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놀림의 종류는 여러가지입니다. 초보및 중급조사님들은 간혹 대물의 입질을
그대로 흘려보냅니다. 어떤 땐 안타깝기 까지합니다. 여기에 대략 찌놀림에
따른 챔질 시기를 나열해 봅니다.
1. 미세한 입질
예신과 본신의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찌를 약간 올렸다 내렸다합니다. 자세히 보면
예신 때 보다 본신 때의 찌놀림이 훨씬 무겁고 느릿하며 아주 천천히 올라옵니다.
이때가 챔질의 시기입니다. 보통 동풍이 불거나 일교차가 큰날 밤낚시에서 가끔 이런
이런현상이 나타납니다.
2. 잠겨드는 입질
예신 후에 서서히 찌가 잠겨들어갑니다. 수면아래로 찌가 잠겨들어가 찌끝이 시야
에서 사라지는 순간에 채면 됩니다. 경사도가 심한 논둑 경사면 위에 미끼가 놓인
경우나 대기압력이 높을 때, 수심이 얕으면서 가까이에 붕어 은신처가 있을 때,
동시에 두마리 이상의 붕어가 먹이다툼을 하는 마릿수 포인트에서 가끔 나타납니다.
3. 옆걸음치는 입질
수심이 얕은 곳에서 대물붕어가 입질을 할 때 주로 나타납니다. 예신 후에 찌가 더
이상 오르지 않고 서서히 옆으로 이동하며 찌가 옆으로 이동 진행 할 때 채야
합니다. 수심 찌의 옆으로 기울기 각도에서도 유의하여 채아합니다.
4. 갑자기 찌가 들어갈 때 (순간적으로 급상승할 때)
낚시대 최초 편성시 최초의 대에서 이런 현상이 나타납니다.붕어의 불안감으로
급작스럽게 미끼를 흡입하여 끌고 감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특히 지렁이등
생미끼에 잘 나타납니다. 챔질은 빠르게 하지마시고 슬쩍 약하게 손목스넵 챔질로
해야 걸어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급상승하는 찌놀림은 잔챙이내지 잡어(피라미)
등의 입질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나 가끔 굵은 붕어도 특이하게 이런 입질이
들어올때도 있습니다.이런 입질에는 약하고 간명하게 챔질을 하여야 됨을 숙지
하세요.
이상의 입질외에도 이상한 입질의 찌놀림이 있습니다. 특히 징거미등 의 입질은
조사님들의 속을 태웁니다. 조금 알고 낚시에 임하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확률 높은 방법으로 대물의 낚음을 바랍니다. 미력한 글 큰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
늘 무탈의 조행도 바랍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찌놀림의 종류에 따른 챔질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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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는 되는데
듣고 나서는 챔질 결정하기가 더 어러워질것같슴다.
넘 이른 챔질이 되지나 않을까..걱정스럽기도 하고요,
조력이 쌓이면 정상에서 챔질보다 찌가 올라오는 순간에도 챔질을 합니다.
정확한 판단에 의하여 원칙에 벗어난 조금 빠른 챔질도 합니다. 원칙에
자기 나름대로의 응용이지요. 그러나 기본을 알고 응용 해야합니다.
각 미끼에 따라 챔질의 순간 결정은 달라집니다. 그러나 육감에 의해
붕어가 미끼를 흡입하여 붕어의 입속에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그대로
챔질을 하면 정확히 붕어의 윗입술에 바늘이 꿰어있는 것을 보아왔습니다.
위의 글 대로 경험을 쌓아보세요. 조력이 부가되어 향상된 챔질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댓글 감사하고요. 늘 무탈하고 넉넉한 조과를 바랍니다.
챔질하는데 많은 도움 될것 같네여..ㄳ함다.
또 좋은 내용 올려주셨군요
챔질 타이밍에서 1번과 2번은 경혐한것 같습니다
1번은 섬 소류지에서 2번은 산속 계곡지에서
그러나 저는 챔질하지않았는데
다음에는 헛이 되더라도 챔질한번 해보겠습니다
오늘도 하나 배움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십시요
하지만 대물낚시의 입질의 기본은요. 어떤 입질이 대어들의 입질이고 어떤 입질이 준척급의 입질이고 어떤 입질이 잔챙이급의 입질을 파악하는 것이 기본이지요.
그 기본은요. 대어들은 반드시 예신을 준다는 겁니다.
그리고 찌놀림이 무겁다는 거죠. 물론 붕어세상사 예외는 있지겠지만.....
1. 미세한 입질
예신과 본신의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찌를 약간 올렸다 내렸다합니다. 자세히 보면
예신 때 보다 본신 때의 찌놀림이 훨씬 무겁고 느릿하며 아주 천천히 올라옵니다.
이때가 챔질의 시기입니다. => 멈추는 순간에 치세요. 더 올릴 것인지 멈추는지의 챔질 타이밍은 경험에 통해서만 알수 있습니다.
보통 동풍이 불거나 일교차가 큰날 밤낚시에서 가끔
이런현상이 나타납니다. => 전형적인 대물 입질입니다. 동풍이 부는 것은 낚시의 악재로 작용하지만 일교차가 큰날은 낚시의 호재입니다. 날씨 영향보다 전형적인 대물(35cm이상)의 입질일 가능성이 높죠.
2. 잠겨드는 입질
예신 후에 서서히 찌가 잠겨들어갑니다. 수면아래로 찌가 잠겨들어가 찌끝이 시야 에서 사라지는 순간에 채면 됩니다.
경사도가 심한 논둑 경사면 위에 미끼가 놓인
경우나 대기압력이 높을 때, 수심이 얕으면서 가까이에 붕어 은신처가 있을 때,
동시에 두마리 이상의 붕어가 먹이다툼을 하는 마릿수 포인트에서 가끔 나타납니다.
=> 대개 메기나 동자개 입질이거나 대형가물치 입질일 가능성이 많지요. 대어들의 입질도 이러한 경우를 보이기도 하는데 수초가 없고 경사가 있는 지역에서 때론 수심이 앝은 부들밭에서 흔히 나타납니다. 밑으로 그리고 약간 옆으로 끌고 갈때는 십중팔구 대를 차 버립니다. 대를 찰때 준척급은 바늘을 살키지만 대어들은 바늘을 뱉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대를 차고 나가기전 늘사랑님 말씀처럼 케미가 시야에서 사라지면 챔질하면 좋습니다.
3. 옆걸음치는 입질
수심이 얕은 곳에서 대물붕어가 입질을 할 때 주로 나타납니다. 예신 후에 찌가 더 이상 오르지 않고 서서히 옆으로 이동하며 찌가 옆으로 이동 진행 할 때 채야 합니다. 수심 찌의 옆으로 기울기 각도에서도 유의하여 채아합니다.
=> 옆으로 이동할 때 더 올릴거란 생각은 하지 마십시요. 특히 얕은 수심이라면 바로 챔질타이밍에 들어가는게 좋습니다.
4. 갑자기 찌가 들어갈 때 (순간적으로 급상승할 때)
낚시대 최초 편성시 최초의 대에서 이런 현상이 나타납니다.붕어의 불안감으로
급작스럽게 미끼를 흡입하여 끌고 감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특히 지렁이등
생미끼에 잘 나타납니다. 챔질은 빠르게 하지마시고 슬쩍 약하게 손목스넵 챔질로
해야 걸어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급상승하는 찌놀림은 잔챙이내지 잡어(피라미)
등의 입질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나 가끔 굵은 붕어도 특이하게 이런 입질이
들어올때도 있습니다.이런 입질에는 약하고 간명하게 챔질을 하여야 됨을 숙지
하세요.
=> 저 같은 경우 이런 입질 챔질 안합니다. 챔질해도 헛챔질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잔챙이 일 가능성이 많은데요. 대물낚시에서 스냅챔질 글쎄요...? 중층낚시도 아니고...
이런 경우는요. 빠르고 올리고 정점에서 멈칫하면 쳐 보세요. 그럼 9치에서 정말 운 좋으면 월척도 기록 할 수 있겠지만 정점에서 멈칫하지 않고 그대로 다시 원점으로 내려오면 챔질하지 마세요. 시간낭비 에너지 낭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