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토요일에 밤낚을 다녀왔습니다.
미끼는 옥수수와지렁이를쓰고,그런데 입질은 간혹하는데
거의가 끌고다닙니다.
어렵게 챔질에 성공해서보니 이건 붕어가아니라 엄지손가락만한 장어입니다.
그리고 미꾸라지도 지렁이를물고나옵니다.(예전에는 양어장이었습니다.)
같이간 동료는 옥수수로 역시 고만한 장어를잡았습니다.
드렁허리도 몇마리나오고...그러나 붕어도 굉장히 많습니다.
이같은 저수지에서는 어떻게하면좋을까요?
붕어들 뛰는걸보면 가슴이 벌렁벌렁거립니다.
메주콩으로해볼까요?
질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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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양어장 하셨다면 콩에도 입질이 빈번할 듯 합니다.
(양어장 고기가 잡식이었던 같습니다 경험상)
새우를 굵은놈 통으로 꿰면 어떨까요? 미끼지속적으로 남아 있게끔...
현재는 철수하고,낚시 금지도 해제한 곳이 하나 있습니다
현재 남아있는 주 어종은,붕어<양식 할 때도 토종이었고,남아있는 것 또한 <br/>토종붕어입니다>/동자개/미꾸라지/장어<양식 할 때 있었던 어종인데,현재는 <br/>그 개체수가 적습니다>/그리고 메기입니다
이러한 양식했던 어종이 남은 멀건 생김세에 산 속 아담한 못인데요
요즘 낚시를 해보면,지렁이미끼에는 모든 어종이 다 나오며
어분계열 떡밥에도 모든 어종이 다 나옵니다
양식 철수 후,붕어의 경우 월척까진 못낚아봤고
8-9치까진 무난히 나오며 손맛과 찌올림 보기엔 좋은 곳 이나
이 곳을 가끔<가까운 곳에 있어도 연 중 한 다섯번 미만으로 갑니다 ^ ^ >
찾는데,그 이유가 전형적인 대물붕어낚시터가 아니라
조금은 인공적인 면이 있기에 ^ ^
지렁이나 어분에는 잡어가 너무 설쳐서,콩도 시도를 해봤었는데
발효 잘 된 콩의 경우,입질 잘 들어왔고 붕어 잉어가 낚였습니다
희안하게도 메기도 낚아봤구요
붕어들 뛰는 모습에 가슴 벌렁이며,너무 욕심내진 마시구요
콩도 잡어 걸래내는 대엔 좋은 미끼이니 그 곳에서 사용 해보고싶으시다면
한 번 사용해보셔도 괜찮을 듯 하며
양어장 했던 곳 이라,대물붕어낚시의 재미가 느껴질진 모르겠습니다 ^ ^
PS: 참고로 일반 유료낚시터에서 삶은 콩을 사용해보기도했는데요
자장붕어가 있는 곳 이어서 그런지
잉어가 곧잘 입질해주었고,잉어만 낚아보았으나
칠곡 동명의 송림지 경우에는,새우나 콩미끼에 바닥 붕어도 올라와줍니다
<자연에 가까운 유료터라 그렇겠지요.한 4년 전 가보고 안가봤지만 <br/>블루길 속에서 새우미끼로 35 왔다갔다하는거 꽤 낚았었지요 ^ ^ >
캔옥수수는 겨울철 송어 푸는 곳 에서
내림낚시 채비 하듯이 예민한 채비에 물 유입구에서 흘려주듯 낚시하면
송어미끼로도 좋습니다 ^ ^
어느정도 도움이 되었음 하구요,아마 이젠 자연적으로 자란 대물급도 있지않나
보면서,굵은 씨알 만나셨음합니다
즐거운하루되세요
모두 사용해보십시요.
자기 코딱지로 붕어 낚은 분, 저녁에 굽던 삼겹살로 낚은 분, 겉보리 여러개 꿰기로 낚은 분, 더 엽기적인 것은 자기 발바닥의 굳은 살로 낚은 분도 계셨더랬죠.
옥수수미끼에서 장어도 나온다니...다양하게 써보십시요.
그나마 붕어만 골라 낼수 있는 미끼는 콩인것 같군요.
지렁이 미끼는 역시 다양한 어종을 낚을 수 있는게 지렁이 낚시의 특징 중 하나라고 보여집니다.
즐거운 낚시 하세요.
세분의 고견 감사합니다.메주콩으로 한번더 시도해보고
안되면 아쉽지만 맘속에 고이접어두고,심심할때 손풀이나 가야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꾸~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