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심심해서 카본줄 3호짜리 하나 사서
감성돔 바늘 5호에 요리조리 묶고 있는데요..
침을 발라도 물을 발라도 5바퀴 돌린것이 자꾸만 느슨해지고 풀립니다
두손가락 안돌리기로 묶고 있는데
합사나 모노줄과는 달리 카본줄은 쉽게 느슨해지는군요..
더 좋은 매듭법이 있는지요...?(매듭이 안으로 들어가는 방법이 있다던데..)
아니면 순접 한방울하시는 분들도 계신지요..?
카본목줄로 바늘 매듭시...순접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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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 묶는 법은 사람마다 틀린데..제가 묶는 법을 글로써 설명하기도 어렵네요..
묶어서 당기면 뚝 뚝 소리나면서 꽉 조여지는 법입니다..
카본목줄이 풀린다니 이해가 잘 돼지 않부분입니다.
카본 목줄에 순접은 절대로 권하고 쉽지않습니다.
안돌리기 보다는 밖갓돌리기를 권해봅니다.
바늘에 목줄을 묶은후에 침을 조금 바르고 자투리줄과 원줄에 팽팽함을 유지시켜 롱로즈로 바늘을 잡고 바짝 조이면 단1%로
풀리는것은 없습니다.
글로는 설명 하기가 좀 거시기 합니다.
좋은 바늘묶어서 내년에는 대구리 만이 하이소오.................
합사나 모노줄은 이런 일이 없었는데
카본줄로 목줄을 한번 써보려고 바늘에 매듭을 지어보니..
묶어놓으면 자동으로 풀리는 정도는 아니지만
묶고 나서 몇번 팽팽 당겨보거나 바늘귀쪽에 묶은곳을 이리저리 살살 움직여보면 이내 조금 풀어진것을 알 수 있을정도라서..
침이나 물을 발라도 조금 느슨해집니다.
짜증나서 순접한방울 놔봤는데 창문샷시에 걸고 세게 확 당기니까 뚝!!.....끊어집니다 ;;(당연한건지요;;)
바늘에 매듭니 조끔은 느슨해지는 감이 있더군요.
그래서 저두 순접을 생각했었는 데
순접을 하면 줄이 굳어버리겠죠..
그러면 풀리진 안겠지만 늘어나면서 견디는 힘은(인장강도 맞나?...)
현저히 떨어져서 님의 말씀처럼 끊어질수도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순접은 안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바늘 매듭에 대해선 저두 잘 모르지만 저두 안돌리기를 합니다..
카본 목줄이라도 촘촘히 잘 매신다면 풀릴 염려는 없을 듯합니다...만,,
그래도 출조시마다 매듭상태는 꾸준히 check합니다.
그냥 저의 생각이니 참조만 하세요.
A) 저는 아닌데요~~~
아직까지 바늘 묶으면서 본드 칠 해 본적이 없네요.
물론~ 풀린 적은 몇 번 있습니다.
그게 카본 줄 묶으면서 풀린 건 거의 없고
모노줄 1호 + or - 목줄로 바늘을 묶을 때 자주 풀리 더라구요.
내림 채비에 쓰려고 0.6~1.2호 모노줄을 묶어 봤는데 모노줄 코팅이 좋을 수록
줄의 풀림도 좋았습니다. ... 당연한 이치겠지만...
3,4호의 굵은 카본줄은.. 글쎄요.
묶고 난 후 어느 정도 힘을 가해 당겨 보면 대부분은 풀리지 않거나~
간혹 풀리는 일이 있으면 끊고 다시 묶어 쓰는데
현장에서 급챔질에 목줄 나간 적은 단 한 번도 없네요.
자체제조시(직접 묶을시) 불량률이 많아서 그렇지, 스스로 AS 만족도(결점 확인시) 100% 입니다.
본드칠 하게 되면 윗분들 말씀처럼 순간 챔질에 끊어지는 현상이 많을 것만 같습니다.
직접 경험하지 못 해 단정 지을 순 없지만 강하면 부러진다는 기본 원리처럼...
딱딱해 질 수록 완충이 안되는 거니까요.
끊어지든~ 부서지든~
합사는 줄 자체가 나일론 줄보다 강하니까 어느정도 예외로 봐야 될 거구요.
단적인 예로 초릿대에 릴리안사 순접 할 때 끝 부분에 일부러 물 뭍혀서
본드 안 묻게 하는 것과 같은 이치로 생각하면 될 듯~
저는 바깥 돌리기 밖에 할 줄을 모릅니다.
안 돌리기 몇 번 해 보니 좋긴 한데 한 일주일 지나면 까먹어서...
안돌리기가 자투리 줄도 적고 편하고 여러모로 좋은데 영~ 손에 안익네요.
바깥 돌리기로 묶으심이....
한번도 풀린적 없읍니다.
저는 카본 4호로 낚시원줄 매는데 풀림현상 없던데 줄매는 방법이 좀 다른가 봅니다.
글로 설명하기는 좀 어렵고 가까운 낚시점에서 한번 여러가지 방법을 여쭤보시고 좋은 방법으로 줄매는 것을 바꿔보세요.
요즘 열공하시네요.
위에 고수분들 좋은 답글 주셔 더 드릴말 없구요.
아마 줄매는 방법에서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안 풀어집니다...만약 풀어 지면...술 살께요...
바깥으로 돌려 묶어 양쪽을 억시로 땡기면...
끊어는져도 흐느적거리며 풀리지는 않던데요...
많은 분들이 반대하시니 굳이 권하진 않겠습니다.
제가 순접을 사용해본 결과로는 아주 만족하며 지금도 때론 사용합니다.
단지 순접하실때 본드를 많이 사용치 마시고 바닥에 한방울 짜놓고 이수씨게 같은것으로
살짝만 발라주시고 만일 많이 묻어 방울이 지면 바로 휴지등으로 딱아내세요
여러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경화되어 딱딱해지는게 아니라 매듭부분이 순간접착제의 강한열로 녹는것처럼 매듭이 한덩어리로 되어버립니다. 당연 풀리고 말고 할것도 없겠죠
전 원줄도 8자매듭하면서 매듭부분에 사용합니다. 현재 사용하는 줄은 시가포스3호줄입니다.
줄바꾼지 오해 된넘은 한 3~4년 되었을까요? 아직 끊어진 넘 없습니다.
끊어지면 당연히 저도 순접 안하겠죠
시간이 지나더라도 약해지는 경우는 못봣습니다.
그리고 원줄을 잡아당겨보면 매듭이 터지는 일은 없구 원줄이 터집니다
시험 정신이 강하신 우리 월님들 한번 직접 해 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유동성을 받아야하는채비가 순접처리를 하게되면 순접한 부위가 쉽게 부러집니다.
님께서 말씀하신부위를 물(침)을 역간 묻힌후 롱로우즈를 이용하여 양쪽에서 잡아당긴후 1-2mm를 남겨놓고 커팅을하시면
99%풀릴일은 없습니다..
아마도 조금 느슨하게 매듭이 묶여진게 아닌가 봅니다..^^
카본사와 합사줄을 두겹으로해서 묶으면 매듭부분이 터지는 일이 없습니다
(바늘은 아니구요)
한적있습니다. (버클리 베니쉬라인) 한번 해보시는것도 괜찮을듯! 한데요 ?
예전에 바늘 묶는것때문에 손이 많이 갔는데 결속기 하나 사니 아주 편해졌습니다.
내쇼날 추천!
대어낙시(待魚樂時)님은 직접 해 보시신 경험이 잇으시네요....
노노나 카본줄에 순접 제대로 하시면 절대 약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매듭후 남겨놓는 짜투리줄(보통 1~2mm 남는거)도 깔끔하게 처리 되고요
회원님들 순접 정말 한번 해 보시고 평가 해 보시길 권합니다.
순접은 안해봐서 모르겟습니다.. 아직 풀려본적이 없어서요..
저같은경우 카본을 안쓰지만 예전에는 매듭짓고 끝부분을 라이터로 지져버렸어요.
그럼 안전장치랄 까 ㅋㅋ 아무튼 매듭부분은 엄지와검지로 누른상태에서 끝부분만 불로 ㅋ
롱로우즈를 짧은줄에 꽉붙잡고 긴줄을 잡고 힘껏잡아당기면 끊어지는 일이 발생안하던데요...?
순접이니 이런거 전 몰라서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