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중형지가 있는데요..
2~3번의 출조를 해본 곳입니다..
연밭도 있고, 갈대,부들 땟장,수중 말풀등,,
여건이 아주 좋은포인트가 많은 곳입니다.
그런데 이곳에는 징거미가 엄청 많습니다..
채집망을 담그면 금새 수십마리가 채집 될 정도이지요..
그래서 지렁이 미끼는 아예 엄두도 못내는 곳이지요..
여름,가을에 가보고는 정 떨어져서 않갔는데,,
혹여, 초봄에는 여건이 어떨지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징거미가 많은 곳의 남다른 공략법이 있으시면 알려 주세요..
고수님들의 답을 기다려 봅니다.
징거미가 성화인 중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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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집게 다리만 이상하게 길죽한게 가띠나 이상하게 생긴놈이 하는짓도 그렇고 해서 다리랑 다 잘라서 감생이 5호바늘에끼워
넣고 잠시 후 깔짝데는 입질 또 시작, 챔질했드만 지 동족 갉아먹다 가슴팍에 끼어 나오더군요 하는수 없이
떡밥으로 미끼 넣으니 덜 깔짝데긴하던데 다른 방법이 있는지 저도 궁금합니다 ^^
저도 징거미가 많은 저수지가 있는데 다큰 징거미 버글버글합니다.. 헌데 한번식 답사 가서 담궈보면 징거미 큰것들이 삭 없어진 경우가 있어요 산란하고 디진거지요..
이런 황금기회만 딱 잡으신다면 대박나는건 시간 문제지요.. 보통 징거미 많은 곳은 꾼들도 대부분 포기하거든요..
징거미는 완전 중층으로 뛰우지 않는 이상은 진짜 힘듭니다.
뭐 발앞쪽에 짜게 뿌리고 그런건 크게 효과 없고요..
차라리 찌서는 바로 옆자리에 어분 큰놈으로 해서 채집망 당궈 놓는게 훨 낳습니다.
문제는 이 시기의 징거미의 활동 여부가 궁금합니다..
아마도 여름이나 가을보단 덜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야 꽝을 쳐도 힘들지는 않을것 아닙니까?
옥수수로 들이 댓다가 그것도 갈아먹고 꾸물 꾸물 하는데 정말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이 시기에 징거미의 활성도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노하우 및 경험담 부탁 드려요..
징거미가 달려들기 시작하면
편안하게 잠만 잡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징거미를 써본다면 징거미 성화는 덜 합니다
다리와 머리껍대기를 벗겨내고 미끼로 사용도 해봤네요
입질은...음...못봤습니다...
이제 새우가 어느정도 채집이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새우도 붕어처럼 날이 따듯해야 움직이듯이 새우가 움직이고 있다면
징거미도 움직일 가능성도 크겠죠..
속으로 멍텅구리 인찌끼라도 있었으면 ~ 싶었습니다
겉보리는 필수입니다.
재미 많이 봅니다.
아침이 되면.. 겉보리가 온데 간데 없읍니다. 밤새 징거미가.. 청소 다 합니다.
배우고 갑니다...
지인은 봉지사탕 한봉지 미끼 근처에 한봉지 까놓으면 징거미가 사탕에 들러붙는다던데,
해보진않아서 모르겠습니다
물트림님 댓글에 추천 한방 놓고 갑니다.
아마도 그 곳은 좀더 연구를 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