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 생미끼 붕어 대물낚시에 대한 문답, 또는 정보의 제공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 게시물 성격에 따라 적합한 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질문/답변] 캐미로 입질 구분이 안가요...어떻게 해야할가요

/ / Hit : 9660 본문+댓글추천 : 0

시력이 맑은 날에는 안경을 안껴도 운전정도는 가능한데. 조금만 흐려지면 안경없이 어려울정도입니다. 첫번째 질문은 밤에 안경 착용하고 캐미를 주시하는데. 솔직히 입질 구분이 안가네요, 캐미가 퍼져보이는 현상도 심해서 지금은 찌를 수면에서 2~3마디 이상 올려놓고 있습니다. 더욱이 장대를 펼칠 경우 더욱심하고요 입질이 찌를 쭈~~~~욱 몸통까지 올려줄정도면 당연히 문제없는데. 반마디, 한두마디는 솔직히 못 알아보겠습니다. 어제도 밤에 짬낙하는데 찌가 분명 꼼짝도 안해서 철수하는데. 철수중에 지렁이 미끼 상태 확인하는데. 두바늘 채비에는 한마리씩 없고, 외바늘채비에도 그냥 빈바늘로 나오네요..뭐가 입질을했는데. 구분 못했다는 뜻이죠, 딴짓을한것도 아닙니다. 계속 찌만 대별로 노려보고 있었고요.. 결국 제가 입질을 못알아본다는 결론이 나오더군요. 요즘 그렇잖아도 매번 꽝만하고 입질 조차 못받아보고 있는데. 어제같은 일이 생기니 참으로 답답합니다. 지금은 화학캐미를 사용중인데. 전자캐미로 바꾸면 좀 나을가요 일단 채비는 4호 부력찌에 4호봉돌 깍아 마춤정도이고, 물이 흐르면 약간은 찌가 잠길정도의 채비입니다. 원줄->봉돌->중간목줄 15cm->스위벨->합사목줄 7cm 정도입니다. 찌는 유동고무에 60cm 장찌 사용중입니다. 원줄 카본 3호, 목줄 2호 사용중 일단은 장대낚시를 포기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더욱이 요즘은 부들이나 때짱들이 워낙 멀리 퍼져있는 장소가 많아 30대 정도로는 어림없는 포인터가 많네요. 그리고 두번째 캐미와 무관한 질문 한가지 투척 후 찌가 자리를 잡아 쭉 내려간 후, 잠시 반등 후에 안착했다고 판단되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천천히 조금씩 가라앉았다가 조금씩 다시 회복하기를 반복합니다. 분명 수심도 맞는데 말이죠 뭐 몇초단위로 그런다면 입질이라 봐야하지만. 5분에서 10분사이로 천천히 내려가서 잠수되어 고정되거나 아니면오르락 내리락 그러는 경우가 종종 있네요. 물 흐름에 카본줄이 흘렀다가 회복되었다가를 반복해서 그런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문제는 특히 흐러는 상황도 아니거나 특정 몇대만 그런다는것이지요, 아니면 찌가 불량이라서 물을 먹는것인가라고 생각도 해봤는데. 그러면 왜 다시 올라오지?라는 생각이 ㅎㅎ 잠겼던 찌가 회복되는 범위가 한마디 두마디가 아니라 5마디 수준으로 내놔도 그럴정도로 범위가 큽니다. 참고로 찌는 10대 모두 동일한 찌를 사용합니다. 어제도 딱 그런 상황을 겪었는데 미끼를 다 빼앗겼네요, 물론 아무변동없이 미끼가 잘 있는 상태로 올라오는 경우가 대부분이긴합니다. 이걸 입질로 보고 챔질해야하나하고 해보면 아무일도 없고.. 캐미 문제와 위 문제가 두가지 때문에 밤낚시를 포기해야할 상황입니다. 어찌해야할가요

옥내림 하시면.. 캐미 안보이면 챔질요
저는 야간에는 케미끝을 수면에 끝만 살짝 보이도록 합니다.
예민하게 정교히 맞춰진 채비로 땟장이나 수초를 넘겨치는 낚시를 하게 되면,
찌맞춤 당시에 무게값으로 포함되어 있던 원줄의 무게가 땟장이나 수초등에 얹혀지는 현상 때문에
찌가 무중력상태가 되어 찌톱이 슬금슬금 상승하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특히 이런현상은 원줄 비중이 무거울수록 심하게 나타납니다.
(이 때문에 비중이 무거운 카본원줄이 크게 심하죠. 그래서 예민한 찌맞춤을 동반한 채비로의 수초에는 비중이 무거운 카본원줄은 어울리기 힘듭니다.)
이 현상을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은 대부분 '대류' 때문에 "찌가 아무이유없이 올라와서 몸통까지 수면위로 찍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태반입니다.

수초가 동반된 노지 낚시를 즐기신다면, 스위벨 채비를 하시더라도
찌맞춤을 (바늘+목줄)빼고, 캐미끝 천단이 수면과 일치하도록 맞춰서 낚시하는 것이 찌의 불필요한 움직임(찌맞춤값 변동에 의한 입질과 전혀 상관없는 찌의 움직임)
을 거의 줄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찌맞춤값 변동으로 인한 입질과 전혀 상관없는 찌의 움직임 이야기 이고,

입질을 분명 받았는데 찌의 입질 표현력이 부족해서, 입질이 들어온지도 모른채로 미끼만 따먹히는 경우는
동절기(저온기)라가 물고기의 움직임이 매우 둔화되고, 움직임의 폭이 매우 줄어들어서 찌표현력이 크게 감쇄된 경우하고,
지나치게 긴 목줄의 사용으로 찌의 입질 표현력을 크게 감쇄시킨 경우가 되겠습니다.
이것은 채비를 직접 운영하시는 분께서, 원인을 규명해서 보완해야 하는 사항이 되겠습니다.
스마트 캐미는 어떠신가요?
입질시 색이 바뀌는데 좀 더 집중해서 볼수있더라구요
1 찌불이 퍼져 보인다면 난시 가능성이 많습니다

2 대류 같은 현상은 수면의 원줄을 정수 초 잎이 간섭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저도 안경안끼면 밤에 퍼져 보여 안경을 씁니다.
시력이 0,5 정도라. 안경 안쓰면 장대는 가물가물.
안경끼우면 반마디 입질도 잘보입니다.

난시인것 같은데.심한것 같으니.일단 안과부터
가봐야 하는게 우선순위 같습니다.
저도 난시지만. 안경 끼우면 세상이 잘보입니다.
저도 몇년전 *낚고보니월척*님과 같이 캐미불빛이 퍼져보이고 캐미가 꺽여서 두개로 보이는 현상이 심하여 밤낚시하는데
상당히 불편하였읍니다
난시가 심해서 생기는 경우도있고 나이가 점점먹으니 노화로 생기는 수도 있다고 안경점하는 조카사위가 말하며
제 시력에 맞는 야간투기안경을 제작해주더군요

밤에는 이안경을 착용하고 낚시를 하니 캐미불빛이 퍼짐없이 하나로 신기할만큼 잘보입니다
또한 야간 운전할때도 시야가 매우잘 보여 운전하는데 매우좋더군요
노란색 계통으로말이죠

특히 아침일찍 여명이 밝아올무렵과 해질무렵 찌가 잘않보이는데 이걸 착용하면 잘 보입니다
또한 시력이 좋으신분들도 도수 없이 야간안경을 착용하면 잘보인다더군요
그래서 조카사위에게 6개 부탁하여 함께 다니던 조사님들께도 선물했더니 대만족하며 고마워하시더군요

굳이 안과에 가시지마시고 안경점에가셔서 시력검사를 하고 야간안경 제작의뢰 하시는것 이 좋을듯 합니다.....
케미가 문제가 아니라 님에 눈이 문제입니다.....

저도 님과 똑같은 증상으로 고민하다 낚시용 안경하나 더 맞쳣습니다....

안경점가서 5ㅡ 10 미터잘보이게 안경하나 맞추시면됩니다

3mm 케미가 번져서 6mm 미리로 보였는데..

이제는 또렷이 잘보이네요...

당장 안경점 가세요........
나루예 전자탑 사용중입니다. 낮이나 밤이나 찌탑이 선명하게 잘 보여 미세한 입질도 파악이 가능합니다~^^
저도 눈이안좋아 찌가 안보일때가많은데
낚시대를 여러대피면 헷갈려서 더안보입니다
한두대만피고 집중하시면 잘보임니다
그리고 눈에먹는 영향제를 복용하고
눈에 제일좋다는 아로니아주스를 계속 복용하고 난뒤로
이제 여섯대까지피고 낚시합니다
다초점 쓴지 15년입니다. 안경을 안쓰면 퍼져 보이지만 쓰면 괜찮네요.

쓰고도 퍼진다면 백내장이 의심됩니다.

저는 양쪽 다 수술했는데 세상이 달라 보입니다.
찌 오르내림 원인은 삭다만 수초 또는 부유물로 생각됩니다
케미는 다점등 쓰셔요
1개 이상 불들어오면 해결 될것 같습니다
여러 조사님들의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안경점을 먼저 가봐야겠군요 ㅎㅎ
윗분들 말씀처럼 난시입니다.
저도 안경 끼지않고 왼쪽0.1 난시, 오른쪽0.3원시입니다.시력검사 다시해서 도수를 다시 맞추세요.
신세계를 경험하실 겁니다.안출하세요.
동절기에는 시력이 좋든 나쁘든 전자케미가 갑입니다
찌맞춤을 조금 무겁게 하시고 (수면일치) 낚시하실때 두목내놓고 하시지 말고 수면에 맞추는것은 어떨런지요
그러면 찌보기가 수월하실것 같네요
나이먹으면 아무래도 미세한 찌보기가 힘드네요.
안경에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요~?

저도 안경껴고 낚시하지만 찌불은 잘보입니다~^^
1.안과를 먼저 거쳐서 안경점으로 가시고요
2. 미끼가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조금만 예민한 찌맞춤에도
잡어나 심지어 새우가 밤새 미끼를 올렸다 내려다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찌를 무겁게 맞춰도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고기입질이 뜸할 경우에 특히 심하더군요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