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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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출조하여 낚시 진행 중 자신이 직접 겪었거나 보았던 황당사건 Be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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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조사님들 낚시를 다니다 보면 계절에따라 또는 동반인이 있구/없구, 좌대 노지등 위치에 따라 전화가 안터지는 오지경우 먹을것이 딱 떨어진 경우 좌대 타구 있는데 가족이나 친척이 위중하거나 다쳤을때.... 여러가지 황당 또는 어려운 상황에 맞닥드린 경우가 있으실 것입니다. 가능한 많이 공유하여 시행착오를 최소화 하고자 하오니 많은 예시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에 해당하는 일인 아니고
수달이 살림망을 가지고 갔다는....
일가족 4마리가
자.. 제 실화 입니다..
부푼 마음에 길을 나서서 낚시방 가서 이것저것두 사고 케미도 사고 물가로 갑니다.. 쫘악. 다대 편성을 마치고 해가 넘어갈때 까지 한숨 자고.. 어느덧 해가 뉘엇뉘엇~ 이제 본격적인 대물 낚시를 시작 할려고
주간케미를 야간 케미로 바꿀라구 하는데..
이런젠장~~ 아까 산 케미가 3mm 가 아니고 4mm 일자형이고 지랄이야~~ ㅠㅠ (노랑색 봉지에 들어있음) 4mm는 케미 고무에 안들어가서.. 케미가 없어서 걍 접구 다시 집에 옴 ㅠㅠ
밤에 기분 좋게 당겼는데 너무 묵직해서 첨엔 바닥 걸린 줄 알고 끊으려고 하는데 천천히 끌려 나오더군요
근데 당기다 뜬 걸 보니 머리카락 긴 물귀신!!!!!
기절할 뻔...
라이트 비춰 보니 청태 잔뜩 붙은 운동화였습니다 ㅡ"ㅡ
조과좋아서담날집에가저갈생각에기뻣지만살림망이터저버렸어요
도착해서짐내리구
낚시셑팅하려는데
의자가없어
30~40분거리집왕복 ㅠㅠ
받침대를 안가져가서 뒷꽂이에 낚시대 앞쪽만 올려놓고 해봤습니다
홀로 좌대 타실때 꼭 주의 하세요!

장비 꼼꼼히 다 챙겼는데 딱 하나를 빼먹고 좌대에 올랐습니다.....휴대폰...

그냥 밤샐까 하다 저녁식사도 시켜야 하고
그곳이 손님이 없던 시기라 사장님도 오라고 전화 안하면... ㅋㅋ

평일이라 근처 좌대에 사람도 없고,
좌대 지붕에 올라가서 지나가는 차에 소리도 지르고 했었는데
땡볕에 지쳐서 잠깐 쉬고 물 한모금 먹고

좌대에 있던 구명조끼 착용하고 연안까지 헤엄쳐가서 젖은몸으로 털레털레
관리소까지 갔더니 자동차 대쉬보드위에 있던 폰은 햇빛에 열 받아서 작동불능상태였고
10여분 그늘에 두니 다시 켜지고
집에선 전화를 몇통을 해도 안받으니 저수지 이름 검색해서 관리소번호를 찾아내서
딱 그 시점에 전화를 하더군요^^;

아뭏튼 생쑈를 하고나서 샤워하고 다시 들어가려니 손님이 오고 ㅎㅎㅎ

1. 좌대 탈때 폰은 반드시 챙기자!!
(집과 연락/철수/저녁식사/기타요청)

2. 땡볕 차안에 폰을 방치하지 말자!!
(열받습니다...처음 폰잡고 뜨거워서 쥐고 있지도 못할정도)

3. 해 지기 전까진 손님이 들어올 수도 있으니 구명조끼가 없다면 무모한짓은 하지말자^^
뒷꽂이 높낮이 조절중 ,,,
하도 안빠져서,,, 힘껏빼다 내눈을....찔러버렸습돠.
아 쉰~!발,ㅡㅡ. 졋,될뻔,,,ㅠㅠ,
두번째..저녁에 저희형님,, 한수걸엇다고,수초감앗다고,,,분명있다고...?!
나도 멋도 모르고 ,,빤쥬만걸치고, 가슴팍 까지 들어가서,, 보니..
헐! 없네요...아놔,,, 나와서 다들 놀램,,가슴팍 밑으로, 거머리가,,수십마리?ㅠㅠ
람보 영화 찍은기억이,,,, 드론즈 말고 사각빤쮸였으면,,,졋 될뻔,,ㅠㅠ
몇년전 예당지 좌대를 탔었는데 앞좌대하고 5미터정도 차이났었죠
앞좌대 일가족 들어와서 우리가 큰거잡으면 앞좌대 애들이 막 박수치고 그랬었는데
담날새벽 그집 아저씨가 물에빠져 돌아가신걸 주위좌대사장들이 보트타고와서 갈구리로 건져내시더군요
전날밤 술먹고 주사를 부리니까 가족들이 아저씨만 남겨놓고 물가 민박집에서 묶고 아침에 들어와보니
아저씨가 없어져 찾아보니니 그렇게 된거였습니다
저는 아니고...저의 지인이
밤낚시하다 잠들어서 아침에 깨자마자 보니 찌가 없길래 강하게 챔질을 했는데...
바늘이 뒷꽂이 있었다는...ㅎㅎ
어디서 주서 들엇는데요 밤새 입질없어 한숨 자고 일어니니
찌가 없어떼요...챔질할려고 손 내밀엇는데요...
낚시대 없더랍니다...보트꾼이.....줄만 자르고 슬쩍...
짬낚으로 낚시대 한대들고 고고싱 찌 마춤할려고 던젔는데 수초에 걸려서 채비가 손실 ㅎㅎㅎ자전거 타고서40분을 갔는데 5분만에 집으로 다시 고고싱 ㅎㅎㅎ
앞받침대 꽂고 뒤꽂이 안가져 갔을때
낚시터 도착하니 의자 없을때
전날 만수였는데 다음날 물뺄때
취사도구 다있는데 라면 없을때
조과좋아 어망드니 아래가 헐거워 자연방류될때
밤낚시 갔는데 케미 안사갔을때

입질이 전혀없다 입질왔다고 챔질했는데 뒤쪽 바위에
내 팔꿈치가 제대로 부딪혔는데 아 소리도 못할때

입질왔다고 힘껏챘는데 주둥이만 나올때 등등등
아주 예전에 좌대 발판 없던 시절에
수로로 출조한 여름 밤낚시에 수중전 불사한다고
허벅지 장화신고 물속에 판을 벌였습니다
씨알 고만고만한 녀석들이 뜨문뜨문 입질해 줘서 심심치 않다 싶었던 순간
하늘을 뒤덮은 모기때의 습격으로 악몽이 시작되었습니다
앵앵거리는 모기에 시달리던 중 시작된 치통...... ㅜㅜ
그 시간에 문 열어둔 약국도 없을 것이고......
그리고 밤이 깊어지면서 서서히 느껴지는 허리와 다리의 통증
의자가 얼마나 고마운 물건인지 절감하는 하룻밤이 되었지요
그 밤은 무척이나 길고 길었답니다
밤낚시 서둘러 갔더니 의자없어서 걍 서서 밤낚시 했던일..
낚시짐 옮기다가 조우 전화와서 전화받다가 낚시가방 잃어버린일.. 그때 충격은.. 낚시대 21개 등등..
가져가신분 잘사시길..
몇년전에 추풍령지에서 낚시를 하는데 옆에 계신분이 갑자기 악~~~하더니 밤에 바늘이 입술에 박혓으니 빼달라는거에요 바늘 묶다 그런건지? 알수는 없었지만 못하겟더라구요 가까운 병원 가보라 햇으나 안기시고ㄷㄷㄷ 피어싱도 아니고~웃기기도 하고 덧날까 걱정도 되더라구요 정말 오래된 얘기네요 고딩때 친구 3명이서 낚시(완전초보) 갓다가 친구놈하고 싸워서 너~~나가서 저 새꺄~ 햇더니 비닐 돌돌 말고 풀밭에서 잣나봐요 새벽에 비명 소리에 놀라 깨어보니 새벽에 낚시 오신 어르신들이 시체 말아논줄 알고 놀라서 지른 소리 엿어요ㅎㅎㅎ두분중에 한분은 넋이 나갈 정도노 놀라 셧던 기억이ㅎㅎㅎㅎ
시골형님 따라 대낚시 하는데, 옆에 릴 아저씨 가족이 와서 릴 던지고 캠핑하고 낚시 다망치고 있음..
참다 참다 못한 시골형(태권도 유도 합기도 못하는 것 없는 청년)..
씨~ 빨 한판 하겠다고 씩씩 대며 가던형님..

근데 싸우기는 커녕..
저기로 던지면 잘잡히고 어쩌고 저쩌구 졸라 친절함...
도저히 이해안되어 가보니..
고등학생인 저도 이해가 갔습니다.

딸과 처제로 보이는 처녀 2명이 졸라 예쁘고 몸매도 좋았습니다.
1. 글라스대로 풀스윙하는데 산비둘기 걸려 물에서 건진 기억이..

2. 금요일저녁 피로에도 불구하고 밤낚시 출조감행..이러다 사고나지 싶어 쉼터에서 잠깐 눈붙였는데..눈떠보니 해가 ^^;
최근일중에는 한 반년전인가?

안면도 계곡지 급심지역에서 우경섶다리 수평맞춤 기가맥히게 하고 뒷받침대(구형이라 나사식으로 돌려꼽습니다) 꼽으려고

왼손에 뒷받침대 10여개 들고 하나씩 끼우려던 찰라!!!

말벌시키 한마리가 어느새 날라와 제 왼손에 앉아버려 너무 놀래서 본능적으로 왼손을 펴고 흔들었네요.

받침대요? 급심지역이라 한꺼번에 퐁당퐁당 뽀그르르`~

남은 뒷받침대가 대략 6개정도.......

이상 제가 6대 이상 안피는...아니 못피는 결정적인 이유가 여깄네요...
몇 해 전 일이네요 깊은 계곡지 딱 두자리 나오는곳
늘 함깨하는 형님이랑 형수한테 출장간다고
거짓말하고 현장도착 분위기 죽여주고 ......
왠지 상류에 가면 대박날듯한기분에 낭떠러지 길을
가방에 의자에 파라솔 쿨러등등 들쳐매고 억지로 상류에 도착 ..
짐내리고 동시에하는 형님 왈~~~야 ~~~나가자
전화안된다 ..헐~~~~~~~
낑낑대며 다시 올라왔던 기억.ㅠㅠ

친구랑 집에서 60km 되는 저수지 현장도착해서
받침틀펴고 의자놓고 ....
헐~~~낚시가방안가져옴~~~~~~뎅~~~~~
초겨울에 전전날 답사한 방죽에 일이 늦게 끝나서 밤중에 신나게 보트챙겨 오밤중에 조립 다 하고나니 마을에서 고기잡는 다고 방죽에 물이 하나도 없이 뻘만 보이더군요 헐!!
밤낚시중 살색 고무장갑 새로로 떠있는거 보고
기절할뻔
찌를 스물 스물 끌고 가는 입질 챔질 꽤애액 물오리정확하게 후킹되었어요 ㅡㅡ
부랴부랴 물가에 도착해서 다대편성하고 한숨돌리고
밤낚시할 미끼준비해놓고
함께온 일행과 저녁식사 를 맛있게하고 자리에돌와왔슴다케미를꺽고
떡밥 옥수수 달려고하는데 처음에 있는곳에 자리가아니라
약간이동이 되어있길래 보니 헉 졌됐다 쥐새끼가
떡밥이랑 옥수수 다 처먹고 빈긋릇만 있떠이다 그냥 잠만자고 왔슴다
몇년전 여름 대호만에 친구랑 밤낚시 갔는데, 도착하니 차창밖으로 공장 기계 돌아가는 소리가 요란하여 근래에 공장 생겼나 하며 문열고 나가니 수백만마리의 깔따구들이 새까맣게 모여 우는 소리 였음, 친구놈하고 둘이 잽사게 차에 들어와 문잠구고 자면서 해뜰때까지 못나갔는데 해뜨고나니 그많던 깔따구들이 어디로 갔는지 하나도 없어 놀래버린적 있었음
대부도 펜션에서 회사행사가 있어 낚시대 몇대 챙겨갔습니다. 새벽까지 술먹고 놀다가..꼴에 낚시꾼이라고 잠시 눈붙이고 동틀무렵 일어나 2km 정도 걸어서 이름모를 둠벙에 갔죠. 아침해를 받으며 3.6대를 멋지게 캐스팅했는데.. 찌가 누워서 서질 않습니다. 스토퍼를 아무리 내려도...봉돌을 한홋수 올려도.. 장소를 바꿔도.. 어찌된 셈인지 누워서 일어날줄 모릅니다. 뭐 이런 황당한 경우가.. 분명 수심이 80정도는 나와 보이는데 말이죠.. 툴툴거리며 펜션으로 돌아와 동료들한테 이상하다고 얘기를 하니.. 조력이 꽤 되시는 상무님께서..바닷물 아니냐고 하십니다. 근처 둠벙에 바닷물 채운곳이 많다고.. 아무리 그래도 4호깍 찌에 6호봉돌을 달았는데도 서질 않는다?.. 미스테리 였죠...

몇일 후 짬낚갔다가 3.6대 봉돌에 딱 붙어있는 아래 스토퍼를 보고 미스테리가 풀렸습니다. 아래 스토퍼를 올리건 내리건 한번 누운 찌는 서지 않는 법이죠.. 그 후론 낚시갈때 혹은 낚시하면서도 소주는 반병, 맥주는 3캔이상 안마십니다.
평소엔 자리가 안나는곳인데 배수가 절정일때 겨우 자리가 나오는 곳입니다. 도로에서 반대편이니 한 30분 산길을 타야 합니다.
작년에 혼자 야간 12시에 일마치고 가방매고, 의자들고, 섭다리들고 양손에 가득 미쳐서 포인트 진입을 합니다. 길이 물가따라 비탈길인데 그만 다와서 힘이 빠져 2m 낭떨어지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한짐가득 꼬꾸라져 있는데 누군가 와서 하는말 " 아저씨 급히 오다 보니 담배를 안가져 왔는데 담배 있어요?" 이놈아 내 꼬라지를 봐라 담배주게 생겼는가ㅎㅎ
정말 이럴땐 사람이 싫어집니다. ㅋㅋ
얼마전 비오는날 출조를 감행 했는데 우선파라솔을 먼저 펴려고 하는데
이럴수가 파라솔 봉을안챙겨왔네요 비는 오는데 정말 난감 하더라고요
하다하다 안될것같아서 세벽에 철수 했네요
ㅎㅎ~ 댓글 사연들 보니.. 정말 다양하군요.. ^^;; 저도 처음에 낚시에 빠져서 장비 다 마련해서 새 장비 챙겨들고 룰루랄라~ 설레임에 출조를 나갔더랬죠.. 근데.. 그날.. 날씨가 흐리다고는 했는데.. 왠걸요..? 쫌~ 하다보니.. 태풍같은 바람과 엄청난 폭우가 몰아치더라구요.. 파라솔을 그냥 싼거면 돼겠지하고.. 정말 싸구려 우산같은 파라솔 장만했는데.. ㅎㅎ~ 대충 어땠을지 아시겠죠..?? 비 쫄딱~맞고.. 엄청난 비바람에 그 작은 파라솔 붙잡고 버렸더랬죠.. 그날 새로산 낚시가방,파라솔.. 등등.. 망신창이 됐구요.. 전 속옷까정 다 젖었답니다.. 장비 새로 마련후.. 액땜 지데루 했습니다.. ㅎㅎ~ ^^;; 그날을 잊을수가 없네요.. ㅋ~ ^^*
장대낚시하던분 낚시대 휘둘르다 왜가리새끼잡음..뒤에서 보다가 어찌나 웃기던지..
외가리나 새들을 잡으면 얼굴들이대지마세요 왜냐면 부리로 눈을 쪼아버리더군요 눈빠질뻔하더군요 다행히 피했지만...
뒤에서보면 대박웃겨요..ㅋㅋ
고창에서 유에프오 봤음
옥내림 한창 유행할때...미끼는 오로지 옥수수....

출조를하고 대편성하고 쉬원한 맥주에 마땅한 안주가 없어서 미끼로 쓰다남은 옥수수를 입으로 탈탈 털어놓고 먹으니 맛나더군요...ㅎ

맥주한캔 마시고 옥수수맛이 조금 이상하여 후레쉬를 비쳐보니....헉;;;

바닥에 놓아둔 캔옥수수안에 개미가....개미가......ㅠㅠ

아주작은 개미가 수십마리 들어있네요...달달한 냄새가나고 그러니 이넘들고 옥수수를 탐했나봅니다...

덕분에 단백질 보충 잘했네요....ㅠㅠ

그 후론 절대 바닥에 옥수수 놔두질않고 섶다리위 대륙개측자에 올려놓습니다...

옥수수 먹고싶을때 후레쉬를 몇번 켜보고 섭취합니다...ㅋㅋㅋ
한 여름에 낚수방 가서 새우사고 마트에서 장보고 낚시터 도착했는데....당연 트렁크에 낚시가방있는줄 알았는데 집에 두고 왔을때..
전쟁터에 총을 안가지고 왔는 셈이었죠ㅠ
10월말인가..11월 초인가... 신갈좌대 탔는데.... 부탁을 여유잇게 준비 못해서...
밥먹고.. 초저녁 난로틀었더니.. 10시에 까스가 뚝..ㅠㅠ
텐트도없고... 좌대 난방시설도 없고..ㅠㅠ 주윗분들 낚시하는데... 배도 못 부르겠고..
밤세도록 개떨듯 떨다가 ..아침에 동트는거보고..아.. 이제 살앗구나 생각이..ㅠㅠ
그뒤로 좌대 안탑니다....
관리형 낚시터에서 낚시하는데 잠시 눈좀 부치고 일어났더니 개가 떡밥 다 쳐먹고 똥 싸놓고 갔네요. 드러운 개쉐이.
2주정도 되었네요
새벽3시에 설래는맘으로 기상해서
7칸반 하나들고 양어장으로 ㄱㄱ했드랬죠
부교타서 외포틀 꼽고 받침대 꼽고
떡밥 3가지! 생미끼 2가지! 오늘 끝났다
멋지게 스윙해서 장찌 안착!
잉어가 낚시대위로 플라잉 하더니
2번대 똑 부러뜨리고 잠수 헐~
저는 슬로우 비디오처럼 똑똑히 보았습니다
잉어였습니다
저만 이런일당한거 아니죠?
어x저수지에서
친구랑 동생이랑 야간 끝나고 좌대를 탔지요
수초가 나무 많아서 수초없는곳으로 8대 셋팅!
야간을 하고 온지라 맥주한잔하고
저녁에 대박함치자고 오후3시에 낚싯대 펴둔채로(자동빵ㅠ) 쿨쿨~
해가 지고 갑자기 다그락! 다그락!
낚시가 끌려가는소리 올커니 자동빵이다
나갔더니 낚싯배를 걸었네요
5대가 몽창! 스크류로 낚싯줄이 말려들어
채비며 찌며 다 망가지고 ㅠ
옆좌대 손님이와서 지나가는데
캐미를 안꼽고 펴놨더니
캐미 달고 잡시다
어류정서 총맏아봤네요 ^^ 씨부~ㄹ 가을추수할무렵 부푼꿈을않고 어류정에도착 대피고있는데 땅땅 총쏘는소리 갑자기머리위에서 엽총알들이 우수수수 마치비오듯 쏟아지더군요 개ㅅㅜㅔ이 죽이네살리네 추수할무렵 철새들이 벼이삭을다먹어버리니까 새 쫏느라고쏜총에 ㅠㅠ 다행이다치지는 않았네요 ㅎ 빈총 맏아도 몇년재수업다더니 그때부터 4짜를 못하네요 ㅎㅎ
아담한 저수지 도착하여 전피고
케미 꽃고 오늘은 조용한 곳에서
제대로 힐링하는구나 생각하는순간
스타렉스 1대 도착 4명이서 대피는데
근데 내 양쪽 찌옆에서 자리펴고 떠들고하여
쫓기다 시피 밤에 대접는데
일놈 하는말 "철수 하십니까?
내가 여기 앉아야지..."
아는 지인분께 들은 애기입니다.
낚시 갈려고 두분이서 떡밥이랑 밑밥을 만들어 눈여겨보던 소류지로 출조를 하셧답니다..
소류지에 도착해서 밑밥질 다하고 대피는대
동내주민이 오셔서 하는말이
작년에 여기가 물이다빠져서 최근까지 걸어다녔다고 하십니다..ㅎ
그래서 대피던도중 접고 나오셧다는..ㅎㅎ
라면 한개만 갖고 밤낚시 갔는데,
스프 먼저넣고 물끓은다음 라면넣으려 하는데,
입질와 낚시대 채려다 라면물 쏟고 생라면 먹으며 한심한건지 서글픈건지...
아! 낚시가 뭔지???
2.5칸대로 애기붕어 한마리잡고 머리뒤로 낚시대 돌리는 동시에 고양이 한마리가 붕어물고300m정도쏜살같이도망감ㅋㅋ
낚시대 회수해보니 쌍바늘이 사라짐 저도시겁했지만고양이도 시겁 했을거에용ㅋ
경주 안강에 소재한 대밭골에 낚시 갔었죠....얼마전에(4월말경)...

새벽에 멋진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얼마전 울나라에 유성이 떨어져 운석 찾기 열풍이 분일....기억하시죠...

거기서 그런것을 봤습니다.....

작년 겨울 못뚝공사로 물이 거의 사수위까지 내려간 못이라 큰 기대는 안했지만 너무 입질이 없더군요...

꾸벅꾸벅 졸다 낚시 좀 하자 싶어 정신나간넘 처럼 맨손체조 비스무리하게 몸을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목운동 한답시고 머리를 뒤로 젖히는 순간 전 봤습니다...

푸른빛이 감도는 커다란 불꽃이(오렌지색도 섞여 엄청 이뻗음) 내 머리위로 지나 못뚝 너머로 긴 꼬리를 남기고 사라지는 것을...

너무 멋진 광경이었죠....

유성을 그렇게 가까이에서 보다니.... 나만 봤을까요??????..그날 같이 본분 없나요????

어째든 그후 저는 어마무시한 일을 당합니다....

당당히 로또에 당첨돼어.....



거금 오만원을 벌었거든요....

아마 1등에 당첨되려면 운석에 머리를 직접 맞아야 하나 봅니다...살수있을까요...맞으면...

그래도 넘 멋진 광경에 잠시 넋을 놓았던 기억이 있네요....^^

밤낚시 할때 가끔 하늘을 올려다 보세요....

저와 같은 것을 보게될지........
초보시절 바닥걸린줄도 모르고 큰게 문거 같아서 신나했었습니다 친구도 부르고 했는데 뭐가 끌려나오지 않길래 뭐가 이렇게 큰게 물었나 싶어 끌어댕기다 바늘이 터지면서 봉돌이 제 마빡을 시속100km이상 떄리고 가더군요 ㅎㅎ 그자리에서 으악 하고 쓰려져서 마빡비비고 있었네요 ㅋㅋ

제친구둘은 겨울철 두량지 둘이서3박4일 들어가서 4일내내 라면만 먹다가 설사가 나서 개고생했다더군요 ㅋㅋㅋ
친한 동생네 가족과 함께 두 가족이(10명) 낚시겸 캠핑을 하려 조용한 산속 소류지를 찾아습니다.짠~~~ 그날 그곳에는 물이 없었습니다. 그냥 둑방에 앉아 삽겹살만 먹고 왔네요. 그날이 결혼 생활 16년만에 최대의 위기를 맞았던것 같습니다. ㅎㅎ
그 운석을 낙시대로 걸면 로또 이상 갈거에요~~~
천수만 처음 가는날 받침대를 안가져 가서 낚시대 들고 벌서고 꽝친기억~~~
한 이년전쯤 일입니다ᆢ분위기 좋고 물색 좋고 아무도 업는 평지형 소류지에서 혼자 독조를 즐깁니다 수면 위에는 오리들이 둥둥 떠다니고 케미 꺽고 혼자 앉아 커피 한잔에 여유로움을 즐길때쯤 겔로퍼 한대 무쏘 한대 두대가 써치를 수면에 이리저리 비추더니 오리떼에 완전 따발로 갈기고 사라집니다 이런 씨불 그날 진짜 오줌 쌀뻔했습니다
다들 아픈기억만 있으시군요...

예전 사암지에서 낚시하다가 입질이 없길레 차에서 루어대를 꺼내서 잠깐 놀아볼 심산으로 케스팅후 릴링을 하는데

뭔가가 묵직합니다.

분명 고기가 걸린건 아닌데....

딸려나온건 2.4칸 수파 밤생이...

가장큰 월척이었습니다..
낚시 잘 하고 낙시가방 소품가방 의자를 차옆에 가져다놓고
그냥 집에 왔어요
그래서 낚시용품을 다시 모두 장만했답니다

친구 놈은 낚시를 하다가 잠이 들었대요
그리고 잠에서 깨어나 차를 타고 집에 왔지요
집에 다 도착해서야 낚시대 등을 그래로 놓고 온게 생각나 낚시터에 가보았지만
이미 다른 분이 가져 가셨답니다

이상 건망증의 왕자와 제왕의 일화입니다
제법 지난 일입니다.
끼니 챙겨먹는 것도 아까워 출조하며 김밥집에 들러 4등분으로 잘라달라고하여 싸들고 가곤 하였습니다.
낚시하다가 출출하면 한덩이씩 먹으려고 말이지요.

전을 펼치고 케미 꼽고 붕어 몇 수 걸어내고... 출출하더군요.
눈은 찌에서 떼지 않은채 김밥을 우걱우걱 먹었더랬죠.
그런데, 김밥 맛이 영 이상합니다. 전에 느껴보지 못한... 흙맛이라고나 할까요?
영 이상하여 랜턴을 비쳐보았더니... 덜닫힌 지렁이통을 탈출한 지렁이가 꿈틀~~~

본의 아니게 생지렁이 맛을 보았습니다.
뭐, 그날 낚시는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짐챙기느라 차지붕에 지갑 올려놓고 신나게 달린사연
현장에서 대펴고 보니 찌통이 없는사연
철수해서 다음출조 준비하는데 태글박스를 놓고 온것을 그제야 알게된 사연
탐색한다고 쏘댕기다 물에 퐁당! 한사연
마눌님 뜯어 말리는데 밤새 소나기에 바람 불때....
무궁무진하죠! 현장일이란...
강화도로 출조를 밤에 갔는데 저수지가 있어서
같이간 선배가 그냥 여기서
하자길래 그러자 했죠
수심체크해보니 40센티 나오길래
짧은찌로 교체해서 셋팅하고 밤낚시했는데
입질은 없고 아침에 하자길래
자고 일어났더니
논이더군요....
마누라가 시러하는 낚시!
한번만 같이 가자고 우겨서 정말 재미있다고
댈꾸 갔네요
마눌은 2살짜리 애기 안고 옆에서 구경중... 우와~
미터 30짜리 찌가 붕~~~ 땡겼습니다!
후킹과 동시에 예상과는 다르게
6치정도에 붕어가 퓽! 날라오더니 제어했는데..
마누라 눈탱이를 탁!
웃으면 안되는데 왜그렇게 웃음이 나오던지...
설상가상 붕어에 맞아서 눈병도 나고
낚시가자 말도 못꺼냅니다
그생각하면 아직도 웃기네ㅋㅋㅋ
1. 땅벌집 밟아서 한 200m 정도를 옷을 하나하나 벗으면서 덩실덩실 춤추며 뛰어다닌 사건

(동네분들이 미.친놈인줄 알았다는 후문)

2. 서울에서 춘천까지 좌대낚시를 갔는데 트렁크에 낚시가방이 없...

3. 입질이 없어 철수하려고 옆에 세워둔 낚시가방을 열려고보니 매미가 탈피를 진행중; 그 녀석 다 까고 나올때까지 2시간을 멍하니 기다려줬던 일

4. 근처에 민가 하나없던, 달빛조차 없어 완전 새캄하던 어느 새벽 의자에 앉아서 졸고 있는데

반바지를 입고 있던 종아리로 털이있는 뭔가가 스으윽 비비면서 지나가길래 화들짝. (진짜 화들짝)

웬 길고양이가 다리사이를 부비면서 떠나지않길래 손으로 머리를 몇 번 쓰다듬어주었더니 허벅지위로 뛰어올라와 식빵자세;;

발톱으로 계속 할퀴길래 의자를 내어주고 날이 샐때까지 조그만 돌위에 쪼그려앉아 낚시. 고양이는 의자위에서 편안히 취침.

5. 춘천 고탄저수지에서 좌대낚시 중 새벽에 UFO 목격.
월척 나온다는 수로
화끈한 입질에 힘차게 챔질 ..
박가사리 큰놈 허벅지에 꽉 박혀는데 아픈줄 모르겠더군요
그냥 멍하니 한참 쳐다봐습니다..
뽑고 나니 고통이 ..
오일이님...참 착하신분 같네요~~^^
위성지도보고 저수지가 참하길래 네비 찍고 갑니다.네비가 안내하는 대로 가는데,
자꾸 산길로 가네요.보통 저수지가 산에
인접해 있어서 그러려니 하고 가는데 가도가도 산길만 나오네요.결국 산길따라 차타고 산정상까지 안내하더군요.이런 씨불!
저수진 산밑 입구에 있는데......이후로 네비 잘믿지 않고 동네분들 한테 물어서 찾아가네요.
낚시 터에 가다가 도로변 낚시가게 에서 지렁이 한통 샀는데 구비구비 계곡지로 들어가서 낚시대 피고 지렁이통 을 열어보니 전부 흐물흐물~죽어있내요. 그뒤 로부터는 반드시 뚜껑열고 확인해봅니다.백문이 불여일견 입니다.
또한번은 동료랑 낚시를가다가 할인점에서 라면 다섯개들이 한봉 사가지고(동료가 구입) 물이랑 사가지고 낚시터에 도착하여 채비 다하고 라면물끌여서 넣었는데 눗내가 나는겁니다 스프도 굳어있고.. 이상하다싶어 후래쉬켜고 날짜를보니 1년이 지나버린 라면 입니다, 몽땅 그대로 다버리고 다음날 쫓아가서 환불을 받았지만 진짜 열받는일 입니다. 역시 라면살때나 낚시가기위하여 식료품 구입할때 반드시 유통기한 보기입니다 어떻게 1년이 지나버린 라면이 진열대에 버젓히 있단말인가? 믿고 구입하는데 ..믿지못할 일들이 많습니다,
한번은 태풍예보있던 그믐밤 한치앞도 안보이는 음산한 바람과 소나무들이 마구마구 흔들리는 밤에 도로아래 저수지에 혼자출조하여
대물을 노리는데 간간히 자동차가 지나가고 외딴저수지는 아닌데도 찌가 두개로 보이고 세개로보이고 칡흙같은 어둠에 찌불빛하나만 보는데 음산한 바람소리에 뭐가 날라다니고
뒤가 썰렁한 기분에 자꾸 뒤를 돌아보게 되고 ..낚시고 뭐고 도저히 철수안하고 견딜수 없기에 도망치듯 철수한적도 있습니다.
초보시절 총알이란걸 모를때 첨 강낚시를 간날입니다. 그동안 친구한테 빌려쓰다 그날 낚시점가서 낚시대도 3대사고 3단 받침틀도 사고 혼자 강에 앉아 지렁이 꼽아 세월을 낚고 있는데 한대가 스~~윽하고 나갑니다. 둥둥 강을 떠내려 가네요.. 뭐지 받침틀에서 미끌어지는구나 ㅎㅎ 약간 올려서 쓰자. 아깝지만 할수 없네라며 2대가지고 낚시합니다. 좀있다 또 한대가 미사일 나가듯이 나가길래 잡았는데 끝에 걸리면서 또 놓치고 맙니다. 이번엔 물고기가 가져간다는걸 이제야 알게되었습니다. 마지막 한대.. 이넘잡고 하루종일 쪼구리고 앉아 어디 가지도 못하고 낚시대 안빼길려고 담배필때도 한손은 낚시대 잡고, 화장실도 못가고 참고 한 기억이 나네요... 돌아오는 길에 생각합니다. ' 와~~ 강고기들은 도둑넘들이다' 지금생각하면 참 무식했죠..ㅎㅎ
많은 일들이 있엇네요
항상돌아설때 다시한번
꼼꼼히 생각한번 더 하세요
들뜬 마음에 가방은 전봇대에 기대두고 파라솔 의자 먹을것 등등을 집앞에 두고 친구차가 오기를 기다리는데 드디어차가와서 온짐을 다 싣고 목적지를 기분좋게 달려 도착해서 셋팅 할려는데 아뿔사 전봇대에 기대논 내 낚시가방!!!
밤새도록 술만 마셧다나 어쨋다나....
저는 새벽에 지인이랑 철수하려고 차뒤에 짐나두고 예기하다가 그냥 집으로 왔네요 거리가 삼십분 정도거리라 냅다 다시갔는데 다행히 길가에 그대로 있더라구요 물왕저수지입니다ㅎ
글주변이없어용아는동생이낚시광인데시골에볼일보러갔다가밤늦게돌아오는데잔잔한둠벙이있길레닐서너데에미끼달아서던져놓고차에서쪽잠자고세벽에나가보니하얀비닐하우스단지였다는군요물만보면정구고보는낚시메니아!
충주댐 장어낚시도중 의자가없어 바닥에 누워졸고있는데 고라니가 머리맡까지 걸어와서 얼마나 놀랬는지 움직이지도 못하고 소리만 질렀네요 고란이도 놀라서 소리지르며 도망...
찌마추고 있는데 죽은 떡월척 정흡으로 입에 걸려나왔던 사건..

찌마추고 있는데 미끼도 안달린 바늘 잉어가 물고 올라온 사건..

산속 소류지로 20~30분 행군하여 도착.. 낚시대피는중 떡밥 말아논 그릇 발로차서 좌절중..

다시 돌아가기 너무 힘들고 짜증나서 가져간 보름달빵+피카츄빵 뭉쳐서 월척포함 한삐꾸 채웠던 사건..
춘천호 중도 보트 20분넘게 저어가서 따박따박 8대 셋팅모두하고 날도 어두워지고 배고파서 컵라면 물끓여 붓고 김치뜯고 먹을려는데...
마트에서 나무젓가락을 안챙겨 왔네요. 햇반에 깻잎에 골뱅이,고등어통조림 ... 많이도 사갔는데 굶었네요
몇년전에 수로낚시갔다가 앉은곳은 강폭이 제법깊고 넓은곳에 낚시를 하게되었습니다.
불루길도 많고 걸었다하면 불루길이 20cm내외의 큰놈들이 나오는 곳입니다.
대편성하고 막 채비를 던지고 찌가 까딱거릴때.....
어디선가 다 다 다 다 다 다...
그것은 소방헬기였습니다.
봄날이라 멀지않은곳에서 산불이 발생한것 입니다.
약 50m떨어진곳에 물을긷는데 헬기가 크기도커고 프로펠라바람으로
받침대,뒷꼿이 빼고 다 날아갑니다.
물보라는 비오듯하고 낚시대와 낚시줄은 풀밭에 엉켜있고...
정리하고 있는데 또 다 다 다 다 다...
다른헬기가 옵니다.
다 팽게치고 높은곳에서 있다가 정리하고

다 다 다 다 피신 정리 다 다 다 다 피신 정리 네번피신하고 정리하고 돌아왔습니다.
봄철 산불 조심하십시다~
기상청에서 자정부터 비 그친다고하여
새물유입구에 자라잡았는데
자정쯤 되니까 폭우 쏟아짐
기상청만 믿고 1시간 버티었는데
그칠 기미는 보이지않고 더 내림
정신차려보니 발밑까지 물차있음
대도 못 접고 장비 번쩍들어 철수하려는데
주변이 잠겨 섬에 고립됨
119를 불러야하나 밤새 비 맞으며 고민하다
5시쯤되니 빗발 약해지고 물좀 빠지기에
허벅지 깊이의 수심 헤치고나옴

구라청 믿었다가는 저승구경갈뻔
아이고배야~~
모두다 제 얘기 인것 같습니다^^
전 많은디!!!

공주에 우목지라고 있는디유~~ 예전에 좌대가 상류쪽에 있었구먼유!!

지인들과 좌대를 나누어 탔슈!! 좌대가 오래 돼놔서 삐그덕 거리곤 했쥬

그러다가 혼자 좌대를 탄 형님께서 소리쳤슈~~ 아싸!!!

향어를 건규~~

그런디 가지고 들어간 후레쉬가 약발이 거의다 됬던거유~~

그래서 바늘을 뺄라구 납작 엎드려서 바늘을 빼려고 하는 순간 향어가 펄쩍 뛰었다쥬~~

그런디 고래고래 죽겄다고 소리를 지르는규~~

아니 왜 그러냐고 물어도 그냥 소리만 치더라구유~~

그래서 노를 저어 가지고 온 배를 타고 그 형님 계신 좌대에 올랐슈~~

그런데 그 형님이 향어한티 키스를하고 있는규~~

아니 왠 키스??? 알고 보니 향어가 펄쩍 뛸 때 다른 바늘이 콧방울에 꽉 낀규

죽는다고 소리를 치더라규

그래서 얼른 니퍼를 찾아 줄을 끊었쥬~~

코를 만지고 또 만지믄서 죽겄다는규

우리는 웃겨 죽겄는디,,

그래서 낚시고 뭐고 병워에 가자고 했쥬

그런디 안된다는규~~ 기왕 돈 내고 좌대 탔는디 그냥 갈 수 없다는규~~ 더군다나 입질하고 있는디 말유

더 웃기는 건 한 시간 쯤 지났나? 도저히 아파서 안되겄다는규

그래서 노를 저어 그 형님 태우고 나가 공주에 있는 의료원 응급실로 갔슈~~

의사 왈 "우치키 오셨대유?"

형님 왈 "코에 바늘이 껴서유"

의사 보자마자 뒤로 자빠지더라규~~ 누가 그 형님을 잡았느냐고 하면서유

우리 중 누가 낚시 바늘 던지다가 형님 코에 낀 줄 알았는개뷰

제가 나섰슈~~ 향어가 그랬다구유~~

뭔말인지 모르는 의사양반 죽어라고 웃어가믄서 그 바늘 빼 주더구만유~~

코는 노홍철 고마냥 팅팅 붰었쥬~~ ㅎㅎㅎ

옛날의 추억이었네요,,정말 부지기수로 많은 이야기들이 있는디,,차근차근 들려드릴께유~~
저는 핸드폰 태양열 충전기를 장만해서 태양열 충전기도꼭 챙겨서 다닙니다.

USB로 다른것도 충전이 되니 많은 도움이됩니다.
10명의 직원과 함께 소양호 낚시.
미리 전날 삼겹살 장봐서 냉동고에 넣어놓고 출발 당일 어머님께 냉동고에 삼겹살 건내받아 소양호 출조해서 숯피우고 삼겹살 포장뜯어보니 허연 사골 ㅠㅠ
어머님께서 냉동실에서 꺼내주실때 바뀌었나봐요ㅠㅠ
이일을 어찌해야하나 고민하다가 가지고간 주물럭양념을 사골비닐에 부어 막 섞어서 사골을 숯불에 올렸더니 냄새하나는 정말 기가 막혔습니다
사골 가운데 연한 부분 그걸 로 밥먹었습니다
냄새맡고 소주 들고 오신 조사님들 사골굽고있는 우리들 보고 놀라하는 표정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사골편육구이 라고 해야돼나요 ㅋㅋ
ㅋㅋ ㅎㅎ 죽는줄 알아네
너무나 잼나는 일화들....
삼실에서 읽다가 혼자 키득키득
넘들이 미치ㄴ노ㅁ 인줄 아네요
니들은 모른다 꾼만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 셋이서 옥정호 댐낚시 를 갔었죠 보트타고 모든장비 를 실고 마치 특공대처럼 우리는 미리 점쳐놓은 목표지점으로 잠입하여 상륙에 성공하였습니다. 많은 낚시인이 낚시를 하고 있었고 저마다 뒷줄을 매놓고 있더군요.입질도 잘하는편 이었습니다 우리는 장거리를 달려온터라 대편성 끝내고 술한잔 걸치니 노곤해졌습니다.열심히 밑밥질을 하고나니 마냥 조용하내요 찌도 말뚝이구요.
밤12시경 친구들은 새벽에 나오겠다며 한숨 붙이자고 텐트로 들어가서 코를고내요. 저도 피곤하기도 하여 담배한대만 피고 들어가야지 하고 있었는데 인기척조차 없이 조용했던것이 탈이었는지..2,5칸대 찌가 살포시 잠기는가 싶더니 제가있는쪽으로 한 10센티 오는겁니다 이상하다 싶어 대를 치켜드는데 뿌우우우우~ 로얄글라스대 특유의 거친 비명이 울리내요 초릿대는 물에박혀서 나오지도 않고요 순간 두둑~ 하더니 인찌끼 채비가 맥없이 끈어져 나갔내요. 망연자실 하고있는데 친구들 찌들이 여기저기 솓아오르며 난리가 났내요 달려가서 채면 구구구국~팅~ 대한번 세워보지도 못하고 다 채비가 끈어졌습니다 고기떼가 잠시들어왔던것 같은데 일순간 모두 빠져나가버리고 그뒤론 말뚝 이었습니다.한5분정도 머문것 같습니다.고기는 놓쳤지만 그래도 징한손맛 의 참맛은 맛보았죠
낚시대를 세울수조차 없는 강력한손맛~이었습니다
차에서 자고 일어나니 고양이가 난리치고 있는거예요.
먼일이지?,,, 알고보니 떡밥먹다 바늘을 삼킨거예요~ㅠ
떡밥그릇에 바늘을 놔두었거든요~ㅜㅜ

자다 일어나 낚시대잡고 고양이와 난리부르스를~,, 아 놔~!,,,
초보일때.시간이 없어 출조를 무조건 야간밖에 못할때. 가서 멋찌다 둠벙.전펴고 찌보니 깔짝 깔짝 입질 아 새벽에 오것다 싶은데,,담날보니 둠벙 저수지가 아닌 논.밤새 논에서 열낚함
실화입니다 ..밤낚시를 위해 대편성 미끼까지 달아서 투입 ....낮 햇볕 뜨거워 한숨자고 일어나니 38대 찌가 26대 찌옆에 잇네요 ...한마리 왓다갓구나 하구 미끼바꿀려고 드니 고기가 달려잇네요^^ 끄집어내니
헐~~~~4짜입니다 순간 멍해졋고 난생처음 잡은 4짜에 사진을 찍려고 폰을 빼는 순간 ..얌전하던 넘이 퍼덕파덕 .......좌대에서 물로 그대로 다이빙 ㅠㅠ 10초정도 멍~~~~쳣습니다 ..4짜인지는 어케 아냐구여??제 좌대 브라켓넓이가 46입니다 ..거긴 꽉찻거등여 ...작게생각해두 43은 넘을듯 ....여튼 이날 저의.최고황딩날이엿습니다 ㅠㅠ
오리도 참좋아하던데 ㅋㅋ
좌대탔는대 섶다리를 가져와서 걍 앞다리접고 낚시하다 자려구 총알형 뒷꽂이 그 머시냐 총알 걸어두는 기억자펴서 총알걸구자다가

눈떴는대 찌롤라와서 강한챔질 섶다리가 들리더니 고대로 수장 ㅋㅋㅋ 수심이 깊어 뜰채도 안다고 낚시로 건져보려 했으나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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