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징거미는 애들도 알정도로 새우랑 비교가 되지만 작은 징거미는 새우랑 섞어놓고보면 초보인 저는 모르겠드라구요???
오늘 바늘에 끼다가 손가락을 막 집게발로 찝길래 봤더니 새우인가 작은 징거미인가 무지 헷갈리드라구요???
혹시 쉬운 구분방법있는지와 작은 징거미는 새우미끼와 똑같은 미끼 효과인지도 여쭙니다....
제가 볼땐 위 사진은 둘다 일반 민물새우같은데요~~
징거미의 두드러진 특징은 5cm이상으로 성장했을때 두번째 집게다리가 갑각의 3배에서 4배에 이릅니다.
물론 이때는 구별이 쉽지요.
그러나, 새끼일때는 구별이 어려운데, 이때는 두번째 다리가 다른 다리의 두께보다 두배에서 세배정도 굵습니다.
물론 작은 집게가 달린 새우도 있지만, 이는 징거미가 아닙니다.
징거미과에 속하는 징거미만 징거미새우이며, 짙은 녹색을 띄는 경우도 있고, 물이 맑은 계곡지의 경우 일반 줄새우와 같이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새우와 마찬가지로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징거미새우도 서식환경에 따라 몸색깔이 바뀌니 딱 어떤색이다라고 하기엔 좀 무리가 있습니다.
참고로, 첫번째 사진이 새끼 징거미이고, 두번째 사진이 성장한 징거미입니다. 매우 큰 사이즈는 아니고 중급 정도?? ^^
첫번째 사진으로는 일반 새우로 볼수도 있지만, 다리 굵기가 틀립니다. 저렇게 작은 집게를 가진 새우는 많습니다. 다만 다리 굵기로 구별한다는 것이죠..
사진을 올리고 보니 어미 징거미 사진이 올라가지 않네요... ㅡ,,ㅡ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암튼 징거미새우와 일반새우의 가장 쉬운 구별법은 집게나 색깔로 구분하는게 아니고,,
다리 굵기와 길이입니다. 그리고 자주 접하다보면 몸만 만져봐도 금방 알수 있습니다. 좀 뻣뻣하고 성질 드럽고 그렇거등요. ^^
붕어 밑으로 있는 길다란건 더듬이죠?
그리고 새우 밑으로 두개 보이는 다리를 말씀하시는게 맞죠?
제가 잘못알고 있는건지,,,, 다리로 봐서는 저것도 그냥 새우 같은데요~~ ^^;;
절대 태클은 아니고요, 단지 제가 그렇게 알고 있어서요.
죄송합니다. 제가 뭘 잘못 알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과학이다님이 올리신 사진은 둘 다 새우같아 보이는데요???
색상이 거무티티한 새우같아 보입니다...
다른 밝은색의 새우들과 색상이 다른 이유는, 누군가가 낚시점에서 사와서 쓰다남은 새우를 방생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두번째 사진에서도 다리가 징거미라 하기에는 가늘어보입니다.
옆에있는 백새우도 다리 펼쳐보면 길이는 몸통대비 길이는 검은놈처럼 될 것 같은데요...
테클은 아니구요.. 사진으로 판단하기에는 저는 새우라고 생각합니다.
감생이 7호 바늘에 과학이다님 말씀하신 사이즈로 징거미를 미끼로 엄청썼죠.(머리 침 꺽고, 모든 다리 제거 꼬리 제거...이렇게 해도 한시간 가량은 살아 있어요 ㅡㅡ;;)
이러니 입질이 당연...없었죠. ㅋㅋ 어떤 정신나간 붕어가 까탈 스러운 징거미를 아무리 차 떼고 포 떼었다고 달려들까요??ㅋㅋ
지금은 새우도 작은 백새우를 많이 선호하고, 감생이 5호 바늘로 배꿰기로 딱 맞는 사이즈면 금상첨화입니다.(이런 사이즈는 거의 잘 없죠. 감생 2~3호로 배꿰기하면 딱 맞더군요. -_-;;;)
거무튀튀한 새우는 미끼로 쓰려고 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거무튀튀한 새우는 각질이 딱딱하거니와 붕어 입질 받기가 징거미 미끼 사용 때 처럼 어렵더군요.
출장 다녀왔다가 이제 과학이다님 글 보았네요.^^
그리고 첨부 사진과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저도 과학이다님께 많은걸 배웠습니다.
그런데, 다리 두개 나와있는 사진은 아무리 봐도 새우가 맞다는 생각은 지울수가 없네요.
다리 두개 보이는건 집게가 아니고 갈고리처럼 생긴게 세번째 다리로 보이거등요..^^;;
과학이다님께서 추가로 올려주신 사진과 비교해봐도 일단 다리는 확연히 틀립니다.
아시죠? 절대 태클 아니라는거...^__^
과학이다님께 많은걸 배우고 갑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반면 새우는 허리가 굽고 앞집게다리가 없고 징거미보다 색이 쫌더맑습니다.
허리가 많이 굽혀지지 않습니다.
색상이 흐리멍텅 하죠
새우 - 크기는 여러가지 이므로 패쓰 앞집게가 달려 있지만 가늘고 집게도 매우 작습니다.
허리는 꼬리를 혀바닥으로 빨아 먹을 정도로 굽어집니다.
거의 투명에 가깝습니다. 간혹 검정색에 가까운 것들도 있습니다.
마침 비슷한 시기 작년에 찍어놓은 사진이 있어서 첨부합니다^^
육안으로 보기에도 색깔에서 확실히 구분됩니다.
징거미는 전체적으로 검은빛을 띠며 자세히 보시면 검은점이 많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며칠전 출조에서 새우채집하다가 2센티정도되는 작은 징거미가 들어왔는데
밤인데도 불구하고 검은빛이 뚜렷하여 구분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소중한 답변 주심분들 무지 감사드립니다...
징거미의 두드러진 특징은 5cm이상으로 성장했을때 두번째 집게다리가 갑각의 3배에서 4배에 이릅니다.
물론 이때는 구별이 쉽지요.
그러나, 새끼일때는 구별이 어려운데, 이때는 두번째 다리가 다른 다리의 두께보다 두배에서 세배정도 굵습니다.
물론 작은 집게가 달린 새우도 있지만, 이는 징거미가 아닙니다.
징거미과에 속하는 징거미만 징거미새우이며, 짙은 녹색을 띄는 경우도 있고, 물이 맑은 계곡지의 경우 일반 줄새우와 같이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새우와 마찬가지로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징거미새우도 서식환경에 따라 몸색깔이 바뀌니 딱 어떤색이다라고 하기엔 좀 무리가 있습니다.
참고로, 첫번째 사진이 새끼 징거미이고, 두번째 사진이 성장한 징거미입니다. 매우 큰 사이즈는 아니고 중급 정도?? ^^
첫번째 사진으로는 일반 새우로 볼수도 있지만, 다리 굵기가 틀립니다. 저렇게 작은 집게를 가진 새우는 많습니다. 다만 다리 굵기로 구별한다는 것이죠..
암튼 징거미새우와 일반새우의 가장 쉬운 구별법은 집게나 색깔로 구분하는게 아니고,,
다리 굵기와 길이입니다. 그리고 자주 접하다보면 몸만 만져봐도 금방 알수 있습니다. 좀 뻣뻣하고 성질 드럽고 그렇거등요. ^^
징거미는 집게발이 유독 커서 구분이 가던데요~
그냥 육안으로 봐도 저는 구분이 되던데^^
다른 각도로 찍은 사진이 있어 다시 첨부합니다
위쪽에 롱다리집게발 보이시죠?
그리고 새우 밑으로 두개 보이는 다리를 말씀하시는게 맞죠?
제가 잘못알고 있는건지,,,, 다리로 봐서는 저것도 그냥 새우 같은데요~~ ^^;;
절대 태클은 아니고요, 단지 제가 그렇게 알고 있어서요.
죄송합니다. 제가 뭘 잘못 알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미끼로서의 효과는 백새우가 가장 좋은 것 같구요. 징거미는 잘 사용을 안해서 잘 모르겠읍니다.
색상이 거무티티한 새우같아 보입니다...
다른 밝은색의 새우들과 색상이 다른 이유는, 누군가가 낚시점에서 사와서 쓰다남은 새우를 방생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두번째 사진에서도 다리가 징거미라 하기에는 가늘어보입니다.
옆에있는 백새우도 다리 펼쳐보면 길이는 몸통대비 길이는 검은놈처럼 될 것 같은데요...
테클은 아니구요.. 사진으로 판단하기에는 저는 새우라고 생각합니다.
보편적으로 그렇게 구별하는게 가장 편한것 같습니다.
집게굵기가 확연히 틀리니깐요.
로빈님이 올려주신 이미지가 제가 알고있는 징거미네요
과학님이 올려주신 이미지는...음... 다리가 뭉쳐있어서 잘 모르겄는데 튼튼한 새우인것처럼 보여요
그나저나 어항에 새우 키우시는 형님이 계신데 이거 낚시가면 한번 채집에 수십마리 나오는게
마리당 천원씩에 사서 키우시더군요
이참에 새우로 돈이나 좀 벌어볼까요 ㅎ
Robine 님 올리신 사진이 징거미 입니다.
가끔검은눔은 잡혀요 어릴적 할아버지 말씀으루 숫눔이라구 하셧던기억이잇는데 머 별루 신빙성은 없습니다 ㅋㅋㅋ
님께서 말씀하신건 당연히 더듬이죠.
그옆에 보시면 다리두개 있죠?
그리고 로빈님께서 올리신 징거미는 종류가 다른겁니다.
우리가 보통 못에서 볼수있는 징거미가 전부 저런 종류는 아니죠.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징거미의 종류가 5~6 종인데 저건 유난히 집게발이 큰 종류중에 하나일뿐입니다.
죄송하지만 저건 하천이나 계곡에 주로 서식하는 종류입니다.
네이버에서 퍼온 다른 사진 첨부합니다.
보통 징거미하면 집게발만 보고 구분하시는데 집게발이 없으면 구분 못한다는 얘기도 되죠.
사진을 보실때 집게발을 제외하고 한번 구분해 보시길^^
언뜻보면 구분하기 힘들겁니다.
사진 한장 더 첨부합니다.
그리고 말씀드릴것중에 빠진게 있어서요.
제가 징거미 구분하는 방법은 집게발외에 전체적으로 검은빛을 띠고
위 사진을 보시면 새우와 다르게 몸통에 자잘한 검은점이 많다는것입니다.
이건 어디서 보고 들은게 아니라 제가 유심히 관찰한 결과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보통 못에서 볼수있는 징거미는 위 사진과 같은 종류입니다.
꼼짝마라네요 ㅎㅎ
뱀이 벌써 스물스물 기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출조시 뱀 조심 하시고 안전운행 및 쓰레기수거
확실히 하는 월척인이 되시길 빕니다. 498 손맛 보시길 기원합니다.
낚과님의 자세한 사진과 설명 잘봤습니다.^^
확실히 구분이 가네여 ^^
개인적으로 그냥 봐도 낚시는 과학이다님의 말씀과 지적되로 징거미 맞는디^^
올만에 또 월척에 들어 와보네요..
이러니 입질이 당연...없었죠. ㅋㅋ 어떤 정신나간 붕어가 까탈 스러운 징거미를 아무리 차 떼고 포 떼었다고 달려들까요??ㅋㅋ
지금은 새우도 작은 백새우를 많이 선호하고, 감생이 5호 바늘로 배꿰기로 딱 맞는 사이즈면 금상첨화입니다.(이런 사이즈는 거의 잘 없죠. 감생 2~3호로 배꿰기하면 딱 맞더군요. -_-;;;)
거무튀튀한 새우는 미끼로 쓰려고 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거무튀튀한 새우는 각질이 딱딱하거니와 붕어 입질 받기가 징거미 미끼 사용 때 처럼 어렵더군요.
다이찌 감생 7호 바늘 50ea 있습니다. 필요하신 분???
그리고 첨부 사진과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저도 과학이다님께 많은걸 배웠습니다.
그런데, 다리 두개 나와있는 사진은 아무리 봐도 새우가 맞다는 생각은 지울수가 없네요.
다리 두개 보이는건 집게가 아니고 갈고리처럼 생긴게 세번째 다리로 보이거등요..^^;;
과학이다님께서 추가로 올려주신 사진과 비교해봐도 일단 다리는 확연히 틀립니다.
아시죠? 절대 태클 아니라는거...^__^
과학이다님께 많은걸 배우고 갑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