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살고있는 초보조사입니다.
쏘가리,가물치 루어낚시만 하다가 비시즌이라 작년 10월11월 올 2월부터 다니고있는데요.
들낚의 실력은 완전 초짜입니다.
등산을 좋아하는터라(샛길을 자주이용하여 길을 몇번 잃어버렸던 기억도 있죠^^;)
한 100~150평조금 될래나..작은 둠벙을 발견했었습니다. 한 2년정도 전이었죠..들낚엔 관심이 없어 무심코 지나쳤
다 요근래들어 날씨가 좋아 등산도좀 할겸 낚시대 두대 들고 다녀왔었습니다.
낮 낚시만 할 요량으로 채비세팅 끝내놓고 지렁이 네마리정도를 바늘에 끼워놓고 한 세시간정도 되었나
잔챙이인줄알았는데 찌가 꼼질꼼질 움직여 챔질동시에 5분여정도 랜딩후 끌어 땡기니 이건뭐 길이보다 체고가
장난 아니네요.. 어쩔줄을 몰라 우물쭈물하는사이 발앞에서 떨궜습니다..
원인인 즉슨 라인은 원줄목줄 없이 루어용 3호줄에 바늘은 하우스 붕어용 5호바늘인가..작은거요.그게 휘었더라구
요..
아쉽긴 하지만 붕어를 손에 만져보았고 눈짐작으로봐도 대충 40은 넘어가는 사이즈였는데 아쉽더라구요..
황금빛 나는 붕어가 토종붕어 맞죠^^??
간단하게 할수있는 대물 채비가 있는지요. 지금 쓰고있는 낚시대는 머x낚시에서 파는 만원짜리 3칸대와 2.5칸대입
니다.
토종붕어 5짜이상이 있는지요.
-
- Hit : 11092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44
다른지역에도 많이있겠죠.
어딘지 같이 가보시죠... 확인시켜드리지요 ㅋㅋ (어디든 들이대는 대구 1人)
바늘을 이세형 11~12호 정도로 하시면 든든하실겁니다. 낚시대는 특별히 보강하실 필요가 있으시다면
대물을 만나기 위해서... 저렴한 은성사 파워와인드향어대나 태광산업 부들대 구입하시면 될듯합니다.
미터급 잉어와 파이팅에서도 든든 하실듯 합니다.
그리고 놓친고기가 더 커 보입니다. ㅎㅎ
붕어용 5호 바늘도 정확히 후킹된 상태라면 휘지않고
4짜도 걸어낼 수 있습니다. 불안하시면 홋수를 높여 보세요.
나만이 아는 소류지에서 황금색 붕어를 보셨다면 토종붕어가 아닐까요?
마른적이 없는 소류지라면 토종 확율이 높을 거예요.
황인준님, 아무쪼록 꿈의 5짜를 낚아 내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안출하시고 498하세요.
질문과 어긋난 뎃글 죄송합니다!~~
원줄:카본 4호정도 목줄:PE라인 2~3호정도로 하시구요
낚시대는 웬만해서 잘 부러지지 않습니다.
붕어 5짜는 분명히 있습니다.
물론 서식 환경에따라 크게 달라 집니다(영양과 산소 적당히 물이흐리고 활동 반경이 비교적 자유로운곳)
보통 이라면 부화후 일년 정도면 3~5Cm정도 크는데 서식 환경이 좋으면 7~10cm까지큽니다.
따라서 2년에서 6년사이에 약12~27cm정도 자랍니다.
월척(30.3cm)이상 클려면 적게는 7년에서 10년 이상 자라야 됩니다.
과거 충북 육령지에서 낚인 60cm정도의 붕어는 10년정도의 나이밖에 되질 않았습니다.
확실하지 않지만 돌연 변이나 이상성장에 의한 것이라고 추측할 뿐입니다.
미흡 하지만 도움 되셨으면 합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 하세요.
시간되시면 고흥 세동지(차동지) 한번 도전해 보십시요
배스때문에 힘든 낚시이지만 이곳에서는 4짜는 새끼입니다
라인은 그정도면 충분히 감당했을겁니다...물론 정석은 아니지만..ㅎㅎㅎ
사진올라와 있는것 있습니다
우리 뒷동네인데 같이 그놈 얼굴보러 한번 갑시다 ^ * ^
분포하는지 표본조사하는데 자기네들이 탄 보트가 2m50정도 였는데...보트보다 큰 초어도 확인했다고 합니다...
6짜를 향해 계속 낚시는 이어집니다. .ㅎㅎㅎㅎㅎ
퍼왔습니다.
육짜있네요~
헬스클럽 10년다닌 붕어같네^^;
대략 61.2cm정도 되네요.
각이 저렇게 지지 않았고 부드러운 유선형으로 암튼 이쁘게 생겼습니다.
정상적인 경우에는 4짜도 비정상이라는 글을 어디선가 본 기억이 납니다.
하긴 영화 워낭소리에 출연했던 소 나이가 40살이라고 했죠.
소의 평균 수명은 15년이고 길면 18년정도 산다는데
실제로 소늬 나이가 40살 이라면 인간 나이로 환산하면 200살이 넘는다 하네요.
실제로 5짜는 드물게 잡히죠?
5짜 하세요.
구경 잘 했습니다..
4짜라도 한번 해보는게 전 꿈인데요...
귀해서 그렇지요.
그놈 잡을려고 낚시 다니는것 아니겠습니까.ㅋㅋ
아무나 다 잡으면 낚시 재미 없어 집니다.
너무크니 무서버요.
전 못봤슴돠....만약 있다면 그건 괴물이나 덩치라부르는 희귀종의 어류입니다.....^^
멋있습니다, 6자붕어!!!
갑자기 채비 손질하고 잡네요...
좋은구경했습니다
낚시가게 기억안남..
72cm 붕어 사진 걸려있습니다..
의성 가음지에서도 68.5cm 붕어 낚엿지요..
낚시 책 에 소개 되었구요..
일단 포인트 공개는 하지 않을생각입니다.
생자리(?)라고 하시는거맞죠?? 좋은상태로 안건드리려구요.
저부터 안가려합니다.^^
-감사합니다.-
기형이라함은 나쁜뜻이 아니구 말그대로 희귀하단 말이죠
사람으로 예를 들자면 최홍만등등 일반인에 비해 크거나 작은 사람을 말하는 거죠
고로 , 붕어도 마찬가지 입니다 4짜 5짜 6짜 있겠져 . 허나 희귀하간 말이죠
그만큼 잡기 어렵단 뜻이죠
흐미 겁나요.
엄청난 붕어 가끔 물어 줍니다.
헌데 남아나는대가 없습니다.
기냥 손잡이가 나가버립니다.
일전에 아는분 소개로 갔는데..
다이야조선 손잡이 부러진것만 4대..
ㅋㅋ..
낚시태 30대에 구루텐 달아서 던져 놓고 딴짓하고 있는데.
찌가 옆으로 계속 가더랍니다 초보인 친구는 머지 하고 보고 있다가 찌가 쏙들어가길래
챔질하니 완전 향어랍니다~낚시터만 다니던 친구는 자기가 잡은것이 붕어 5짜인줄도 모르고
살림망에 넣놓고 다음날 아침 같이 출조한 회사 동료들이 살림망을 보고 기절했다는 고기 보러 놀러 가보니 장관입니다~^^
5짜붕어 태어나서 처음 봤는데 죽음입니다..그 친구 지금은 장비병걸려서 집에서 쫏겨나기 일보 직전이랍니다`^^ㅋㅋㅋ
안 잡혀서 그렇지요.
난 언제 저런놈 만나보나
과수원 바로앞에 필덕지라는 계곡형저수지가 있습니다. 크기는 중대형..
예전에는 유료터로(약 5~10년전) 붕어와 잉어가 아주 많은곳이라고 하더군요..
동네주민분들 말씀으로는 예전에는 그냥 잠자리채 하나만 가지고 수초대에 쓱쓱걷어보면
붕어가 엄청잡았다고하더군요.ㅋ
그런데 배스가 유입되고 난뒤부터는 낚시꾼들이 끈켰답니다.
제가 처음 루어낚시로 낚시를시작하게되어서 그곳에서 배스들 개박살내기위해 자주갔었습니다.
저수지 관찰하던 어느날 잉어 50~60 정도되는 녀석들이 떼를지어다니더군요..
자세히 관찰하길 몇일째.. 엄청난 녀석을 봤습니다.
열심히 캐스팅중인 제 바로앞으로 무슨소란인가 하고 확인을하러왔는지
소리없이 수면위로 스윽하고 측선비늘부분을 보여주고 들어가는 녀석이였습니다.
그저수지에서 처음으로본 붕어였습니다. 크기는 5짜이상이였습니다.
뭐이런 붕어가 다있나.. 배스낚시를전문으로하던 저에겐 붕어도 저렇게 크게자라는구나 생각했었죠.
지금에 와서 생각하면 엄청난녀석이였더군요.ㅋ
혼자 밤낚시는 싫어라해서 한번도 대를담가보진않았습니다.
이번년도 시즌 장박계획이신분 계신다면 쪽지주세요
혹부리가 아니고 체형이 멋졌습니다.
멋지네요...잘보고 갑니다...^^
입큰에 가면 화보 있어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