만 전체가 뗏장으로
덮힌 저수지라면 자주 물이 말라서 바닥을 드러내는 곳일 확률이 높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푸르른 뗏장으보니 가슴이 벌렁 거립니다
금방이라도 대를 담구고 싶네요 ^^
다음에도 여러가지 수생식물을 구경하고 싶네요
생긴것은 알지만 정확한 이름은 잘 모르겠더군요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아~얼른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ㅎㅎㅎㅎ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제가 낚시 하면서 느낀 몇가지 땟장에 관한 소견 입니다.
물사랑님 의 땟장관련 글중에서 예전에 땟장밭에 구멍을 내어 낚시를 하면
잔챙이 파티일 확율이 높다란 글을 언젠가 접한적이 있습니다.
저도 수긍을 하는 부분이라서 땟장밭에서는 항상 넘겨친 낚시대 편성을 하는데요
작년 5월에 약 오천평의 저수지에 상류에 일정부분 땟장이 있고 나머진 거의가
맹탕에 가까운 곳이었습니다.
그 곳에서 다수의(32~38)월척이 솓아 졌는데(2~3일간) 전부 땟장밭에 구멍을
파고 낚시대를 편성한 곳에서 월척이 나왔습니다.
3.5칸에서 4.5칸 정도면 넘길수 있는 범위고 구멍은 3칸대 전후로 작업을 했습니다.
이곳에서의 저는 또 하나의 좋은 경험을 할수 있었습니다.
땟장속이 우리가 생각 하는 많큼 얼키고 설키지 않았을 뿐더러 여건만 주어진다면
얼마던지 좋은 입질을 받을수 있다는 겁니다.
땟장밭을 겁내지 말고 작업을 해볼 필요성이 있는것 같습니다.
무식한 챔질에 익숙한 꾼이라면 땟장밭은 멋진 대물포인트 임이 틀림 없는것
같습니다.
그믐달님 좋은 경험을 하신것 같습니다.
현장에서의 상황이란 항상 낚시꾼의 마음과 같지 않으므로
우리는 최선이 불가능 할때는 차선을 선택할 수밖에 없지요.
상류일대에 드넓은 뗏장밭이 형성되어 있어서 긴 대로도 뗏장을 넘길수
없을때에는
뗏장밭 안에서 어도가 형성된 자리
뗏장더미 가운데에 부들이나 물버들 등이 서 있는 자리
뗏장더미 가운데에 수몰나무나 물속바위 등이 있는 자리
이런 자리를 찾습니다.
마릿수 월척을 받아낸 자리가 위의 경우중의 어느 하나에 아주 가까운
조건을 갖추고 있었을것 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특별한 경험을 소개 해주신 그믐달님께 감사 드립니다.
넓은 뗏장밭을 넘기지 못할때는 어쩔수없이 중간에 구멍을 내야하지만
무턱대고 구멍을 내서는 입질 받기가 싶지 않은걸 경험 했습니다.
즉 넓은 뗏장밭에는 가능한 조금이라도 어도가 있는곳에 작업을 하고...
인위적으로 구멍을 작업할때는 최대한 끝나는 부분에 아주 크게 만들고
가능하다면 인위적으로 뗏장을 일부분 걷어내 어도를 만들어 주는게 좋을듯 합니다.
뗏장은 빨리 자라고 바람에 밀려 크게 구멍을 작업해도 상관 없는것 같습니다.
뗏장이라도 다 같은 뗏장은 아니오.
뗏장수초는 일년자라고 마는 풀이 아니고 몇년 수십년 걸쳐 자라는 것으로 알고 있소.
답은 찾아가시오.
월척 가라사대!!!
대물낚시 꾼이 채비을 교체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