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입원중인데..덕분에 반나절을 월척에서 보내게 되는군요
질문하나 드려놓고 오늘은 그만 쉬어야 할 듯 합니다.
줄감개 되어있는 낚시대를 케이스없이 그냥 가방에 넣고 다니는건 어떨까요??
케이스 .. 부피도 많이 차지하고 무게도 당연히 있고...
혹시, 이렇게 출조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낚시대 아무래도 기스 등 손상 우려는 어느정도인지..
장/단점이 있다면 어떤것들인지....
찌는 별도로 보관하는지 아님 그냥 낚시대에 세팅해서 다니시는지...등등
소중한 경험을 좀 나누어 주십시용
케이스 없이 낚시대만 가방에 넣고 다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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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 케이스 없이 다니면 부피와 무게는 줄겠지만 아끼는 낚시대에 기스는 많이 생길수 밖에 없습니다
낚시대,찌,받침대 전부 케이스 쓰면서 3단가방에 적절히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늘이나 다른 날카로운 부분에 낚시대가 긁히면 아무래도
파손에 우려가 있지않을까요
원줄도 그렇고 월척을 걸었는데 낚시대나 원줄이 스크라치 난 부분에서 파손 된다
에~~고 난감하죠,,낚시대 튼튼하다고 생각해도 실제론 애인다루듯 해야하는게 바로 낚시대란 놈이거든요
찌도 되도록이면 해체해서 따로 보관하는게 좋습니다
제 아버님이 그리 가지고 다니셨는데, 한 두배정도는 넉넉히 가지고 다닐수 있고 기스문제도 간단히 해결됩니다.
폭은 낚시대 수량보다 좀 여유있게 칸수 만드시고,
세로는 낚시대 길이 80cm기준 2m가 좀 안되게 하셔서 2/5지점에 낚시대 넣고 아래부분 위로 포개고 윗부분 아래로
포개고 둘둘 말아서 가방에 넣으면 됩니다.
현장내 이동성도 아주 양호 합니다.
여유대 가지고 다닐때도 아주 좋구요.
저는 릴대 보관용으로 창고에 있지만, 예전 레쟈 가방 사용할때는 늘 사용했었읍니다.
차량의 트렁크에 가방을 실을때나, 가방을 메고 이동할때나
그외 여러 상황에서 낚시가방은 알게 모르게 충격을 많이 받습니다.
낚시대는 당겼을때는 강하지만 옆에서 주는 압력에는 부숴지기 쉬운 재질로 만들어졌기에
서로 맞닿아 있다면 낚시가방의 눌림에 쉽게 망가질수 있습니다.
낚시대 케이스는 쿠션역활을 하면서 긁힘이나 파손을 예방하기에
꼭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탱구리님 빠른 쾌유로 퇴원하시길....
무시해서는 안대니 가급적이면 제케이스
휴대가 졶치 않을가요
낚시대에 다른것이 부착되어 있으면 왠지 모르게...
줄감개 부착하셨더라도
낚시대 보호를 위해
가급적 케이스에 넣어 다니십시요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지금 제품이 새거라 줄감개의 스크레치의 압박이 느껴져서인가??
아무튼 몇년간은 제 집에 넣어 다닐려고 합니다.
그리고 탱구리님 빠른 쾌유 바랍니다...^^
따뜻한 춘삼월 봄날 우리 낚시인들의 세상이 다가오잖아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관심과 격려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병실 창문 넘어로 보이는 햇살이...
여기있어서 몰랐는데...어느새 봄이 와버렸군요...
행복만 가득한 봄날 되십시요~~
왜 집나두고 밖에서 자는것과
똑같은 상황을 연출하시는지요 ㅎㅎㅎ
올한해는 월하시고 튼튼한몸으로
물가에서 뵈요 ^&^
다만, 6대는 낚싯대용 밴드(주로 바다낚시에 사용 : 용품으로 판매)
2개로 묶음해서 가방 한쪽에 넣고 다니는데,
이렇게 하면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