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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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 오름센서 ??

메주콩으로 2박 3일 낚시에

1일째 밤 12시 반에 잠깐 존사이에

님은 왔다갔고

2틀째 ..... 밤 !

잘 버티다

새벽 3시30분에서 4시 사이에 또 

깜빡 존 사이에

님이 뎅겨갔읍니다.

딱 2번 입질을 다 놓이고.....

질문입니다. 

밤에 찌 오름을 감지하는

소리나는 기기를 만들 수 없을까 하는 ... ^^  ???

 

 

 

 


만들 수는 있겠죠.
가격도 만만찮을테고...
또한 그것에 대한 부차적인 관심과 신경도 새로 생기는 스트레스일지도 모르겠구요.
쉴 때는 그냥 쉬어야 되지 않을까요.

아직까지는 아날로그 감성의 힐링과 취미로 낚시를 하는 게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낚시할때는 집중적으로 낚시하고 잠오면 자고 먹을때는 먹고 쉴때는 쉬어야죠...
찌 올라온다고 소리나게되면 주위분들이 가만히 있을까요???ㅡㅡ;;;만든다고해도 가격도 무시못할꺼고....
붕어 잡을려다 사람 잡습니다...
취미는 즐길때 아름다운겁니다...즐기는걸 넘어서면 그건 꼴불견이 됩니다...
번번이 그러시면 자동빵 고수한테 가서 사사를 좀 받으시는게 나을것 같아요~,ㅎㅎ
스마트 캐미에 스피커 넣으면 되겠네요. ^^
딴짓할때 입질이 하루 이틀입니까?
미끼만 건들고
똘똘 싸말지만 않아도
감사하단 말이 나오던데요?ㅡ.,ㅡ;
(낮에 풀 숙면 취하시고
5시쯤 저녘드시고
밤새우셔야죠 방법 없습니다)
입질 시 스마트폰과 연동된 화면으로 몇 번 찌인지 눈으로 확인하고,
소리로도 "5번 찌 올라옵니다" 알려주면 놓치는 일 없겠네요 ㅎㅎ
이어폰 끼면 주변 조사에게도 피해주지 않음
장르는 다르지만 릴 낚시에 방울이나
음향센서 달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요..
붕어낚시는 고요한 밤을 느닷없이 뚫고
서서히 정점을 향해 오르는 찌맛에
춥고 긴 밤을 꽝 치더라도 앉아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런 고민을 하면서 사업 아이템으로 기술투자를 받으려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기술심사 및 사업성 심사를 하는 지인이 제가 낚시에 미쳐 사는 걸 알고 저에게 자문을 구했습니다.
사업이 되겠느냐고?

대답 : NO 였습니다.

1. 가격이 비쌀 수 밖에 없다.
2. 낚시는 찌올라오는 찌맛에 하는것인데 게으르게 딴짓 하고 있다가 신호오면 챔질,
손맛만 보는 낚시는 낚시의 본질을 반감, 아니 그 이상 감소시킨다.
3. 그럴거면 누가 노지낚시에 생고생하며 짐빵하고 생자리 까고 낚시하겠느냐고? 손맛터 가면 충분하지..
이제나 저제나 그님 기다리느라 날밤 까고 꽝 맞고 또 기대를 가지고 출조하고...,
불확실성이 사람을 낚시의 세계로 이끈다고 ...
입질 못 보고 놓친 고기가 항상 월척, 4짜 였을거라는 망상(?)이 또 낚시터로 발걸음을 재촉하게 하고 그런거라고...

낚시에 미친놈들 생각을 이해하고 투자를 고민하는 사람에게 조언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또한 저의 고인물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누군가는 개발하겠지요.
여기저기서 "삐삐"거리면,
짜증나겠지요?^^
뒤꽂이를
릴낚시 감지기처럼 튜닝하면 되겠죠
아니면
뒷마개에 줄을 달고 감지기를
장착하던가
윗님들 말씀처럼 소리가 나면 주변에 민폐일겁니다.
해서~~ 그 소리도 이어폰 블루투스로 해야하는데....
일이 많이 커지겠네요^^
그런거 사용하면
낚시 재미 없어 집니다.
기술적으론 이미 가능하나 상용화에서 문제겠죠. 스마트찌나 케미가 이미 나왔으니 이걸 스마트폰에 연동해서 소리를 나게하면 되지만 비용적인 측면에서 이윤이 남느냐 하는문제죠. 조만간 될수도 잇고 아닐수도 있고 ㅎㅎ
낚시를 하다 보면 글 쓰신 디아스포라님과 같은 생각을
물가의 사람들 이라면 한 번 쯤은 모두가 생각해봤을 겁니다.
릴 낚시 같은 경우는 그런 입질 감지기가 지금도 많이 나와 있지요
대낚시에서는 끝 보기 낚시에서 매다는 케미정도 외에는
소리로 감지하는 제품은 본 적이 없습니다.
여러 월 님 들깨서 댓글을 남기신 것 처럼
기술적으로는 문제가 없고 만들 수도 있겠지만
이러한 장비를 모두가 아니더라도 몇몇 이 사용한다 하더라도
고요한 밤에 여기저기서 감지기가 울려 댄다면 어떻게 될까요.
예전에 비해 낚시도 엄청난 발전을 해가고 있기에
좋은 점도 있지만 불편한 것도 있거든요
그냥 잠이 오면 낚시대 걷어 놓고 쉬시고 정신이 맑아지면
다시 낚시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붕어가 바늘을 물고 춤추고 놀다 낚시대를 훔쳐가는 것 보다는 좋지 않을까요
가격을 떠나서
소리가 발생하면 진동이 발생하는데
붕어는 진동을 느낍니다
한번 입질오고 나면 한동안 입질올까요?
그리고 우리가 들을수있을 정도의 소리가 발생하려면
스피커의 크기도 어느정도 되어야 하고
그에 따른 무게도 상당할듯 하네요

과연 불빛보다 나은 기능이 될까요?
딴지아닙니다. 그냥 웃어봅시다. ㅋㅋ 이제는 밝은 캡라이트에 눈뽕 스피크에 귀뽕?
월님들 취미생활 즐겁게 하시고 늘 안출하십시요.
잠을 깨울 정도로

소리가 나야 한다면,

찌에서 스마트폰으로

신호가 전달되어야

좋겠습니다.

찌에 감지센서와 송수신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

정도만 하시면 가능하겠네요.
스마트캐미만 해도 잡어성화나 바람 불면 나이트 클럽이라고들 하시는데

소리까지 난다면 진짜 나이트클럽 될 듯 합니다.

붕어만 입질한다면 그나마 다행이겠으나 잡어 성화가 더해지면......

번쩍번쩍.,,,쿵짝쿵짝...ㅡㅡ;;;
여러가지 생각을 적어주신 월님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긍정의 말씀도 부정의 말씀도 다 틀린것이 아니고
다를 뿐이라 여겨집니다

이런 생각 저런생각을 댓글로 남겨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평안의 밤 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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