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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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호!!!! 사용후기나 추천 좀 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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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떡밥낚시를 하다가 가끔 대물낚시도 하는데요. 아무래도 대물낚시에 지금 사용하는 부실한 떡밥용 대들이 무리인 것 같네요. 손맛은 좋은데 큰놈들을 몇번 수초에 걸려 떨구고 나니까 교체해야 할 것 같아서 문의합니다. 청강호가 대물대로 괜찮다고 하지만 확인할 길은 없고해서 월척샵의 사용후기를 발견하고 청강호 사용후기를 찾아 읽었습니다. 많은 글에서 2번대가 잘 부러진다고 하고 마디에서 삐걱삐걱 소리가 난다고 해서 선택에 갈등이 생기는군요. 그리고 쇼핑 Q/A 글에는 리콜한 2번대가 더 잘부러진다고 하구요. 뭐가뭔지 헷갈리는군요. 사이트가 개방되다 보니 이런 글을 올리기가 껄꺼럽고(허위사실이나 과장된 후기를 올리실까봐) 조심스러워 부탁드리는 말씀입니다만 청강호를 사용하신 분들 중에 솔직하고 자세한 사용후기를 올려 주시면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이왕이면 떡밥낚시(손맛)나 대물낚시를 아울러 해도 무난한 대를 추천해 주시면 좋겠네요. 파손으로수릿대 몇번 사면 웬만한 대를 사고도 남는 고가대는 제외하구요. 귀찮더라도 많은 후기 올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물가에서 뵈면 계절에 따라서 핫커피, 쿨커피 올리겠습니다. ㅎ ㅎ ㅎ 이번 비에 농가에 피해가 없고 새물찬스로 님들 대박하기를 소망하겠습니다. ( 많은 분들의 사용후기나 추천을 빨리 대할 욕심으로 두군데나 올립니다. 운영자님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수류강님. 피아노라고 합니다.~
지금 전 청강호(16.18.22.24.30.32.38.40)대까지 쓰고 있습니다.
청강호 처음 출시 되었을 때 부터 쓰고 있는데.
우선 그 어떤 낚시대와도 견주어도 못하지 않는 앞치기.
40대도 조금만 짧게 줄을 매면 앞치기 정말 잘 들어갑니다.
그리고 짱짱함... 제가 좀 원줄도 목줄도 다 좀 무식하게 쓰는 데..지난 몇개월동안
쓰면서 수초에도 걸리고 부들에도 걸리고 고기가 수초에 걸려서 빼내기도 하고
해 보았는데...참 억새게 댕겼는데도 부러지나 손상가지 않았습니다.
아직까지 청강호로 월척은 못해봤지만....기대됩니다^^
그리고 2번대의 부러짐...저도 많이 온라인 상으로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청강호는 아직까지 한번도 초릿대부터 바꾼적이 없습니다.
그건 아마 2번대 자체가 잘못만들어진 게 아니라....한두게 나올 수 있는 불량품 2번대로
인해 그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삐걱삐걱하는 소리도 마찬가지...
물론 그 어떤 낚시대도 뿌러지지 않는 낚시대는 없겠죠.하지만..청강호 자체의 2번대의
결함이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대물낚시로는 청강호...지금까지 써 본 낚시대는 많지 않지만...
앞치기와 대의 내구성이나 외관 그리고 가격.....충분히 멋진 낚시대 임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참...전 떡밥낚시는 청강호로 별루 해 본적이 없어 무엇이라 말씀드리기가 힘들것
같습니다. 그럼...
청강호를 첫 출시 때 부터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고기를 걸었을 때 손맛은 좋습니다..근데 전체적인 휨 밸런스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두 느낀거지만 2번대가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저두 2번이나 부러졌습니다..(허리힘이 넘 강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찌맞춤하다가요..그래서 지금은 찌 맞춤할 때는 낚시대를 뒤로 빼구 조심하구 있습니다. 기존 사용하던 연질대랑은 취급을 달리해야 될거 같습니다..

*2번대가 부러지는 부위:2번대끝부분에서 3번대 바로앞
제 나름대로의 분석은 1.2번대는 휠려구 하구 3번은 탄성(휘어서 본래의 성질로 되돌아가는성질)이 약해서입니다...
즉 3번대에 삽입되는 2번대 끝 부분에서는 항복점(고체에 외력을 가했을때 영구변형이 시작되는점)에 도달했다고 보면됩니다...
아무리 2번대 이음부분을 보강한다해도 이음부 보강부위 바로위가 다시 부러지는 현상이 발생할것입니다.
이것을 해결하려면 위 내용에서 보듯이 낚시대 전체의 균형있는 힘전달(휨밸런스)를 해결해야 할것 같습니다.
이것만 해결 된다면 청강호는 참 좋은 낚시대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운영자님 이글은 이동하지 말아 주었으면 합니다..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이 낚시대에 관심을 가지는건 당연한 사실이구 서로 낚시대의 장단점을 파악하면서 좋은낚시대를 살려구 하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이글은 소비자의 입장인 동시에 같이 낚시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정보의 공유라고 생각됩니다...
강경모님의 설명이 정확하게 된것 같습니다.
저도 힘 밸런스문제가 있는것 같더군요.
고기 걸었을때는 아직 부러지지는 안했지만, 앞으로 과연
마름밭에서 월척급을 뽑아 올릴수 있을지는 아직 모르겠네요.
제 나름대로의 생각입니다.
강경모씨 와같은 생각 입니다.
저두 같은 생각을 하고 있얶거던요.
1.2번 만 제대로 해결 된다면,극강의 낚시대가 되지않을까??
근데,대물 낚시를 하는데,크게 지장은 없다구 봄니다.as는 택배로 받아야 되고
일반 낚시방에 as는 안되죠!
검정된 낚시대를 싸시는게 좋을것 같읍니다.
싸다고 낚시대를 구입 하다가 또 다른 낚시대를 싸시는 실수를 하시지 마시고
한번 싸실때 부담가시더라도 좋은대를 싸시길 권함니다.
제가 낚시대를3번 빠꾸어서 돈을 마니 손해 봤읍니다.사람의 욕심은 한이
없읍니다 수류강님 진심으로 하는 소리니 나중에 후회함니다.
한번 싸실때 비싸도 가지고 싶었던 낚시대를 싸시길 부탁 드림니다.


다이아가 제격일것 같네요. 두루두루 여러모로 쓸수 있는 낚시대죠
전천후로 사용해도 타 낚시대에 비해 손색이 없으므로
한대의 낚시대로 두대의 효용가치를 할수있죠
위의 님들의 정확하고 실전에서 느끼신 후기에 대해 저도 동감 합니다.
여러 사이트의 질문 중 아주 많은 비중을 차지 하는게 제품에 대한 사용 후기 내지는 평가 겠지요. 하지만 모두가 주관적이라 생각합니다. 다 틀리다는 얘기는 아니고요 ^^. 손바닥이라 생각하시면 적절할런지. 저도 귀가 두껍지 못해서
낚시대 종류만 7가지 됩니다. 다 쓸만 합니다. 유명 메이커든 자체 OEM제품이든 ..
아무쪼록 한말씀 드리자면 한제품을 구입 하는 것 보다 이것 저것 비교해서 자신의 맞춤 낚시대로 만드세요.
긴대는 좀 비싸더라도 가벼운걸로
짤은대는 좀 질긴걸로 [케브라 정도 ]
주력대는 대내외적으로 [가장 쉽게 알수잇는곳은 중고 시장] 인정 받은걸로
등등
이것도 제 개인적인 주관일 뿐입니다 . 아무쪼록 구매하셔서 후회가 없기를
대물대는 말그대로 대물을 포획할 때만 사용하는 대입니다.
간혹 화보조행기를 보다보면 청강용이나청강호를 사용해서 떡밥낚시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걸 보아도 청강용이나청강호는 대물대가 아니라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떡밥대로 수초밭에서 대물를 걸어서 후회하는니 월척이 아니 대구 경북권에서 대물낚시를 하시는 분들의 조언이 더 중요하지 않을지
제 생각에 물사랑이라는 사람은 대물꾼이 아니라 장사꾼이 아닐지?
모든분들 좋은 지적과 좋은 말씀들에 많은 것 베움니다.
그러나 좋은 글중에 인신공격들이 썩여지는 것이 무척이도
안타갑군요.
낚시가 좋아서 월척을 드나들며 회원은 아니지만 매일매일
조행기들을 읽으며 컴퓨터앞에서 낚시간 것 같은 기분을 맛보는
사람으로서
우리 모두 서로서로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포용하고 아껴주며
위해주는 낚시인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는 낚시가 좋아서 40여년을 낚시를 버리지 못하고 지금도
70년대의 그라스대를 밤낚시에 사용하고 낮으로 떡밥낚시에는
가벼운대를 사용하는 그져 낚시가 좋아서 낚시하는 사람입니다.
우리 모두 서로서로 마음 상하지 않도록 배려하며 글을 남기도록
합시다.
이제 태풍 "메기"가 지나가면 우리 낚시인들에게는 좋은 계절이
오는 데 모두에게 어복 충만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되었으면
청강호 3.2칸으로 잉어 60을 뜰체없이 강제 집행해도 문제 없었습니다.
일심님의 글을 보면 제 향어대 2번대가 왜 부러졌는지 이해가 될수도 있겠습니다.
향어대, 뻣뻣하지요. 그래도 전 30대의 경우는 손잡이대 윗쪽 끝부분 정도에 봉돌이 있습니다. 엄청 짧지요.
이런 채비에서 한여름에 수심 깊은 곳 공략한답시고 찌맞춤하다가 줄을 당겨 새우 끼우려는데 부러지더군요.
일심님의 글을 인용하면 그동안 2번대에서 스트레스가 쌓여있었나 봅니다.

분명히 챔질에 성공해서 고기를 끌어낼 때 각 절마다 전해지는 힘과 휨새가 적절하게 분배가 됩니다.
하지만 짧은 원줄에 미끼를 달거나 수심조정위해 줄을 당기면 이는 붕어를 끌어 낼때와는 다르게 특정한 대에 스트레스가 많이 집중된다고 보여집니다.

봄이나 가을에는 파라솔 텐트 안에서 낚시 하시겠지요?
연질대로 대물 낚시 하신다면, 채비 투척시 마다 의자에서 일어났다 앉았다를
계속 반복하게되고, 한껏 낮추어진 파라솔 높이 때문에 텐트 밖으로 상체를 드러내 놓은체로 채비를 투척하게 될겁니다.
저는 채비 투척을 앉은 자리에서 그대로 던져 넣기 위해 뻣뻣한 향어대지만 원줄을 짧게 이용합니다. 그래서 원하는 자리에 앉은 자세에서 앞치기를 할수 잇는 것입니다.
청강호 자체 테스트
결과)) 불합격 => 내가 추구하는 낚시대가 아니다.
그래서 중고로 팔았지요.
무슨대든 장단점이 있지 않을까요?
전 단지 제 취향에 맞지 않아 팔았을 뿐인디...
그냥 한 두대 구입해서 자신이 판단해야 될 문제이지 공개적으로 검증 받아야 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호걸님 장사꾼이라니요?
그쪽 선생님하고 물사랑님을 착각 한거 아닙니까?
요새는 금*대 광고는 안하네요.
여기는 경기도 일산입니다.
조력은 25년이며 대물낚시를 즐긴지 어느새 6년차입니다. 출조는 1달에 2회, 1회에 2박 3일 정도이며 탐사 지역은 경북 의성권 소류지가 주된 공간입니다.
지금까지 접했던 낚시대는 수파, 다이아플렉스, 케브라 보론, 케브라 옥수, 자수정 드림 등등입니다.
제 키가 단신이고 팔 힘이 많이 부족하여 3.4칸 이상의 긴 대를 쓰기가 곤혹스러울 때가 적지 않았습니다. 제가 긴 대는 다이아플렉스를 소유하고 있었는데 4.0칸 이상으로 앞치기를 할 때에 여간 힘든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오랜 고심 끝에 여기 중고장터에 다이아를 내놓았고 하루만에 분양 완료되었습니다.
얼마전 이 월척샾에서 창강호 3.4칸 - 4.0칸 각각 2대 씩, 그리고 청강용 4.2 - 4.4 각각 1대씩을 일괄구매(받침대 포함)하였고, 위성권 소류지 현장에서 실전 낚시를 4차례 경험하였습니다. 그간 빽빽한 수초밭에서 청강호로 8 - 9치급 정도를 다수 포획하였고 아직 월척은 걸어보지 못하였으나 위의 몇몇 분이 경험한 그런 문제점을 전혀 발견하지 못하였습니다.
별로 무게의 부담을 느끼지 않으면서도 앞치기가 수월했으며 바늘이 부들에 걸려 강제로 빼내는 상황에서 그 어떠한 낚시대 훼손도 전혀 없었습니다.

현재 제 낚시대 구성은 이렇습니다.
짧은대 : 자수정 드림, 케브라 옥수
긴 대 : 청강호

다분히 제 주관적 경험이겠으나 지금까지 써본 낚시대 중에서 대물대로서 짧은대는 자수정 드림이, 그리고 긴 대는 청강호가 단연 압권이었습니다.(청강용은 구매 후 아직 미사용이라 뭐라 평가할 수 없네요.)

이상입니다.
인신공격^^ 너무하시는군요!!!
칭찬만이 세상을 바꾸지 못함니다.
한사람,한사람의 비판이 세상을 바꿀수있읍니다.
여기 자료실은 칭찬 일색인 글을 남겨놓아야지만,글을 써는건거요.
전 잘모르겠지만,욕은 들어 기분 좋은 사람은 없겠지만
여러사람들의 지적이 월척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다고 생각 합니다.


월척에 사람모아서 낚시대 팔아 묵고살게 그냥 내버려둡시다
대한민국 최고의 명인 물사랑이만든 낚시대 아닙니까
에고 언제부터 쇼핑몰을위한 월척으로 변했는지
도움말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주저하던 대 선택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물가에서 뵈면 감사의 뜻 전하겠습니다.
어떻게 아냐구요?
실례라도 청강호 사용하시는 분을 뵈면 모두 인사하죠 뭐.
한번 더 감사드리고 모두 대물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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