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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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질 후, 떨어짐 문제..

요새 이 문제로 돌아버리겠습니다..ㅜ

 

예전엔 낚시방서파는 케블라 목줄 이두 9호 묶음바늘 썻습니다 10cm 길이..

 

현재 카본 2.5호 지누 5호 or 이두 13호 목줄 20cm 주로 옥수수 2알 쓰는데요

(청정원 옥수수사용중입니다. 좀 크고 살짝 단단)

 

챔질을 짧은목줄 쓸때처럼해서 그런건지..

 

자꾸 걸고나서 끌어올리려 대를 세우려하면 빠져버립니다

 

가끔 한두번이면 이해하는데, 10번하면 3~4번이그러니..

 

목줄이 길면 더 강하게 확~ 챔질해야될까요?

 

방금 대물터에서 찌 쭉올려 걸었는데..

 

힘쓰는거보니 큰놈인데 어이없게 바늘이 빠져버립니다..

 

고수님들의 의견이 필요합니다


챔질이 무슨 상관인지요. 목줄 길면 보통 느긋한 챔질이라 하는데 줄이 뻣뻣하니 이물감때문일수도 있고 바늘이 커서일 수도 있고 줄길이와 비례해서 찌가 움직이는 것은 아니라 하더군요.
잔챙이가 아니라 고기가 크면 중간에 빠지는 경우는 잘 없는데 그렇다는 건 설걸림이 많다는 뜻이고,붕어가 옥수수를 먹었다 뱉었다를 반복적으로 하는 경우도 있고 이물감때문에 빨리 뱉을수도 있는데, 저는 혹시나 옥수수 두알이 크고 단단하여 챔질을 해도 바늘을 살쪽으로 밀고 들어가는 부분이 적어서 설걸림이 많이 발생하는 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저도 옥수수를 달 때는 그부분을 항상 염두에 두고 달거든요.

문제가 있으면 바꿔야지요.꼭 큰바늘 카본목줄 긴 길이를 유지할 필요는 없겠지요. 저도 카본목줄 쓰지만 어떤 때는 12cm까지 씁니다.
우선 미끼-바늘-목줄순으로 변화를 줘보시지요.
챔질후 원줄 여유를 주지마시고 좀더 바짝(?) 땡기셔야 바늘이탈이 적어집니다. 가령 붕어가 50의 힘으로 처박는다면 60의 힘으로 땡겨야죠.제가 보기에는 챔질 후 붕어가 바늘털이를 하게끔 여유를 주는듯 브입니다
두분 답글 감사합니다
물빛조사님이 말씀해주신부분중, 옥수수 때문에 밀고들어가는부분이 적을 가능성을 가장 크게 생각하고있습니다ㅎ
2알 다른분들은 어찌 하시는지 좀 알아봐야겠네요

따뜻한우유님이 말씀해주신부분도 참고하도록하겠습니다
원줄 길이를 몇센티 더 잘라볼까도 생각중이네요ㅜ
옥수수 무른거써보시구 한알만 끼워보세요
(바늘끝 살짝 노출)
강냉이 야물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윗분들이 좋은글 남겨주셨네요.

몇가지만 정리해보겠습니다.
원글 내용에 찌를 쭉올려 챔질했는데 걸었다가 터졌다 하셨는데
찌가 오른다고해서 붕어가 입속으로 완전히 취한게 아닐수도 있습니다.
즉, 먹는 과정에서 성급한 챔질로 갖고가신게 아닌가 추리해봅니다.

먹이를 취하는 과정을 세단계로 구분해 보겠습니다.
입질단계(간보는 단계), 취(흡입)해서 입속으로 들어 들어가는단계, 완전히 취한단계
이렇게본다면 다모님은 중간단계에서 챔질한거로 보여지는데요.
무조건 정점(슬로우 슬로우 정지)에 챔질해야 확율을 높일수가 있다고봅니다.
여튼 3~40%의 헛챔질이라면 반드시 습관이나 채비의 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또하나 언급할것이
바늘과 목줄, 미끼 등의 상관관계인데요.
이건 다모님이 한몫에 전부 바꾸지마시고 하나를 바꾸고 추이를 보신후
다음단계를 개선하고해서 어떨때 이런현상이 나타나는지 고찰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니까 바늘도 한단계 낮춰보시고 목줄도 카본이면 나이론이나 합사등으로...
미끼도 두알에서 한알(많은분들이 한알사용), 딱딱한거에서 부드러운거로 변화를줘가며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단계를나눠 개선해보는것은 어떨때 이런현상이 나타나는지 찾아내기 위함입니다(나중에 답습하지않게 하기위해)

넷상에서 질의에 답을 구하는것도 빠른 지름길이지만
내가 연구하고 시행착오를 거쳐서 해결할때가 낚시의 쾌감만큼이나 뿌듯하답니다.
어러변수를 잘 정리하셔서 그 쾌감을 맛보시기 바랍니다.

빠른시일내에 해결점을 찾기를 바랄께요.
저도 부처핸섬님이랑 같은생각합니다
전에 강냉이 인터넷에서 한박스 주문했는데
크고 단단하더군요....완전 생강냉이인줄...
밑밥용으로 쓰고 미끼는 말랑말랑하고 작은거 씁니다
옥수수 쓰는 낚시라면 맹탕일 가능성이 높겠지만
장애물 지대에서 낚싯대 길이보다 짧게 캐스팅하는
소위 끊어치기로 채비를 투척했다면 원줄에 여유가 많이 생길 겁니다.

이렇게 원줄에 여유가 많이 있을 경우 정확한 타이밍에 챔질하더라도
붕어가 나오다가 터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아마 여유분 원줄로 인해 미세하게 챔질이 늦어지고 그에 따라 정흡이 되지 않을뿐만 아니라
제압 초기 텐션 확보도 부자연스러워서 그런 것이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큰붕어라면 챔질을 천천히 한템포 늦게 하시는게 유리하실겁니다ㅡ특히 순부력 높은찌사용시라면
답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시도해보겠습니다ㅎㅎ
원줄을 길게 쓰는 경우에
팽팽한 텐션유지가 안되는 순간 털리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챔질 타이밍하고
미늘부분이 짧은 바늘이 있습니다.
확인해 보시고 짧으면 교체하는게 좋습니다.
붕어 바늘털이에 잘 빠집니다.
미끼상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투척 시 원줄이 많이 늘어진 싱황에서 챔질을 하면 결국 늦게 하는 것이 되어 뱉는 순간이 되어 설걸림될 수도 있으니 가능한 원줄이 느슨하지 않도록 해보세요.
감생이5호 바늘에 메주콩, 새우와다리, 옥수수2~3알(메주콩, 옥수수는 가능한 단단한거 보담 약간 무른것이 좋고)
무르든 야무든 위의 미끼를 사용한다면 챔질을 강하게 해야 후킹이 제대로 됩니다

미끼가 좀 단단하고 큰데 바늘이 작다면 입걸림이 제대로 안됩니다
미끼크기에 맞는 바늘이라도 후킹을 세게해야 콩이든 옥수수든 새우와다리든 바늘이 미끼를 부수면서 제걸림이 확실히 됩니다
큰미끼로 수초대물 하시는 꾼들이 좀 무식한 채비에 챔질을 만세챔질로 양껏 쳐올리는 이유 중에
하나가 확실한 입걸림
둘째가 수초구멍에서 덩어리급을 한방에 뽑아내서 초위에 스키를 태워야 덩어리 상면할수 있기때문입니다
챔질...
1.챔질을 했을때...
2.입걸림이 잘 되지 않으며...
3.자주 터지는 현상이 있는 것은...
4.(원줄)이...느슨하게 되어 있을때...
5.(바늘)끝이...무뎌서...
6.(바닥)이...깨끗하지 않아서...
7.(챔질)등등의..
8.여러 가지의 내용이 있습니다.
제가생각하기론 바늘이 옥수수안에 숨어있는것 같습니다
바늘끝이 밖으로 나와있지않으면 그런현상이 많이 일어나는데요
저는 밖으로 많이 내놓는편이라 그런현상은 거의 없습니다
저는 바늘크기 줄여보라고 조언드리고싶네요.크기를 줄이시고 옥수수를 한알로해보심 이
찌는 어떤지를 쓰시나요....?저는 나노찌에 요즘 헛챔질이 생겨서 혹시나 비슷한 맥락인지싶어서요
원줄이 떠있어서 일수도 있을거 같구요
여러가지 요인을 생각해볼 수 있겠지만
저는 찌를 한번 살펴보시길 권합니다.
앞에서 어느 분도 말씀하셨지만 순부력이 높은 찌는 찌올림 속도도 빠르고 솟는 양도 커서 순간적으로 급하게 챔질을 하게되고, 그러다보니 설걸림이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중이 큰 오동나무 소재의 찌는 찌올림 속도가 느려
챔질 타이밍 잡기가 수월해서 정훅 가능성을 높여줍니다.
답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찌는 보통 발사목쓰고 있습니다ㅎ
바늘 직은걸로 한알꿰기도 고려하고있습니다ㅎ
시도해보고 문제점 또 발생 시, 글남겨보겠습니다
댓글들 다시 보던중, 순간 깨달은것이...
낚시대 한대만 계속 그랬다는걸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찌맞춤이 가볍게되서 그런가싶어..
가져와서 수조찌맞춤해보니 처음맞춘대로 캐미 전부노출정도인데.. 애초에 찌가 물먹어서 찌맞춤 자체는 가볍게되있는건지 흠... 만져봤을때 찌에 깨진곳은 없었습니다
일단 0.1g오링 추가해봤습니다ㅎㅎ
오링추가는 그 한대가 헛챔질도 많았어서 추가해봤습니다.
낚시바늘 끝을 옥수수 속에 숨기지 말고 완전히 노출시켜 사용해 보세요.
해결되었습니다ㅎ
옥수수 끼우는 방법에 문제가있엇습니다
미늘을 살짝 노출하라하여, 정말 살짝 노출했는데 인터넷에서본 방식대로하니 입걸림 잘되네요
댓글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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