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비를 투척 후 찌가 수중에 잠기면서 안착이 된 후 찌가 수면 위로 나옵니다...
유동채비가 사선입수의 경우가 많은 걸로 아는데...
즉, 채비 안착 중에 찌가 수면에 선 상태에서 봉돌이 바닦에 안착이 되는 게 아니라 찌가 수중에 잠기면서 채비가 안착이 됩니다...
이런 경우 찌가 수면에 뜬 상태에서 안착이 되는 것보다 사선입수의 가능성이 훨씬 높아질꺼라 생각됩니다...
수심이 낮은 곳에서는 그럴수도 있다 생각되어지지만...수심이 좀 나오는 곳에서도 그러니 의구심이 많이 들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낚시중 채비투척 후 찌가 수면에 떠 있는 상태에서 스르륵~ 자리잡는 모양을 보는 것도 낚시의 재미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언제부턴가 그 모습을 볼 수가 없네요...
참고로 제 채비와 찌 맞춤은...
유동찌 채비, 일조수심1 29cm, 봉돌 6호 기준, 원줄 카본 5호, 유동찌고무(직접 제작), 유동찌고무 아래위로 2개씩, 바늘은 감성돔 5호를 주로 사용합니다...
유동찌고무는 시중에 판매하는 찌고무가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해동 롤링스위벨(맨도래)' 7~8호로 제작해서 사용합니다.
찌맞춤은 수조통에서 캐미없이 찌 + 찌고무 + 봉돌만 채결한 상태에서 수면에 맞춰서 사용합니다...
찌맞춤을 이정도만해도 캐미 꽂고 각종 채비를 연결한 상태라면...현장에서는 충분히 무거운 찌맞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유동찌고무의 구경이 작아서 그런가 싶기도 했었는데...'해동 맨도래 7~8호' 정도면 찌고무 구경은 상당하다고 생각됩니다만..
혹시 찌고무 구경이 너무 커서 그런지... 아님 채비가 좀 무거워서그런건지.... 어떤지는?
원인과 해결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고수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려봅니다...
채비 투척시 찌가 잠기면서 안착이 되는 현상...
-
- Hit : 8000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28
그것도 아니라 하시니 저 또한 궁금해 집니다.
저또한 님처럼 똑같은 현장이 자주생기길래 유동찌고무를 바꾸니
그런 현상은 없어지더군요.유동찌고무를 교체해 보심이...
결국 유동찌고무 직경 때문인가요? ^^;
현장에서 테스트를 못해 본 상태에서 갑자기 생각나서 질문드려봤습니다...
혹시 정확하게 아시는 다른 분은 없으실까요?? ^^
특히 수심이 좀 나온다 싶으면 그찌는 그래요.
해결 방법은 고수님들께 패스!
찌를 바꿔 보시면
그런 현상 없어질 겁니다...혹여나 카본 원줄에 보풀이 일어 중간에 걸리는 경우도 있으니 잘 살펴 보십시요.
그리고 유동채비가 사선입수가 더 심한가요? 고정채비가 더심한줄 알았는데 아닌가???
일반적으로 유동채비가 사선입수에 더 유리한게 맞습니다... 잘못된 정보를 적었었네요..다만 낮은 수심에선 경우에 따라 고정채비보다는 불리할 수 있다는 내용을 본 적이 있어서 순간 헷갈려서 그리 적었나 봅니다..^^;
현장에서 직접 테스트해보고 답을 얻어 봐야겠습니다..
답글 주신 모든분들 정말감사합니다~~~
찌 자체의 무게가 무거운 듯 합니다.
또 찌의 부력보다 매달려있는 부산물들이 무거울 수도 있겠죠.
같은 봉돌을 사용하는 찌라도 자체 무게는 다르듯이
제 생각에는 부력보다 나머지들이 맞지않는 것 같습니다.
비슷한 부력의 무게가 가벼운 찌로 확인하시면 알 수 있을겁니다.
무식한 제 결론은 그 찌에는
원줄도 4호 이하로 줄이시고 전체적인 무게를 줄이는게 맞을 듯 합니다.
항상 안출 하시길...
유동채비가 봉돌과 가깝게 할수록 사선입수가 줄어들게되는게 맞을겁니다.
찌의 부력이 봉돌에 오래 전해지니 찌와 가깝게 봉돌이 안착될겁니다.
더 많은 건 고수님들꺼....
반스윙이 답인듯 합니다.
간격을 너무주어도 그럴때가 있더군요
제품확인을 안하고 구매를 했는데요 자세히 보니 원줄이 통과하는 구멍에 2중으로 짧은 관이 달려있더군요..
제거해주니 그런문제점이 없어졌습니다.
즉 경험상 유동찌고무의 구경(원줄이 통과하는 구멍)이 작아서 발생하는 문제점인듯 합니다.
일자로 펴지지 않고 휜모양을 갖고 있던지
유동찌고무 직경이 작아서 잘 통과 못할 때도 비슷한 현상이 일어납니다
이는 유동채기에서 봉돌쪽 찌멈춤고무를 올려 고정채비 처럼 만드시면 확인가능하십니다
이것이 아니면 찌의 문제이니 윗분 말씀처럼 찌다리에 무게감을 주서 자립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즉 부력이 적으면 유동촉의 무게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찌중에는 막대찌와 같이 일자형일경우는
원줄에 감기는 경우가 발생 합니다.
깊은 수심에서 유동폭이 넓고 찌마춤이 무거울경우 찌가 감겻다가 올라오거나
찌가 뜬 상태에서 케미쪽이 빙글빙글 돌면서 입수를 하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수심에 맞게 찌를 고정해서 던져보시면 답이 나올듯합니다..
원줄손상이나 원줄의 이물질 또는 유동찌고무 에 문제가 있는것에 감히 확신을 가짐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