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아래글 "대물낚시...떡밥또는 글루텐으로 가능한가요?" 란 글에 댓글 올리다 문득 생각나서 질문 드립니다.
노지의 월척 이상의 붕어가 야심한 시간에 드디어 때가 되었나 봅니다.
취이(먹이)활동을 나섭니다. 새로운 길은 아닙니다.
언제나 처럼 다니던 사냥길로 유유히 출발. 3m 정도 지날 때입니다.
1) 와! 오른쪽 마름 즐기옆에 반짝거리며 핑핑! 싱싱한 새우들이 도망가는데,
크고 먹음직한 새우 한마리가 가만히 있습니다. 붕순이 일단 경계태세 돌입하는 순간,
2)처음 맡아보는 구수한 냄새가 왼쪽에서 나는데 가만히 보니 모양도 뽀안게 보송 보송합니다.
바로 곡물가루에 딸기향까지 섞인 글루텐입니다.
여기서 질문 들어갑니다.
회원님들은 대물붕어가 어느쪽을 먼저 빨아들여서 그리도 애타게 기다리는 우리에게
환상적인 찌맛과 손맛을 안겨 줄까요?
1) 새우 2)떡밥(글루텐)
저는 떡밥입니다.
이 찬란한 가을에 대물의 기쁨을 누리시길........
토종 (월척~대물)붕어는 어떤 선택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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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근데 소쩍새우는밤님 거기에 추가해서 참붕어 지렁이 옥수수 추가 됐다면
어떤순서로 먹을까요??
질문보고 하나더 궁금해져서요...^^
깊어가는 가을에 덩어리 상면 하시고 건강하세요~~~!
값은 값이면...먹기 좋은 걸 먼저 먹겠다는 생각에...
근데 붕어한테도 통 할려나?? 궁금합니다.
실제로는 다들 새우나 참붕어..또는 기타등등 쓰시쟎아요...ㅎㅎ
사람도 도시사는 사람..시골사는 사람 좋아하는것 틀리듯이
붕어도 그렇지 않을까요..??
확실히 수도권에서는 떡밥이 먹힙니다..
2일째 초저녁 까지 말뚝 누가 버리고간 지렁이통 발견했습니다 죽은 지렁이 한마리 들어있더라고요
혹시나 끼웠더니 던지자마자 입질 준척 잡았습니다 바로 차타고 지렁이사와서 했는데
나왔다 하면 준척 약60수 간간히 떡밥넣어 보았스나 말뚝이었습니다 그많은 붕어중에 월척이 없는게 신기할따름
저의 경험상
봄철에는 떡밥류를 선호하는것 같구요.
여름과 가을철에는 대체로 새우나 지렁이등 동물류 위주로 섭취하는 경향이 있더군요.
붕어도 북풍 모진한파로 식욕도 떨어지고해서
기나긴 겨울을 나기위해 단백질위주로 식단을 짜는것 아닐까요?
어느것이 답이다 단정하기는 상당히 힘이들것 같습니다.
먼저 붕어 입맛이 어느것에 익숙해져있나 즉 길들여져있나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저는 봅니다.
그리고 물속 상황에 따라 그때마다 달라지기도 합니다.
제가 자주가는 수로 및 소류지가 몇곳 있습니다.
같은 수로, 같은 포인트라해도 어떤날은 죽어라 지렁이만 물어줍니다. 또 다른 날은 글루텐에 반응을 더 잘합니다.
또 다른날은 글루텐에 다른 떡밥을 섞어주면 더 좋아라하고 뭅니다. 반대로 지렁이에 죽어라 베스, 블루길, 빠가, 메기만
뭅니다. 여기 새우, 옥수수에 입질보기가 거의 하늘에 별따기입니다.
반대로 소류지 옥수수만 먹히는곳, 새우발 좋은곳, 지렁이발 좋은곳, 참붕어에 대어가 붙는곳, 떡밥에 반응 좋은곳 등
무지 변수가 다양합니다. 그래서 늘 준비를 단디 해야합니다.
언젠가 옥수수에 마리수가 많이 나와 새우는 채집해서 쓰지하고 그냥 갔다가
새우채집도 안되고 해서 옥수수를 사용했으나 무료한 시간만 자꾸.... 그러다 주위를 보니 눈에 띄는것 누군가
버려둔 반쯤 마른 새우와 바짝 마른새우를 물에 불려 대박 본적도 있었습니다.
기다리면 간혹 붕애님도 오시기도 하나 하염없이 보내는 밤도 많았습니다.
저는 요즘 그냥 지렁이와 글루텐, 떡밥만 가지고 저만의 어설픈 낚시를 구사합니다. 이상 허접한 답변이였습니다.
저수지마다 잘 먹히는 미끼 종류가 있고.....
떡밥에 길들여진 곳인지...아니면 생미끼가 아직 남아서 시기적으로 단백질을 보충할 시기인지..
아니면 그냥 막 먹을 시기인지....
기타 환경적 요인과 시기적 요인을 복합적으로 생각해야할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낚시....할수록 어렵고....오묘하기도 하고....참...많은 것을 배웁니다...조력이 늘어가면 갈수록...^^
언제나 안전한 출조 하시고 즐거운 낚시여행이 되시길....
하지만, 그 저수지에는 덩치급 월척 1마리만 있어야 다음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월척이 나오기전에..잔챙이가 다 먹어버릴껄요..ㅎㅎ~
월순이도 고단백질의 새우를 더 좋아해서 그런게 아닐까요?
새우와 글루텐(떡밥)을 짝밥 채비로 던져보세요 야밤에
붕순이들이 어디에 먼저 달려드는지.....
방생해주면 착한 꾼인거 알고 밤새 떡밥먹고 새우먹고 반복한다.
떡밥먹고 새우먹고 떡밥먹고 새우먹고.......
제가 열거한 단편적인 상황을 전제로 하였으며,
아랫글의"떡밥 글루텐으로 대물낚시하는 사람?' 이라는 질문에 대하여 충분히 가능하고 많이들 하고 있다는
반증을 구하기 위해서 입니다.
아무쪼록 우리들 스스로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오묘한 낚시상황에 대처하고 다른 분들의 방법이나 경험을
필요한 것은 취하여 평생을 같이할 낚시인데,
가능하면 미련하고 투박한 낚시에 지치지 않고 가볍고 효율적인 낚시로 삶의 활력이 되었으면 합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그리고 현명한 붕어는 확고한 의지로 결단을 내립니다.
그래 결정했어!
붕어는 새우를 먼저 먹기로 합니다.
붕어는 여러번 생각 해도 현명한 판단이었다고 자부 합니다.
새우<-->글루텐
여기서 잠시 우리는 붕어가 외 과연 그런 판단을 했는지 추론 해바야 합니다.
그것이 현명하고 노련한 낚시꾼이 되는 지름길이니까요.
다시 붕어 생각으로 돌아갑니다.
붕어는 새우는 확실히 인지 합니다.
자주 봐왓고 여러번 사냥에 성공 한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붕어눈에는 우리가 글루텐이라고 부르는것을 물에 잘불은 커다란 먹기좋은 빵 부스러기 밀가루 음식으로 보입니다.
그럼 다시 새우와 빵부스러기 새우는 가끔 사냥에 성공해서 먹어 봐왓습니다.
빵부스러기는 운좋은날 로또 걸린날 정도로 아주 드물게 먹는 귀한 음식입니다.
그런데 외 새우를 먼저 먹는다고 하는지 궁금 해 하실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이유인즉 간단합니다.
붕어는 바보가 아닙니다. 대물일수록 더더욱 그렇죠.
붕어는 알고 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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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는 도망갈수 있지만 빵부스러기는 도망 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걸 모르셔서 끝까지 내려 보셧다면 진정 당신은 붕어 보다 한수 아래입니다..
저수지마다 상황마다 다를거라 생각합니다.
정답이야 물론 없겠지요.
그곳의 상황을 빨리 파악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요. 경험말입니다.
근데 제생각엔운인것같아요 진짜과연이곳에 붕어가있을가하고 던진곳에서 대물이 나오는것도봤구요 그리고 말했듯이 4짜붕어야는 떡밥낚시못합니다 떡밥개는법도모르고요 암튼진짜못합니다 제가알아요
그쪽으로 가려는데... 벌써 잔챙이가 물고 가버리네요..쩝
5짜이상은 새우 !!!
떡밥덥석 안물껄요~ㅋㅋㅋ
근데 이늠이 먹을때까지 떡밥이 달려 있을려나 모르겠네요.
먹으러 가는 틈에 떡밥은 붕애가 먹고 이늠은 새우먹고 올라온다. ㅋㅋㅋ
아마 그 땡기는 음식을(먹이를) 먹지 않았을까.....ㅋㅋㅋㅋ
닝기리...........
대물낚시에 입문한지 몇해 않대고 생미끼는 지렁이, 새우, 참붕어, 옥수수 만을 사용하고 떡밥은 생우망에 쓰고 남는걸로
집어한다고 좀 씁니다만... 떡밥에 입질 받은적은 없읍니다
제생각에도 향이 있는 글텐 먹고 아니잽히믄 새우 먹고 튀지 않을까요 ㅎㅎㅎ
열낙하세요^^;;
떡밥에한표......꾹
저도 떡밥이 빠르지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다르것지요.
월척 뽀대가 있지 어디 피라미 먹이에 입질을 ...
호랭이는 죽어도 풀 안묵잔아요...
월척 가우상함 글루텐 입질 하면 ..ㅋㅋㅋ
묵호사랑님 댓글보고 한참 웃었다는거..ㅋㅋ
집앞에 있는 조그마한 자기만에 연못을 표현한 느낌이 들뿐~
무조건 대상붕어를 하나만 보고 한다면 말씀이 맞을지 모르지만
노지상황이 정확한것 같지는 않네요..
잡어들이 그냥 둘가? 라는 생각이 먼저드는것은 무엇일가요?
그 노지에 징거미나 새우가 많다면 또 상황이 달라지겠죠..
맛난 딸기맛글루텐을 잡어들이 그냥둘가????? 라는 물음표가 무지하게 생기는데 그건 저만의 생각일가요?
딱 수조관안에 대상어 한마리만 두고 낚시한다면 글루텐이 먹힐거라는 생각이 들지만
노지에 상황을 너무 간단한 조건을 만드신것 같아서.. 상황비교가 안될거라는 판단이 드네요..
블루길 바극바극한 곳에서 글루텐 던지면 알고 바닥에 닿기도 전에 다 녹아버리는 경우가 많죠
이럴때는 건탄을 쓰는경우가 생깁니다.
글루텐을 투척하면 붕애들이 그냥 있을가요? 아따 만난것 들어왔다고 바글바글 와서 먹을건데
노지의 상황이 안 맞다에 먼저 한표를 던지고 싶고요
그님이 올때까지 미끼가 남아 있어야 그님이 먹는다에 한표
고로 잔챙이가 잘 안 건드는 미끼에 한표를 던지고 싶네요
일단 대물급들은 자생미끼를 우선적으로 ㅎㅎ
떡밥에 잔챙이는 몰려도 대물은 조심성이 강해서
의심 먼저 한번하지싶습니다.
잔챙이가 걸려 물파장만 느껴도 멀리가서 숨어버릴것 같은...
하지만 정답은 대물붕어 맘에 달렸죠.
버스만 죽어라 타다가 한번쯤은 택시도 타야하니...
ㅋㅋ 그럼 항상 안출들하세요~
대물에 생미끼를 많이 쓰는 이유는....
저는 미끼 손실과....다대 편성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잡어가 없다면야...떡밥도 특효미끼이죠....근데....저수지마다 잡어,치어가 없는곳이 없습니다...
대물이 오기전에 다 먹어치워버리죠.....ㅋㅋㅋㅋ
그래서....대물낚시엔....큰새우,옥수수2~3개,메주콩,참붕어 등을 쓰는 거겠죠.....^^
붕어가 근래 고기(지렁이,새우...)를 많이 먹었다면 글루텐을
고기구경을 못했으면 새우를.....
왜냐,,,아직 까지 글루텐으로 대물낚시하지도않을뿐더러
글루텐으로 큰늠 못잡아 봣기에~~~
우선 떡밥에 한표입니다
생미끼는 씨알 선별력은 어느정도 있다고 합니다.
대물(??)낚시는 양어장이 아닌 자연지,수로 등 자연적인 환경에 부합하는 낚시
특히, 불빛. 소음등의 방해요소를 제거해야만 가능한 낚시입니다
그러므로 미끼선택은 떡밥처럼 일정시간이 지나면 바늘에서 이탈되는 미끼보다는
비교적 채비 투척이 적은 생미끼(옥수수,콩등 곡물류 포함) 위주로 낚시를 합니다.
요즘 가을 낚시는 글루보다는 어분에 더 빠른 반응을 보이는 것은 계절에 따른
생존을 위한 본능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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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붕애맘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