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낚시 싸이트 중에서도 이곳의 월척 선배님들이 가장 내공이 깊어보여서 처음으로 질문남겨봅니다.
기존의 납봉돌 사용하다가 불법행위의 범죄자가 된듯한 기분이 들어 작년부터 깎아서 쓰는 친환경봉돌로 바꿔서 쓰고 있읍니다.
낚시매장에 가보면 각양각색의 다양한 봉돌들이 많던데, 저는 예전처럼 깎아서 사용하던 전통방식이 맘에들어서 친환경으로 재질만 바뀐 제품을 적지않은 돈을 주고 구입해서 쓰고 있읍니다.
고수님들께서는 어떤 봉돌을...그리고 왜 그 제품을 사용하시는지 좀...
비가 오는데도 물가에 나가지 못하고 제 일터인 매장에서 혼자 월척잡는 상상하면서 주접떨고 있네요.
손님도 없는데 낚시 좀 보내주면 어때서...
결혼한지 사년 됐는데 많은걸 얻었지만 자유를 잃고 말았네요. ~~~ ㅠㅠ
[질문/답변] 친환경 봉돌 구입시 무엇을 기준으로 구입들 하시나요?
파로니아 / / Hit : 6002 본문+댓글추천 : 0
전통의 납봉돌 처럼 둥근 유선형이고
외형의 돌출이 없고 매끈하여
수초.뻘 등의 부착이 안되어야 하고
특히,
유동봉돌의 경우
내부 구멍이 마무리 가공이 매끈하여
원줄에 스크레치가 없어야 하고
변색은 있어도 부식은 없어
분실 외에는
영구적인 수명이 중요 항목입니다
"두루추"추천합니다
근데 제가 게을러서 그러는데 조금 복잡하지는 않나요?
제가 단순한걸 좋아해서..^^
자세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3봉에 만원조금넘을꺼에요. 그럼 6개구요.
볼트체결방식이라 뺏다.넣었다하면되구요.
어느정도 손에 오래사용하신다면 늦은밤에도 불빛없이 무게조절가능해요...
일단 한번 싸이트가셔서 둘러보세요
이만원에 12개네요...
가격도 가격이지만 불빛없이도 무게조절에 혹 하고 입질오네요.
자꾸 물어봐서 죄송합니다. ^^
다 사용해보고 싶은데 ~~ ㅠㅠ
열대깔고 한대씩 각기다른 봉돌을 써봐야 하나...?
가위로도 잘립니다.
카멜레온은 가감이 가능한거지만
오링별도로 구매 해야하고
0.01 0.1 0.3세가지
그리고 본추는 한치수 아래꺼 사용해야합니다
저도 크린세븐 사용중인데요...
분필깎는것 보다 쉽게 깍이더군요.
미세하게 깎을때는 칼로 긁어보니 가루가 되어 잘 다뤄지고요...
다른 제품들은 뭔가모르게 복잡할것 같고 시간이 많이 소요될것 같고
하여간 단순하지는 않을 것 같아서 여쭈어 본것입니다.
모든 것에는 장점과 단점이 공존하니 일단 지금 사용중인 크린세븐으로 쭉 가볼까합니다.
동일한 찌맞춤이라면 어떤 봉돌이라도 입질이 비슷하지 않을까요?
실력이문제지 봉돌이 바뀐다고 꽝도 바뀔까요?
제가 귀가 얇긴 하지만 많은정보 다들 감사드립니다.
몇가지 나옵니다 한번 보세요
이지클립추 요거 쓸만합니다^^
모두 안출하세요^^
쓰 볼려고해도 세일 기간이 있다는 정보도 있어 기다리고있었는데.
오늘 민균아빠님의 정보로 11세트 주문했습니다.
늘 뒤다봐도 세일 안하더니 오늘 민균아빠님 정보로 뒤다보니 세일 하네요.
민균아빠님 정보 감사드립니다.^*^
고무링만올리고 와샤 가감하고 고무링다시
내리고 끝 돌리고 조이고하는 과정이 없습니다
제가 호기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실험해보고 있습니다.
무게 가감이 편리합니다.
짜르느데 뭐가 편리하냐고 하실분들도 계실텐데요...
오링을 사용하면 되구요 오링도 간단하게 자작할 수 있습니다.
분할채비도 간단합니다.
찌 맞춤도 그래서 편리합니다.
본 봉돌로만 찌 맞춤이 되고 나면 그 뒤는 2분할이던 3분할이던 원하는 분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이지클립추를 사용하실려면 낚시용 니퍼가 아닌 공업용니퍼(가정용니퍼)를 구입하셔야 되구요
가격은 만원 내외입니다.
모양만 보시고 수초 걸림이나 기타 밑걸림을 염려하시는데, 사용해 보시면 큰 차이를 못느끼실 것입니다.
사용안해보고도 다양한 제품들 대리사용한듯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네요.
채비터지면 아까운거말고는 잘쓰고있습니다~ㅎ
궤미추, 두루추, 카멜레온추등은 무게 가감형 오링 또는 C 자형 링을 삽입하여야 하는데
만약 추를 잃어버린다면, 다시 재 맞춤 할 때 약간의 숫자 계산이 필요하겠죠.
그러나 이지클립추는 원형의 바퀴수만 적어두면 같은 호수의 봉돌에서 근접하여 절단하므로 재 맞춤이 편리합니다.
저의 경우 찌케이스에 호수와 원형 바퀴수를 표기해 둡니다.
예를 들어 4호 5바퀴 반이라면, 4-5.5 이렇게요.
바퀴수를 세는것은 추 윗단의 시작점을 기준으로 하단과 직선이 되는곳이 한바퀴, 그 다음은 두바퀴, 이렇게요.
그리고 절단을 할 때에는 하단부터 하는데, 원형에 가까운 절단을 합니다.
약간의 손질로 오링을 만들수 있으며, 과한 절단시 클립추 아래쪽에 곡선부에 넣어주면 되고, 재 절단 하면 됩니다.
사용하는 찌가 동일한 크기라면, 한개의 찌를 맞춘후 다음번 찌는 반바퀴 이상의 차이가 없으므로 찌 맞춤이 간편하지요.
예전 납봉돌의 경우 봉돌간의 무게편차가 심해 일일이 하나씩 깍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건 그런 수고를 덜어주더군요.
분할에 대한 저만의 팁인데, 본봉돌로 찌 맞춤을 한 후 반바퀴나 한바퀴를 절단하여 약간의 손질로 곧게 폅니다.
그 다음, 예전에 사용하던 고정형 찌고무를 목줄에 넣고, 본봉돌에서 절단하여 손질한 것을 삽입하면 별도의 분할봉돌을 구입하지 않아도
되더군요, 한바퀴의 무게가 시중에서 시판되는 황동분할추의 무게와 비슷하더군요,
물론 더 예민하게 사용하실려면 반바퀴 절단하여 사용하면 되구요.
이렇게 분할을 하면, 분할봉돌 이후의 목줄 길이를 변화 시킬수 있어서 여러 상황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다시 원봉돌 채비로 하실려면, 원줄에 삽입하시던지, 목줄 최상부까지 밀어주면 되겠지요.
저는그중 만능도래추을 이용 중잔에 가는구리전선으로 과감을할수있어서 편하고
그래도 그중 가격이 제일 저가인것같습니다,
답변에 감동먹었읍니다.
존경합니다.ㅎㅎ
많은 분들께서 민균아빠님을 따르는 걸 보니 저도 졸졸 따르고 싶네요.
졸졸따를 기회가 있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