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슈퍼포인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역시 질기기는 한것 같은데 낭창거림이 없지않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초릿대를 자르고 싶은데 잘라본적이 없어서...
감이 잘안옵니다. 혹시 잘라써보신 선배 조사님들... 얼마나 잘라야 합니까..
제가 19 23 26 30 33 36 이래 있는데 각각 얼마씩 짜르면 잘 짤랐다고 소문이
날까요... 커허 대물꾼에 길이 참 멀고도 험하네요..
등불이 되어주세요....
초릿대 자른다면 얼마나 잘라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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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그때 그때 달라~~요!"
농입니다. ^^;;
우선은 알아두셔야 할것이 낭창거린다고 하셨는데요.
초릿대를 20cm 자른다고해서 낭창거리는것이 덜하냐?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슈퍼포인트 휨새가 아마도 전체 대 길이의 5:5일겁니다.
절반은 휜다는 얘기죠. 허리힘이 좋고, 뻣뻣한 대라는 것은 6:4나 7:3입니다.
(물론 적은 숫자가 휘는 정도를 나타냅니다.)
휨새가 5:5인 낚시대의 초리대를 50cm정도 잘랐다면 휨새는 휘는 쪽의 길이가 짧아졌으니 5.5:4.5정도 되겠군요.
머 이렇게 보면 휨새는 좋아졌다고 보여지긴 합니다만...실제 사용해보면 채비 투척때나 한결 쉬워진걸 느껴질뿐 휨새가 좋아졌다는걸 그리 체감할수는 없더군요.
우선은 님에게 맞는 휨새를 최대한 끌어내야겠죠.
"몇cm를 잘라라"라고는 말 못하겠습니다.
그저 10cm씩 잘라보아서 님께서 원하시는 휨새를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아마도 20~30cm정도 자르면 원하는 휨새를 찾으실줄 압니다.
역시나 프로청심이 중경질대라해도 낭창 거림이 심합니다..낚시대의 길이가 길어 질수록 더 하더군요..
저의 같은경우를 설명해드겠습니다..
저는 1set 대를 2번까지 접은후 초릿대를 낚시대 끝단에서 3mm정도 더 잘랐읍니다..
즉 초릿대를 접지 않게 잘랐지요...어떤분은 바란스가 잘 안나온다고 그렇지만..
투척시에는 33까지는 무난하게 앞치기가 가능하구요...37~40은 앞치기는 되지만..제 포인트에 넣기는 조금 무리가 가더군요..그렇다고 앞치기가 안되는것은 아닙니다..
단 긴대일수록 줄을 짧게 매어야 되더군여..챔질시에도 그다지 바란스의 영향은 도사가 아니어서 잘 모르겠지만...붕어가 날라오긴 날라 옵니다...물사랑님의 챔질 방법처럼
짝~~~~~소리 날 정도로 챔질을 합니다..ㅋㅋ
제생각으로는 1set는 통일 시켜 자르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슈포포인트를 접했을때...전체적으로 휨세가 있더군요...
초릿대를 자른다고..전체적인 휨세를 잡을순 없다고 보구요...초릿대를 날리는동시에...줄도 짧게 하여야 된다고 봅니다..
저의 경우...19대는 대가 짧아서 줄은 손잡이 끝에서 봉돌까지..20정도 했구요..
23대부터 30대까지는 35cm정도 33대~37대는 50cm정도로 짧게 매었답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낚시대의 전체 길이가 2~3칸씩 줄어들더군요..ㅋㅋ
19대는 17대로~~23대는21대로 이런식으로 말이죠...
그래서 저는 청강호의 같은경우 2칸대 단위로 낚시대가 나오기때문에...저수지에 따라 바뀌는 포인트에 투척을 할수있지만..님이 가지고 계신 슈퍼포인트나...제가 가지고 있는 프로청심의 경우 3칸~4칸 단위로 낚시대가 나오기때문에..낚시대 길이 활용이 조금은 떨어 진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의 같은경우는 같은 19대가 2대가 있으면 하나는 초릿대를 2번대에서 초릿대를 안접을수 있게 날리고 다른하나는 거기에서 10cm 더길게 날리고 줄도 10cm정도 더 길게 매어서 사용한답니다..
그러면 1칸이 18cm정도 됨으로 19대 한대는 18대정도의 길이가 나오고 또다른 한대는 17대 길이가 나오게 해서 낚시대의 길이에 변화릉 준답니다..
그렇게 하게 되면은 17,18,21,22,24,25,27,29,31,32,34,37 정도의 길이가 나옴으로서
저수지에 맞는 낚시대의 길이의 활요도가 높아 진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낚시대 세팅 방법이오니...문제점이 있으면 지적도 좋습니다..
충분히 수용하고 고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