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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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조사 허접한 질문...!! HELP입니다...!! PLZ~~~!!

전 경북 의성군 안계권에 있는 초보조사입니다... 회사땜시롱 전근와서 이곳에서 생활한지 2년정도 됩니다... 워낙 촌이라 다른 레저꺼리가 없어서 낚시를 하게 되었는데 낚시란게 하면 할수록 재밌더군요... 지금은 대물낚시 동호회에 꾸준히 참여할 정도로 열성이랍니다... 아직은 어리고 낚시 경험도 얼마되진 않았지만 열성만큼은 조력 30년의 노조사님과 비슷할 정도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제가 궁금한 사항은 미끼운영에 대한 질문입니다... 이곳은 워낙에 소류지가 많은 곳이고 또한 평지와 계곡지가 골고루 분포되어있습니다... 전 낚시갈때 일단 미끼와 포인트는 제 맘대로 고릅니다... "새우로할까? 옥수수? 떡밥? 지렁이? 콩? 오늘은 그냥 옥수수로 하자...!!" 라던가, "자리는 어디가 좋을까...? 앗~ 누가 자리를 만드러 놨자나 저기 앉자...!!" 매번 이런식이다 보니 대책없이 앉아있다 오는수가 허다합니다... (참고로 제가 2년(730일)동안 밤낚시간게 200회정도는 넘지 싶습니다...) (가정(딸2)도 있는넘이 이정도면 많이 간거 아닙니까...? 쩝~) 기후,시간대,장소,수온차,탁도,계절 이런것과 무지하게 연관이 있지 않습니까...? 촌이라 그런것도 있고, 제가 근무하고 있는 곳 근처에 낚시를 좋아하는 분들이 없어서 혼자 출조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독고다이 하는 심정으로 미끼나 포인트를 혼자 판단하다보니 되는날은 되고 안되는날은 안되고 그렇습니다... 제가 낚시를 갈때마다 도움을 달라고 할수도 없고 해서 이 초보조사의 무릎을 탁~ 치게 할만한 좋은 자료가 있으신 분 없나 해서요... 낚시할 곳은 많고 그렇다고 무턱대고 가서 밤만 꼴딱 새고 올수는 없지 않습니까... 쩝~ 2여년간 현장에서 터득한 제 비법(?)만으로는 부족하여 이렇게 월척님들께 손을 내밀어 봅니다... 한번만 잡아주십시요...

싸나이한목숨님 방가요
님의 글을 읽고나서 나름대로 생각나는게 있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지금 님의 낚시 패턴이 대물낚시 위주로 하는 낚시인지 아님 상황에 따라 여러 장느의 낚시를 병행하시는진 몰겠지만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릴수있는 용기가 생기는것은 님 혼자서 독고다이 하신다는 말씀에..그것도 이제 갓 이년정도 낚시에 몰입한 상태에서 열정이 대단하여 글을 올립니다.
싸나이님?
님이 이년넘게 혼자 독고다이 하면서 낚시를 하신 열정이라면 굳이 다른분들의 도움이 굳이 필요치않으리라 생각합니다.
그 열정이면 님은 자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엄청난 실력을 겸비한 조사가되어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굳이 넘의 도움을 요하지 마시구여
님이 느끼고 님이 생각하시는 그 패턴의 낚시를 추구하시다보면 어느 순간 님의 나름대로 낚시 철학이 생겨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실제 낚시라는게 엄청 여러 다 방면의 지식이 필요합니다.
흔희들 박사 학위 받는것보다 실제 더 어럽습니다.
나름대로 대물낚시의 고수라 자칭하는분들이 많으시지만 그분들 역시 낚시의 지식이 실제 100분의1도 모르는...대 자연을 습렵할려면 너무나도 초라한 낚시인에 불과합니다.
요즘 인터넷이 발달되어 낚시대를 첨 잡아보는 완전 초보 조사님들도 대물낚시 흉내를 낼려고합니다.
이 모든게 아마도 상술과 맞물려 진정한 대물낚시꾼들의 수박 겉핧기씩의 대물낚시 흉내를 낼려고합니다.
물론 그분들을 뭐라고 하려고 하는건 더 더군단아 아닙니다.
진짜 진정한 대물낚시인이 될려면 스스로 하나 하나 겪어 나가면서 깨우쳐 나가야만 진정한 대물낚시인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대물낚시라는 장느가 최근 몇년사이에 갑자기 폭발적인 인기몰이를 하고있습니다.
그건 일부 대물낚시인들이 장사속에 진정한 대물낚시의 흐름을 완전 초토화 시키고 있습니다.
물론 본인들은 환경낚시...대물낚시 보편화...등등을 내세우고 있지만..
그분들도 한때는 진정한 대물낚시인드로써 명성을 날리든 분들입니다.
하지만 이상 야릇한 타이틀을 내세우고 장사속에 빠져버린 그분들이 야속하면서 한편으론 배신감도 느껴지네요.
진정한 대물낚시인의 길이 과연 무엇일까요?
고기를 많이 잡는다고 진정한 대물낚시인일까요?
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대물낚시인은 저수지 개척도 자신이 개척하고 포인트 역시 자신이 개척하여 자신만의 소신있는 그런 낚시인이 진정한 대물낚시인이 아닐까요?
물론 낚시에서 날씨..기온..수온..등등 다 중요합니다.
하지만 낚시란 이론보다 더 믿음이 가는건 실전이라 할수있습니다.
님이 벌써 독고다이 이년차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엄청난 노하우가 생겼을겁니다.
싸나이님?
붕어의 마음은 붕어만이 압니다
단순히 고기를 많이 잡을려면 붕어 당사자에게 물어보면 젤 정확한 대답일겁니다.
하지만...
낚시인이 붕어의 마음을 알려면 내 자신이 붕어가되어서 붕어 맘을 알게되면 진정한 대물낚시꾼으로써 득도하는것이 아닐까요?
항상 안전한 조행길되시길 빌면서..
두분 말씀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나름대로 추구하는 장르또한 대물낚시입니다...

또 한사람이 대물낚시를 망쳐가는구나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저또한 그런 염려의 말씀들을 듣지 않을 정도의 낚시의 예와 도를 미흡하나마 조금은 알고 있습니다...

저도 무언가에 빠지면 그곳에서 정신 못차릴 정도로 빠지곤 합니다...

이 대물낚시가 그러했습니다...

워낙에 성격급한넘이라 우물가에서 숭늉찾는건 예사고,마누라 임신 3주되었을때

딸인지 아들인지 무어보곤 했으니까요...

이런 성격탓에 지금도 제가 낚시를 한다면 주변에선 다들 놀리기 일쑤입니다...

"네성격에 낚시하면 난 도를닦았다..."고 합니다...

이런 말까지 들을 정도의 제가 대물낚시 한답시고,

무거운 낚시가방 매고 초여름 암흑같은 산 중턱까지 올라가서 혼자 낚시할 정도니까요...

저또한 2년동안 혼자 맨땅에 헤띵하는 격으로 나름대로 터득한 지혜도 있겠지만...

그런 저의 나름대로의 노하우와 함께 여러분의 도움 말씀을 양념치듯 섞어보려함입니다...

대물낚시가 그렇더군요...

이곳에서 뭘 쓰면 된다...안된다...

그런거 없이 "미끼에 대한 믿음"과 "자신의 열의"만 있으면 언제든 대물은 만나게 마련이고

또한 못만나게 되더라도 그만큼 배우더라구요...

이런 매력에 제가 쉽게 낚시에 대한 미련을 떨치지 못합니다...

말씀따나 독고다이 한 가운데 아직 월척 한마리 해보지 못했지만 말입니다...

하긴 쉽게 잡힐넘이었으면 제가 이리도 집착아닌 집착을 하지 않았겠지만 말입니다...

제가 추구한다기 보다 제가 즐기는 가운데 배워가고 또,느끼는 사항들을 내 머릿속에 기억하고 그러고 있습니다...

붕어의 마음은 붕어만 안다고 하셨습니다...

맞는 말씀 같습니다...

붕어마음 제가알면 큰일 냈겠지요...!! ^^

너무 감사한 두분의 말씀에 제가 또 토를 단 격이 되어 버렸네요...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전 훔님 말씀에 백번 동감합니다 저랑 생각하시는게 같아서염 대물 낙시가 기다림의 낙시라는데 그런 상황에서 이미끼 저미끼 다 시험해 볼 시간이 과연 이을까요? 저는 이개 가장 의문이 가는 대목 임당 하루밤 대물과 만날 일이 한번 아니면 꽝 이라던대 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고기가 사람들의 미끼에 길들어진다는겁니다 왜? 경상도는 콩이 잘 먹히는데 다른지방은 그렇치 않을까요?경상도에서 그동안 콩미끼가 붕어들의 입맛에 길들어 진것 아닐까요?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 처녀지고 잘 모르는 저수지라면 새우를 고집 합니다 대물 낙시란게 별건가요? 상술로 낙시장르를 갈라놓은건 분명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그기에 부수적으로 따르는 장비를 만들 어 대물이란 타이틀을걸고 팔아먹을수 이서니까요 전 지금도 글라스대 쓰는데 유료터 잉어60센티 이상도 강재 집행 아니라 멋대로 가지고 놀아도 아무탈 업데요 꼭 낚시대가 단단 해야만 대물을 걸어 낼수 이는거라고는 보지 않습니다 테크닉 문제지 좋은 장비라해서 부러지지 않는 법 업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소신껏 낚시하는게 최고라는것 다시한번 상기 합니다
싸나이 한목숨님....설마 낚시에 한목숨 걸지는 않으시겠죠..........................^^*
어떤 미끼가 된다,안된다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다만.............................
잘되고 덜되는 차이일 뿐이고,좀 더 파고들면 큰넘들이 걸릴 확률이 높은 미끼가
저수지 마다 또 시기마다 차이가 있을뿐이죠...
낚시에서 고수란....자기만의 방법으로 자연과 더불어 즐기는 사람입니다..........
고기에 지나치게 집착하면 멀리 갈수 없습니다.......님께선 벌써 많이 느끼셨겠
네요...^^

붕어의 마음은 붕어도 모릅니다....그 정도 지능도 없지여...본능으로 움직이고
행동할뿐이죠....조물주만 아시겠죠....ㅎ
여러분들이 콩에 길들여진다는데.....결코 공감할수 없습니다........................
붕어는 학습능력이 있고 기억력이 좋은 생명체가 아닙니다...........................
그럼 같은 저수지에서도 콩 못 먹어본 놈은 안먹는가요???......^^
여러가지 상황에서 미끼운용을 논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님께서 이미....충분히...자기만의 낚시를 즐기시는듯 하니......................

위에 낚시가자님 말씀은.....글라스대나 연질의 카본대가 더 질기다.....라는
말이겠죠?...사실 그렇죠....하지만...경질대가 아니면 결코 끌어낼수 없는
어려운 여건에서 낚시를 해보지 않았다는 무경험을 표현하시는듯.........^^*
그리고 가벼운 경질대는 충격에 약하지요...........사실이죠.....^^



아..중요한 것을.....이렇게 이 사이트가 존재하는 이유는????
정보의 공유...그것 아닙니까????????????
싸나이 한목숨님께서 계신 근처의 소류지 정보를 검색하시고.................
대물이 있다고 확인된 곳으로 마음에 드는곳을 몇군데 선택하시고.............
끈질기게....엉덩이 무겁게.....참고 또 조용히 기다리면..............................
기회가 반드시 올겁니다.....그때 너무 긴장하거나 놀라지 마시고.............
침착하고 단호하게 끝장내버리면 됩니다...^^*
기회가 와서 대물을 끌어내다 놓치시더라도......씩~한번 웃어주세요...
.......담에 보자구......중얼거리면서요....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말씀 잘 보고 많이 느꼈습니다.

낚시 경력이라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그런 경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낚시에 관심이 많은 저는 우연치 않게 월척 사이트를 처음
접했을때 솔직히 말해서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군요.
왜!!??
제가 모르는 것이 이렇게도 많았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많은 사람들이 격었던 경험에서
나오는 노하우....
어느정도는 나름데로 경험해서 터득할 수있겠지만....
어떤것인들 혼자 아무리 경험해도 배울수없는 것이 있겠지요.
(제가 머리가 나빠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요 ^^;)
혼자 생각하는 것보다 여렇이 생각하는 편이 더 좋은 해결책이나 방법을
찾을 수가 있지 안나 싶습니다.

어떤 낚시를 하던 가네...
옆에서 잘 낚아 내거나 말거나....
안잡혀도 수면위에 떠있는 찌만 봐도 기분이 좋은 그런 마음....
요즘 낚시는 전쟁을 방불케 합니다.
서로 못 잡아서 안달이 나서.....
사실 그런 분들보면 한숨이 나옵니다.
항상 즐거운 낚시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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