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붕어 및 납자루 등 잡어 극복하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낚시 흔적이 거의 없고 자원은 확인된곳으로 아담한 둠벙수준의 준계곡형 소류지가 있습니다. 수초는 말풀류가 듬성듬성 있는 상태이고요... 그런데 생미끼(새우,참붕어,지렁이..)낚시를 할때 참붕어(?)가 너무 극성을부려 어려움이 많습니다. 생미끼 채비 투척 후 얼마 않있어 찌에 반응이와서 채비를 거두어보면 새우 및 참붕어 배부분을 모두 파먹어버려 껍질만 나오는 상황이 밤새도록 이어졌습니다. 물론 곡물류나 혹은 떡밥을 단단히 뭉쳐서 하면 어느정도 보완은 되겠지만 생미끼 낚시(새우,참붕어)를 선호하여 다른 미끼로 쓰지않고 참붕어 성화를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알고싶어 글을 올립니다. 여러 고수님들의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ps:오후에 채집망을 넣어보니 참붕어가 많이 들어오고 새우는 거의 없는 상태였고 밤에도 참붕어 몇마리가 채집되는 상황입니다. 수심은 상류 1m20~30권, 제방 2m권이며 상류에서 말풀지역에서 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