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낚시동영상을 보다 공통점을 발견했어요. ㅎ
유명조사님들의 공통점이기도 한데요.
바로 탐색용 미끼입니다. 다들 탐색용으로 지렁이를 쓰십니다.
지렁이를 꿰어 대상어의 활성도를 체크해본다고 하시지요.
"오늘 지렁이에 반응이 좋습니다. 야간에는 새우미끼로 대물을 노리는 그런 낚시를 새보면 좋은 조과를 보일걸로 생각됩니다."
"오늘은 지렁이에 반응이 없습니다. 해가 지면 새우미끼로 단 한번의 입질을 노려보겠습니다."
"자 오후에 지렁이에 반응을 보였지만 폭발적이진 않았는데요. 야간에는 새우로 좀더 근사한 씨알의 붕어를 노려보겠습니다."
공통점은 지렁이로 시작 새우끝!
이게 의미가 있습니까?
탐색은 의미가 없어요.
결국 대물을 노리고 거기에 가장부합되는 미끼가 새우일까요? ㅎㅎㅎ
결국엔 새우쓰면서 탐색이란 이름으로 괜히 지렁이 배만 따버린 ;;;;;
탐색용 지렁이 미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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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는 단순히 탐색을 위한 미끼가 아닌 전천후 미끼입니다. 탐색이란 단어로 우리의 지렁신을 한찮게 보지 않으시길...
지금 이순간 저는 지렁이처럼 마눌님께 꿈틀대봅니다. ㅜㅜ
미리 말한게 통하면 -> "아 역시 전 고수인가 봅니다.!!" "낚시 별거 없습니다. 참 쉽죠잉"
꽝치면 -> 핑계꺼리 먼저 생각하고...마땅한 핑계거리가 없으면
" 아 역시 전 어복이 부족한 낚시인인가 봅니다.!!" "그림 좋은곳에서 풍류를 즐긴것으로 만족해야 겠습니다."
이상은 농담입니다. ^^
달라서 질리지않는 ... 그래서 재밌지요..
전천후 미끼죠
그중에서도 짬낚시에 아주 유용합니다.
낚시대 두대 정도에 지렁이 달고 10~20분 찍어 보면
활성도 등에 대해 거의 답이 나옵니다.
잔챙이 반응도 없다면 다른 포인트 찾는 게 낫습니다.
초봄 낚시에서는
대물낚시로도 지렁이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이래저래 새우나 참붕어로 한방 승부할걸
굳이 지렁이로 간을 본다라~~~
지렁이를 꿰어 넣어봤으면하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가능하면 지렁이도 챙겨가시는것을 추천드려봅니다...
주간에 지렁이로 탐색을 하는건 그날의 활성도을보는겁니다 낮에 지렁이로 대물을 만날수도 있지만 탐색의 역활이 큽니다
밤낚시에는 새우미끼가 시알 선별력이 어느정도 될꺼란 가정하에 낮에 활성도가 좋으면 밤에 중후한 입질을 생각할것이고, 활성도가 낮을시 작은 입질에도 긴장하고 낚시을 하지 안을까란 생각이듭니다
휴대 편하고 저렴하기는 글루텐 덕용포장 하나 사서 가방 포켓이 넣어두고, 짬낚이나 활성도 간볼때 한스픈만 물에 개어서.
생미끼 값 아까워 지렁이, 새우 안산지 오래 되었네요.
7-9치 낚을때는 별다른 감응이 없더라구요..
낮엔 모든 개체수가 다 탐내는 지렁이로 시청자들 눈요기좀 시켰다가
밤엔 새우 참붕어로 대물 덜컹!!
낚시채널의 기본 스토리 잖아요 ㅎ
지렁이가 그래서 아무 의미 없이 탐색용으로 취급 받는듯 해요 ㅎ
지렁이로 탐색한다고?
나도 30년이상 낚시를 해 왔는데
아직 멀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