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 회원님들 안녕들 하시지요?^*^
이번 출조에서 한가지 궁금한게 생겨서 감히 여쭙니다^*^
많은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이번 주말에(11일)군위 금성쪽으로 출조를 하게 되어서 가는길에 낚시점에 들러서 새우를 한통샀습니다.
ㅋㅋㅋ
근데 저수지 도착해서 대피고 미끼를 끼울려니...헉^*^
10마리중에 9홉마리는 징거미네요...
아주작은거는 새우!
어쩝니까...
징거미 앞발떼고 바늘에꿰어서 던져넣었습니다.(이때가 오후6시쯤!
12시까지 말뚝!...(메주콩에 한번 입질받았구요^*^)
라면에 커피한잔 마시고...미끼교체...(고민고민하다가 앞발떼고 머리 투구벗기고 투척했습니다.
ㅠㅠㅠ
밤새 찌에 말뚝이었습니다.
올해 이 낚시점에서 두번 이런경우를 겪고 두번다 꽝~!!(확인을 했어야 했는데...)
질문한다는게 옆으로 샐려고 하네요 ㅎㅎㅎ
질문 드립니다^*^
징거미.........요늠요거...^*^
대물미끼로 사용하시나요?
사용하신다면 새우와 같은 방법으로 사용하시나요?
아님.....징거미 사용시 다른 어떤한 방법으로 사용하시는지요?
한달전에 하곡지 갔을때 징거미 껍질 홀라당 벗겨서 잔챙이 입질 한번 받은적은 있습니다^*^
월척회원님들의 시원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항상
안출하시고
즐낚하십시요^*^
징거미를 새우대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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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보면 미끼로 쓰는 얼룩생이와 구별이 힘들기도 하지요..
제가 자주가는 낚시점에서도 징거미가 많은 경우가 있는데~
저 같은 경우는 그냥 사용합니다.
집게발.뿔 떼고 사용하는데 조과에 큰 차이는 못느끼겠더군요..
물론~3~5센티 정도의 조그만 징거미를 사용하는데~
징거미로 월을 물론~4짜도 걸어낸 적이 있답니다..
터에 따라서는 현장 새우아니면 입질이 전혀오지 않는 터들이 있습니다.
얼룩생이나 흰새우였다면 더 좋았겠지만~
징거미여서 입질이 없었다기 보다는
현장 새우를 잘 받는 터였거나~
새우보다는 메주콩이나 콘등이 더 잘받는 곳이 아니었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보름달에 배수후기인 요즘에 좋치못한 조황도 한몫하는 것 같기도합니다.
의외의 4짜를 만난답니다...^^
징거미는 앞다리가 거의 몸통만큼 깁니다 고기가 흡입하기가 힘이들고요 챔질도 아주늦게 해야합니다
그만큼 바늘이 후킹이 되는데 시간이 걸리지요
그러나 문제는 길고긴 앞다리입니다 앞다리만 잘라주면 일반 새우를 사용하는거나 똑같습니다
특히 대물낚시에는 아주좋은 미끼입니다 두말이 필요 없습니다
징거미가 죽어있으면 다른 징거미들이 다른 징거미들이 뜯어먹습니다
꼭 살려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월척캠페인: 오분만 청소합시다
시기나..주변환경땜시 입질을 못받으신듯 합니다.
징거미도 훌륭한 대물미끼 입니다(잔챙이 성화인 못에서만..ㅎ)
별 차이가 없습니다...
전 집게다리는 물론 그대로 사용해서 월은 아니지만, 5치부터 9치까지 덥석 물고 나와 붕어 상면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 개인적으로 제가 생각하는게 맞다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구요.
그라고보니,,, 붕어가 먹고나온 새우 위치를 보니 정말 꼬리부터 먹는거 같던데...
정말로 머리가 아닌 꼬리부터 먹나요??? 댓글에 질문을 올려 죄송합니다. 갑자기 생각이 나서요...ㅋㅋ
투척한지 1시간만에 월척이 확 차고 나가는것을 잡은적이 있습니다.
그 계곡지의 징거미..새끼손가락 만한데..
몸통살만 끼워두니 까다로운 예신 없이 좋은 입질 받았습니다.
새우나 징거미나 그놈이 그놈이던데요......
큰놈으로 한마리 달아놓으면 잔챙이 많은곳에서는 오히려 새우보다 오래가더군요...
저도 발만 모조리 제거하고 그냥 새우 사용하듯이 사용합니다.
입질 받는데는 아무지장 없더군요...
새우에 비해 좀 더 딱딱해서 잡고기 성화에 좀 더 오래 버텨 주고요.
채집망에 새우 들어오면 새우 쓰고, 징거미 들어오면 징거미 쓰고, 참붕어 들어오면 참붕어 쓰고...
그 저수지의 바닥에 있던 미끼는 뭐든 크게 가리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