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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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붕어 사용방법의문 ?

참붕어 사용시 참붕어 채집후 굴비처럼 말려 사용한다는데 말린후 냉동기에 보관후 녹켜 사용해도 되나요 보관밥법이있다면 조언부탁합니다

채집후 그자리에서 꿰는것이 가장 보편적인 방법입니다
살아있는 상태로 등 꿰기 하는 방법이 무난합니다
참붕어미끼.

제일 효과적인 방법은 현장에서 채집후 살아있는채로 등꿰기하는방법이 좋습니다.

간혹 죽어서 빠빳한 참붕어에 입질이 들어오는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참붕어가 채집되는곳은 상기와같이 하시고,

채집되지않는곳은 채집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후 냉동시킨다음,

출조시 사용하시면 됩니다.
굴비처럼 말려 사용하게 된 계기가 있겠습니다.
꼬들꼬들하게 말렸거나 반건조 상태의 참붕어가,
살아있는 참붕어나 죽은지 얼마 안돼 바로 미끼로 꿰어진 참붕어 보다는 비린내나 약간의 상한 냄새가 훨씬 강합니다.
그 강한 냄새가 후각으로 미끼를 찾는 붕어에겐 치명적일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참붕어가 채집되지 않는 시기에는 일부러 냉동실에 얼린 참붕어를 꺼내 미끼로 사용했더랬습니다.
특정지역 빼고는 3월까지는 살아있는 참붕어를 채집하기 힘들어서요.
초봄부터 참붕어가 잘 받는 곳이라면 반건조 상태의 참붕어를 냉동시킨 다음에 녹여서 미끼로 쓰면 좋습니다.
생태처럼 생 참붕어를 냉동했다가 쓰시는 방법은 수서곤충류의 활동이 매우 활발한 하절기에 가까운 계절에는 거의 못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생 참붕어를 냉동해서라도 쓰시려면 동절기 낚시에는 쓸만 할겁니다.

아예 멸치처럼 참붕어나 새우를 말려서 냉동보관 했다가 써본적도 있는데 이런 경우도 입질받습니다.

살아있는 참붕어를 끼워도 2~3분후에 꺼내보면 양쪽 눈알을 어느새 파먹고 없습니다.

말려서 쓰는것은 수서곤충이나 매우작은 피라미, 새우등이 파먹는데 시간이 걸리게 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겉이 말라서 살짝 딱딱해져 있는 동안은 효과가 있습니다만, 시간이 지나 불어터지면 똑같아지겠죠.

제 경험엔 살아있는 녀석을 끼우는것이 입질이 빠른거 같더군요.
죽어가고 있는 녀석의 몸짓에 반응하여 주변에 있는 고기를 꼬이는 걸수도 있구요.

밤새 참붕어를 살리기 힘든 경우에 차라리 죽지 않아서 싱싱했을때 반건조해서 사용하면
죽어서 하얗게 불어터진 참붕어보다 몇배 좋습니다.
하절기 낚시에 말린 정도나 바늘에 끼우는 방식에 따라 살아있는 참붕어를 끼운거보다 미끼효능이 더 오래갈수도 있습니다.

또, 참고하셔야 될 것은 새우나 참붕어 말린것을 쓰는 경우에는 잔챙이들의 공격에 바늘빠짐이 쉽더군요.

설마, 밤 낚시중에 참붕어 살림망이나 채집망을 물속에서 깨냈다 넣었다 하면서 포인트로 접근중인 매우 영악하고 조심스러운 왕붕어을 다 쫒으면서 낚시하고 계시지는 않겠죠?
채집후 바로사용합니다 등꿰기로 참붕어미끼 정말 중후한찌올림을 볼수있죠
냉동은생각도못해봤습니다
참붕어 찌올림 정말매력 만점입니다 중후한찌 올림 완전올라오면 옆으로 째면 챔질 손맛죽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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