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살고있는 윤태공입니다 ^^
메주콩에대해 궁금점이있어서 몇자 적습니다.
매주마다 출조를 하고있는데 천안,화성권으로 많이 출조를 하고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메주콩미끼는 밑에지방에서 잘듣는다고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위에 지방에서는 콩을 잘안먹는다고 얘기를 들었고요~ 혹시나하는 마음에 메주콩 한통을 사서
낚시를 가봤지만 말뚝!!! 왜 그런것일까요? 아니면 제가 잘못알고있는걸까요?위에 지방에서 콩으로 잡으신 월님있
으시면 말씀좀 해주세요..월척고수님들의 답변을 듣고싶습니다 ^ㅇ^
"콩콩콩" 미끼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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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경기도 대물터라는 곳에서, 예컨대...장계지, 덕산지, 항포지, 어류정 등에서 집에서 직접
콩을 삶아(흑설탕도 듬뿍넣고...)사용해 보았으나 한 번도 입질을 못 받았습니다.
물론 주로 8대에서 10대를 펴는데...콩을 사용한 건 5대 미만이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콩을 먹지 않는 지역의 붕어들은 콩 사용이 그 만큼 제한적이라
콩 미끼를 접해보지 않아서 아닐까?하고 생각합니다.
붕어가 물론 잡식성이기는 하지만 익숙하게 먹어본 미끼를 더 탐하지 않을까요?
특히 메주콩의 경우는 경북권과 기타 몇군데를 빼고는 꽤 힘든 미끼입니다.
대구 경북권에서도 모든 저수지가 메주콩이 되는게 아니라 특히 메주콩이 잘듣는 저수지가 따로 있습니다.
저수지 주변의 오랜 환경과 낚시꾼들의 계속적인 낚시방법에 따른 특성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쨋든, 저도 대구 경북권에서 오랜동안 낚시를하다 서울로 올라와서 처음 메주콩을 사용하면서 느낀게 있습니다.
메주콩은 아무대나 들이대는게 아니라는 결론입니다.
처음 떡밥, 지렁이, 깐새우등 비교적 접근이 쉬운방법으로 입질패턴 및 어종을 파악한후
확신이 들때 시험하는 기분으로 몇대정도 사용해 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그렇지 않고 그냥 메주콩으로 전부 들이대다가는 대부분 말뚝인 경험을 하게 됩니다.
메주콩에 입질 전혀 오지 않는 저수지가 허다 합니다.
콩미끼로 한 저수지에 "꽝"되는 것 알면서도 몇번까지 들이대 보았는지요 ?
전 콩이 안듣는다고 하는 저수지에서 7번째 콩만 들이대어 결국 입질보았습니다
물론 붕어얼굴 보았습니다요
또한 강화권에서 배스터로 알려진 술감지에서도 콩으로 입질 받아보았구요
배스터인 교산지에서 님들 글루텐 쓸때 전 지롱이로만 합니다.
물론 붕어 입질 받아고요
참붕어가 대세인 당산지라고 하는 곳에서 님들 참붕어 쓸때 전 "콩"으로 덩어리 붕어얼굴 상면하였습니다
"입질이 더딜뿐이지"
붕어는 콩이든, 옥수수 외...... 붕어가 다 먹는다
미끼에대한 신뢰를 가지고 들이대다 보면 입질본다 입니다
전 어부가 아니라 도전하는 맘으로 ~~~
저수지 못뚝위에는 왠만하면 콩 다 심습니다
단지 우리조사님들이 콩을 얼마나 그못에서 얼마나 사용했느냐에 따라
콩이 잘듣고 안듣고 하는 차이라 생각합니다
제 경험을 들자면 충청도 논 한가운데 있는 저수지있는데
콩을 갈때마다 조금씩 이삼년간 그리고 지인을 통해 조금씩 뿌린곳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작년 가을 콩미끼에 찌가 6마디쯤 올라 붙이길래 당겼더니
4짜후반되는 붕어를 본적이 있지요
대물붕어는 3년 걸린샘입니다.
제가 경기권에 살다보니 가끔 강화권으로 낚수놀이 가보면 오로지 글루텐 아니면 옥수수, 참붕어만 쓰더라구요
당연히 콩에대한 입질이 더딜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혀 먹히지않는 곳에서 삼개월 정도 투자해서 결과 얻었네요
더딘것은 사실이지만 개인 적인 낚시 장르를 즐기는 멋두 있습니다
항상 안출하시고 498하시기 바랍니다. 추천한방씩 날려드립니다~!^^
가셔서 포은트에다 콩 을 한컵식 던져주면 아마도 시일이지자면 입질 받을수있는 황률이 있겠죠
저에 소견 입니다 대물 하십시요~.................
그곳은 새우와 참붕어가 채집되는곳인데..
주로 참붕어가 먹힌다고 현지인에게 들었는데 그날따라 메주콩에만 입질이 들어오더라고요...
틀림없이 반응이 있을 겁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저는 미리 콩 밑밥을 적당히 주고 몃일 뒤에 출조, 이런식으로 낚시 갑니다.
그럿다고 해서 매번 입질 받기는 어렵구요. 일단 들이대는거에 대해 만족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콩미끼도 효과를 발휘 합니다...
어디든 다먹는게 아니더라구여~~~
저수지의 특성상 조금씩의 유동이 존재 하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콩의경우 시간을 오래두고 투자한다면 반듯이 대물 만날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배스나 잡어가 많을 경우 무조건 들이대 보세요.
콩을 아주 좋아라 합니다. 콩은 꼭 들고 다니지요
대물낚시 입문후 새우나 참붕어 등 생미끼를 많이 사용했었는데
언제부턴가 콩이 좋아지더라구요 ^^
메주콩은 경북권에서 많이 사용하는 미끼가 맞는것같습니다.
이지역 조우회나 조사님들을 보면 콩은 항상 가지고 다니십니다.
블루길이 있거나 없거나..
콩의 장점이라면 깔끔한 입질입니다.
상대적으로 새우와 비교했을때 더듬이 길게 늘어지고 침까지 달린 새우를 흡입 할려다 보면 깔짝 깔짝 예신이 길어질때가 많습니다. 올리려나 말려나 올리려나 말려나.... 하다가 올리면 시원하게 올려주지요
그러나 요놈의 메주콩은
새벽까지 말뚝이다가도 입질 왔을때는 거의 환상입니다.
한두 마디 올려놓고 쭈~~~~~~~~욱 올립니다.
그래서 저는 새우 입질 보다는 콩에 입질 왔을때가 더 좋더군요 깔끔한 느낌.
메주콩이 새우보다 씨알 골라내는게 좋은것 같슴니다. 새우는 온동네 잡어들까지 다 공격을 해오지요... 징거미부터 시작해서..
하지만 메주콩은 그런것이 없죠
말뚝에서 왔다면 확실하니까요...
그래서 저는 콩을 조아라 합니다요 ~~~
이제 까지 잡은 월척 중 반이상이 메주콩입니다.
다대편성 올 ~~콩으로 낚시 할때도 많습니다.
요즘은 새우가 소고기 보다 비싸니...
님도 메주콩으로 꼭 월척 하시길 기원합니다.
참고로 메주콩으로 자동빵도 해봤습니다. 월척도 있었구요...
올해도 메주콩 자동빵 있었습니다 ㅋ 얼마전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