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갓 입문 후 폼만 잡고 잇는 초보입니다.
낚시터 도착 후 쓰레기 먼저 치운 후 떡밥 개어 채집망 던집니다.
그리고 낚싯대를 펴게 되는데~~
질문입니다.
아직 새우,참붕어로 월척은 못했습니다. 괜한 동자개, 메기, 중치 붕어 등만 경험~~했는데
우연히 참붕어를 보다가 배부분 색깔이 달라 보이더군요.
그래서 구분하여 써 보았는데 뚜렷한 결론은 아니지만은(참붕어로 붕어는 못 잡아 보았음)
배부분이 노리끼리한게 입질이 좀 더 많은 듯?? (동자개는 많이 잡아 보았음) 해서요~~
혹시 참붕어도 암,수는 당연히 있을 것인데 입질 차이가 있나요?
있다면 구별법 좀 가르켜 주세요^..^
참붕어 암,수 구별법? 입질 차이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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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형이 둥근녀석이 암놈 길쭉하고 날렵한것이 숫놈...
입부분이 까칠까칠한것이 숫놈 그렇지 않은것이 암놈으로 알고있구요~~
암놈이던 숫놈이던 암거나던집니다...
어차피 말뚝이거든요...ㅎㅎㅎㅎㅎ
암놈 - 배부분에 노란빛이 돌고 측선이 검정색으로 선명합니다.
숫놈 - 몸 색깔이 전체적으로 회색빛이 돌고 옆선의 구별이 어려우며 크기가 암놈보다 조금 큽니다.
참붕어는 호남지방에서는 새우나 콩보다 더 쳐주는 최고의 대물미끼입니다.
그 중에서도 주로 암놈을 미끼로 사용하며, 암놈이 입질이 훨씬 빠릅니다. 숫놈은 미끼가 부족할 때나 사용하죠.
참붕어는 한겨울부터 늦가을까지 대물미끼로 사용이 가능하며, 일부에서 참붕어 미끼는 낮낚시에 유용하다고 알려졌으나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며 특히 초봄부터 참붕어 산란시기인 5-6월까지는 새우보다는 참붕어가 잘 듣는 곳이 많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새우보다 참붕어에 평균씨알이 월등하더군요.
암놈 : 배부분에 황갈색을 띠고 있습니다.
숫놈 : 온몸이 검정색을 띠고 있습니다.
2. 암놈을 미끼로 사용하면 숫놈을 사용할때보다 입질이 더 빨리오는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붕어도 암놈을 먹기가 쉽다는것을 알고있는것 같습니다.
숫놈은 육질이 단단하므로 붕어가 먹기가 다소 불편하는것을 아는것 같습니다.
3. 암놈의 살은 아주 부드럽습니다.
암놈을 미끼로 사용할때는 바늘에 잘 끼워야 합니다.
잘못 끼워서 두번째 끼울때는 이미 살은 물러서 끼우기가 다소 불편하며 바늘에서 빨리이탈 되기도합니다.
앞치기 할때도 부드럽게 해야합니다.
조금만 강하게 앞치기하면 바늘에서 쉽게 이탈이 될수도 있습니다.
스윙은 더 어렵습니다.
부드럽운 스윙을 해야 참붕어가 바늘에서 빠지는것을 막을수 있습니다.
그만큼 암놈을 미끼로 사용하는것은 쉽지가 않습니다.
조심히 잘 다루어서 사용해야합니다.
4. 숫놈은 살이 딱딱하므로 좀처럼 바늘에서 이탈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만큼 다루기가 편리합니다.
하지만 입질이 뜸하고 터가세며 잡고기가 많은곳은 쓰지마새요.. 밤새 잡것들이 달라들어 다갈아 먹슴다..
한번달아보구 입질이들어오면 사용하구 그렇지않으면 새우가 최고의미끼입니다..아니면 계곡지라도 편견을 버리시고
콩도 함써보시든가..의외로 계곡지도 콩낚시가 잘되는 곳이많읍니다..
어차피 암넘에 입질이 없으면 숫넘도 당연히 없겟지요..어느넘을쓰든 의미가 별루 없읍니다..
새우를 먹지 않는 저수지는 제생각에는 우리나라 어디에도 없다고 봅니다..그만큼 최고의 미끼지요..
입질이 없다고 미끼를 이것저것 밤새갈지말구 내가달아놓은 미끼에 믿음을 가지고 낚시를 즐기세요..워리이상급은
꼮 밤에만 나오는 것이아니고 생각지도 못한시간에 나올때가 종종 있읍니다..특히 4짜급은 대를 피거나 걷을때 들어와 놓치는
경우가 많읍니다..놓치는 넘이 나중에는 다른사람한테 전해질때 엄청난 넘으로 뻥튀기가 되지요..ㅎㅎ
열심히 노력해 올해는 4짜 하세요..
보시면 이녀석이 암놈입니다.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거라 생각하네요.. ㅎ
산란철이나 동물성먹이를 취해야할경우 참붕어가 품고있는 알이 영양이 좋아 붕어들이 좋아한답니다.
오래전 글 잘보고 잘 배우고 갑니다...
이제야 확실히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