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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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2-부채살형과 사선형 중 어느쪽 다대편성이 유리할까요?

(본란에 자주 오르는 질문들이 있습니다. 반복되는 질문을 찾아서 답을 달아 보면서 어렵다는 대물낚시를 풀어 보고자 합니다. 대물낚시 동지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다리겠습니다.) [문31] 6대 이상의 낚시대를 폈을경우 부채살형과 사선형 중 어느쪽 다대편성이 유리할까요? a) 입질파악 측면에서 b) 옆낚시대에 얽히지않고 참한씨알 걸어낼때 a22.jpga24.jpg (장애물이 있는 포인트에서는 오로지 장애물만이 대편성의 기준이 됩니다. 우측은 뗏장 너머 물버들과 고사목 주변의 포인트에 맞는 길이의 대를 펼쳤고 좌측으로는 수심 얕은 맨바닥 이라서 40 이상의 긴 대를 편성한 모습 입니다.) a11.jpg (우측으로는 연안 갈대와 마름의 경계점을 중심으로 대를 펼쳤으며 좌측으로는 마름이 좀 더 밀생한 곳으로 긴 대를 편성한 모습 입니다.) a17.jpg (뗏장 더미를 따라 뗏장이 끝나는 곳에 길이에 맞는 대를 편성한 모습 입니다.) a18.jpg (깎아지른 급수심대에서 정면으로 짧은 대를 편성하고 좌측 연안쪽은 긴 대를 편성한 모습 입니다.) a15.jpg (가끔씩 맘에 드는 구멍이 좌우로 흩어진 경우를 만나게 됩니다. 맘에 드는 구멍에만 채비를 넣으면 됩니다. 가운데쪽 빈 공간이 허전해서(?) 몇대를 채워넣는것은 의미없는 일 입니다. 낚시줄이 드리워지지 않은 빈 공간이 많을수록 대물의 경계심은 누그러지는 잇점이 있음을 생각 한다면 조금은 이상한 이런 대편성이 불편하지 않을것 입니다.) 다대편성시에 부채살 혹은 역부채살 이란 말들이 있는데요 현장에서 대를 펼쳐보면 전혀 의미가 없는 얘기란걸 알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대의 편성은 수초구멍이나 혹은 맹탕못 이라면 바닥여건에 따라 대를 편성할뿐이며 수초나 바닥사정이 아닌 다른 이유로는 대편성의 형을 말할수 없습니다. 대물낚시에서는 끌어내기를 위한 안배는 거의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잘라진 수초를 걷어내지 않고 일부러 널어 놓는다던가 채비 안착지점 외의 수초를 제거할땐 수면높이로만 자르고 수면아래의 줄기와 밑둥은 그대로 두는것 등은 끌어내기를 고려치 않는 예가 될것입니다. 오로지 힘대 힘으로 끌어내기 때문 이지요. 단, 맹탕못의 경우는 대와 대간의 간격을 충분히 두어서 끌어내기에 대비를 할뿐입니다. 대를 편성할때 앉은 자리를 중심으로 좌측과 우측의 끝대가 이루는 각도가 100도를 넘어서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의자에 깊숙이 몸을 기댄 상태에서 모든 대의 캐미가 한눈에 들어와서 입질 파악을 하는데 유리 합니다.

물사랑님! 안녕하시죠
좋은 글과 그림 잘보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부채살 형태로 펼치는 이유는 대물낚시는 대부분 다대편성을 위주로 하는 낚시 특성상 일자로 (세로로)그냥 8대를 편성 했을 경우, 챔질시 의자에서 너무 떨어져 있기 때문에 굉장히 불편 하겠지요
그래서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8대 모두 손만 뻗으면 닿을 수 있는 모양이 부채살 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고스톱 칠때, 초보와고수의 차이점이 무엇이라고 생각 하십니까?
잘치고 못치고를 떠나서 패를 들고 있는 손을 보시면 됩니다
초보는 패를 두손으로 들고 칩니다
그렇게 치다보면 어떨때는 패를 흘려 상대방에게 정보를 노출시키기도 하지요
그러나 상대방은 절대로 못보았다고 하지요
고수는 어떠합니까?
일단, 패를 한손에 부채살로 장착합니다
그렇다고 패를 흘리거나 하는 실수는 절대로 안합니다
대물낚시를 고스톱에 비유를 해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대물낚시에서 부채살형태로 다대편성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이유가 아닐런지요
이상 제 개인적인 생각 이었습니다
물사랑님 대물킬러님 안녕 하세요.
윗글에서 말씀 하신 부채살은 손잡이의 배열 모양이 아닌 찌가 선자리의
배열 형태를 말씀 하신것 같습니다.
물사랑님의 말씀 너무도 지당한 말씀이시고 대물킬러님의 말씀도
좋은 말씀인것 같습니다.


가끔씩 맘에 드는 구멍이 좌우로 흩어진 경우를 만나게 됩니다.
맘에 드는 구멍에만 채비를 넣으면 됩니다.
가운데쪽 빈 공간이 허전해서(?) 몇대를 채워넣는것은 의미없는 일 입니다.
낚시줄이 드리워지지 않은 빈 공간이 많을수록 대물의 경계심은 누그러지는 잇점이 있음을 생각 한다면
조금은 이상한 이런 대편성이 불편하지 않을것 입니다
윗글은 물사랑님의 본문내용중 일부 인데요.
저는 허전해서 꼭 한두대 정도는 편성을 합니다.^^*
대편성중에 너무 넓은 거리상에 찌가 없음 밤낚시때 눈이 무척 피로하고
다대 편성시 찌를 보는 타이밍? 이 맞지않아 서이기도 합니다
의외의 조과물도 (준척) 한번씩 있고요...ㅋㅋ


물사랑님 안녕하세요.

부채살모양과 사선의 모양은 제가각 포인트별 장단점이
있을것입니다.
내가 그저수지의 특성을 얼마나 알고 바닥상황과 계절별 회유로를
얼만큼이나 알고 있는지 여부가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저의 짧은소견으로생각해볼때 부채살편성이 대부분이지만
사선형태의 편성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그만큼 태크닉이 향상된 조사라 볼수
있을수도 있겠네요.

다대편성에서 뒷꽂이의 위치에 대한 지적은
요긴한 사항인것 같습니다.
집중력이 떨어지는 시간대에 받은 입질에 엉뚱한 대를 잡고
헛손질을 함으로써 입질을 놓치는 경험을 더러 하게 되지요.
3대씩 모아서 펼쳐도 보고 여러가지 방법을 써 보았지만
간단한 답이 있더군요.
뒷꽂이를 최대한 붙여서 뒷꽂이를 꽂게 되면 7-8대의 손잡이가
좁은 간격안에 위치하게 되는데
얼핏 생각 해보면 총총 붙여 놓은 손잡이중에 옆의 대를 잡게 될
확률이 높을것 같지만 일부러 간격을 벌린 경우 보다
실수를 방지하는 효과가 훨씬 크다는걸 경험을 통해서 확인 합니다.
뒷꽂이를 가깝게 붙여서 꽂는 방식으로 낚시를 하면서
졸음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받은 입질에서도 정확한 대잡기에
대해서 확신을 하게 되더군요.
의견을 내어주신 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조목조목 반박적인 답변할려해두... 귀찮구 해서 참습니다만은...
낚시란게 아무리 답이 없다하더라도 이건 쫌 너무하다는 생각이...
물님 올해에는 고기 좀 잡아보이소...
괜한 화보조행기나 사진 올리지나 말구.... 월척 구경 좀 해 보입시더.
지금 답편은 초보자의 답변이군요
낚시는 없는것 같이만 분명히 답이 잇습니다
현장에서 노력 하는자만이 그성치 감을 느낄수가 잇습니다
제발 탁상에서 고기 잡지말고 현장에서 몸으로
느낀돼로 답변 좀하이소
먹고 놀고 하는 조행기 그만 올리고 똑바로 됀 사진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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