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월님들
궁금한게 있어 한가지 여쭙니다.
2주전에 물가에서 (소류지)
7대는 바닥채비, 3대는 연주채비(제 나름대로 만듬)
이렇게 편성했는데 23시경 연주채비(미끼 새우) 해 놓은 찌가
오르거나 내려가지도 않고 옆으로만 슬슬 이동(40cm정도)하는 겁니다.
이동 속도는 큰 잉어가 여유있게 헤엄치는 속도로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서 챔질하지 않고 내버려 두었습니다.
이게 어떤 현상 입니까?
대물이 물고 이동? 방게나 징거미의 소행?
연주채비는 처음이었거든요.
조사님들의 많은조언 부탁드립니다.
찌가 옆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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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채비에 대하여 한마디합니다,,
님의 채비가 원래 영점맞춤등 좀 가벼운 채비인것 같은데,,,아닌가요?
가벼운채비에 연주채비를 하면 원봉돌이 바닥에 닿지않는 경우가 종종 있읍니다..
그러다보니 중층이나 내림낚시처럼 입질패턴이 나오게 되는것이지요,,,
님의 채비를 좀 무겁게(한마디 정도 물에 잠김정도 ^^) 맞춘다음 연주채비를 하시면 확실히 다른
효과를 볼것입니다... ^!^
그리고 대물은 간혹 옆으로 끌고가는 입질패턴도 있기때문에,, 일단, 찌의 반응이 오면 확실한 챔질을 해보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수심이 얼마쯤 되었는지가 궁금하구요.? 옆으로 움직이기 전에 찌에 예신이 있었나 없었나 또한 중요합니다.
중요한 것은요 찌가 옆으로 움직 이면서 찌끝이 살아 있는지 를 파악 하는것이 제일 중요한 일입니다.
수심이 아주 얕은곳30~50CM 곳에서는 월척급 붕어들이 깔짝 거리는 예신과 함께 옆으로 껄고가는것이 대부분 입니다.
찌끝을 항상 중요시 여깁니다...붕어인지 잡고기 인지를요 ~땅에 붙어 다니는 수많은 잡고기 또한 옆으로 끌고가는 입질이
많습니다.대구리 하이소~
안때리구 후회 하느니
때리구 후회 합니다..
2단은 왜 그럴까 생각해보고..
제생각엔 징거미 특유의 입질이라고 판단되네여~~ㅎ
그러면 뭐가 와서 그러는지 아셨을 텐데.. 40센치 정도 움직였으면 그리고 약간의 여신이 왔었다면 활성이 떨어진
붕어가 아니었을까요?
저도 그런 경우에 워리 잡아본 적이 있어서요 ㅎㅎ(수심 1m50정도에서)
들을수있는 확률80%이상.... 챔질 해보고 안나오면 징거미나치어들...이상입니다...
에고 아까바라
모든 님들이 챔질했어야 한다 이군요!
결혼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이럴바엔 챔질쪽으로...
끄는 입질에 4짜의 추억이......
에고 아까바라!!!! 정답인것 같네요.
참게같은것일수도있구요
그런데 이런경우는 있더라구요
대물터 수심1-1.5미터권에서 대물이 한참 나오던때인데
그날따라 고기가 안나왔습니다
무너미쪽으로 사람이 없어 얕게드리운 고사목아래 낮은수심에
참붕어 껴서 한대를 눠뒀습니다
30쎈티도 안되는 수심에서 갑자기 획 ....... 1미터쯤 찌가 달아나더군요
뭔가하고 그대로 둬봤더니 10분후 꼬물거리며 찌가 올라왔습니다
채보니 뜻밖에도 38쎈티의 체고높은 붕어였습니다
경계심때문인지 물고 획 달아나는 입질이었다는...
전 일단 때려보고 후회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잘은 모르지만 연주찌 사용하신다니..
여러번 언급된바가 있었습니다
바늘방향이.....
새우꼬리꿰기에 바늘방향이 눕거나 지면으로 향해 있으면 질질꺼는 입질이 올 수도 있습니다
원인이나 테크닉은 잘모릅니다
바늘방향을 체크해 보시길...패수~~~~
전 그럼 일딴 채고봅니다
저도 연주채비에 이런 입질이 있어서 채어보니 빠가사리가 나오더군요.
식용 우렁이 많은 곳에서도 찌가 옆으로 끌려가는 현상이 일어나더군요.
다음번에 그런 입질 들어오면 무조건 챔질하십시요
옆으로 동동동...끌었다면 그건 대물일겁니다.
저라면 무조건 챔질..
있든없든 확~~들어올리것같습니다...쪼금 아쉬울듯...
저두예전에 끌고가는입질에..준척을낚았다는~~~
미끼가 지렁이였다면 잔챙이나 잡어의 소행으로 추정할 수 있지만
40cm를 큰 잉어가 여유있게 헤엄치듯 이동했다면
연주채비로 인한 부력의 상승으로
물고기의 입질이나 대류 등으로 미끼가 떠 있는 상태, 혹은 뜬 새우의 움직임 등
다른 연유로 좀 더 깊은 쪽으로 이동된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 할 듯 싶습니다.
만일 이동 된 뒤에도 찌높이가 같았다면
연주로 인하여 미끼가 떠 있을 공산이 가장 큽니다.
***
무조건 채야합니다.
통상 원위치에서 10센티 이상 벗어나면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채는 것이 원칙입니다...
40센티라면 엄청 많이 이동한건데...
대물 가능성도 높죠
채고 헛챔질(계속)일 경우는
대개의 경우
1) 징거미일 가능성
- 물론 손님고기의 소행일 가능성도 있죠...
2) 가벼운 찌맞춤 가능성도 있습니다..
채비를 점검해볼 필요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이때 채봐야 꽝 !
저 같으면 궁금해서라도 챔질 했을 것입니다.
옛날 검단수로에서 옆으로 가는 거 챔질해서 한 40cm수심은 되었던 곳에서
월이 나왔던 기억이 잇습니다...
챔질하셔야 합니다
뭔지모를때..
저수온이라 어신후 옆으로 기면 대구립니다
두손으로 사정없이 기냥 켁~
징거미가 40센티나 끌고 갔을까요??
우렁이도 잘 끌고 다닙니다.
가물치치어들도 마찬가지구요.
참붕어들고 저렇게 끌고 다니던데요.
혹시 살짝수면아래로 들어가서 이동후 다시 찌가 올라오고 또 이동하고 이런식이면 참게입질입니다. 혹시 그소류지에
참게가 서식하는지 주변에 물어보세요. 참게는 대부분 먹이를 끌고 집으로 이동하기때문에 찌가 많이 이동을 하지요. 슬며시 저도 예전에 그입질 때문에 밤새 애들 먹었었는데
결국 손바닥만한 참게가 나오더라구요. 그날 참게만 3마리 잡았는데 아침에 알고보니 그자리가 참게밭이라데요..ㅎㅎㅎ
그 후로는 항상 포인트 확인하고 다닙니다. 그런입질 들어오면 두세번 챔질하고 안나오면 바로 자리이동..
사구팔하세요
아까비!!!!!!!!!
대물인데!!
하지만 님께서 연주찌채비를 (제 나름데로 만듬)만들어 사용하셔다는데 연주찌채비가 좀 이상할때가많읍니다(천천히올라오는입질은 한번도 못봐음) 연주찌 채비를 사용하시는 님에게 몇번의교육과 지도를 받아서 만들어사용한 사람으로서
연주찌채비를 가볍게사용한것같은 느낌도 들고요 제 연주찌채비는 무겁게사용해는데 찌는 빠른속도로 위로 솟구치다 빠르게내려가는입질 그리고 낚시대를 빠르게 채어가는입질 등등 연주찌채비를 제대로 사용도 못하고 시즌을 끝냈읍니다
님께서연주찌채비를 사용하실려면 연주찌채비를한다음 영점찌맞춤하시고 바다쫍살봉돌B1,B2를 고리봉돌위 원줄에물려(천천히내려가 꿍소리남) 사용해보셨으면하고요 연주찌에대해 정보를 더보셨으면합니다
그리고 더깊이있는 정보는 고수에게 들으시고 초보도조금배워가겠읍니다
비슷한경험있네요 ~~34.5 였읍니다 ~!
이렇게 하여 하나 하나 배워가나 봅니다.
안출과 더불어 즐낚하시기를 빕니다.
***흔적 안 남기는 것은 기본...***
바늘 호수와 연주찌호수를 조정 하면 4호 봉돌 정도의짧은 떡밥찌에도 좋은 입질을 받을수도 있고요,
저 같은 경우에는 떡밥 낚시에서도 연주찌를 사용 하는경우도 있습니다,
연주찌 채비가 무조건 좋은 입질만 있는것이 아니고요, 그날 바닥 상황 수온 수심등 여러가지에 따라변수가 많습니다,
다만 연주찌채비가 바닥이 지저분 하거나,저 수온기일때,다른 채비 보다는 입질 표현이 조금 더 낳다는것입니다,
단 이것도 붕어가 미끼를 건드릴때 얘기입니다,,
님 질문같이 그렇때는 짧은 소견이지만 챔질 함 해시는게,,후회를 덜 하실듯..
워리잡은 기억이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