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 생미끼 붕어 대물낚시에 대한 문답, 또는 정보의 제공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 게시물 성격에 따라 적합한 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포인트 선정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찌는 듯한 더위 속에 즐낚하고 계신지요 ^^ 여기 중부 지방에서는 하도 비가 안와서 저수지마다 물을 빼는 것 같습니다. 빨리 비가 와서 물도 좀 불고, 더위도 가셔야 할텐데요. 포인트 선정하는 방법 좀 여쭤보려구요. 수초가 밀생한 지역에서는 구멍마다 집어 넣으면 되겠지만, 수초가 듬성듬성 있거나, 연안에만 수초가 조금 있는 저수지라면 대편성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전 8대 정도 핀다고 하면, 3대 정도는 수초가에 집어 넣고 5대 정도는 그냥 부챗살 모양으로 피거든요. 이 때, 나머지 5대를 어떻게 대편성을 해야하는지요.

붕어청년님 반갑습니다.
님의 질문은 너무 포괄적이라 뭐라 딱꼬집어
말씀드리기 뭐하지만
일반적인 여름낚시 포인트 선정에 대하여
제 경험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요즘 같이 여름 가뭄이 심할 때는 많은 저수지의
수초대 포인트가 배수로 망가져 버립니다.
붕어청년님께서 머리속에 그리고 계신 저수지가 배수의 영향이 많은 준계곡 이상의 저수지라면 굳이 수초대를 고집하지 마시고 중하류대의 물골자리나 곳부리를 노려보시라 권하고 싶네요
배수가 많이 진행된 저수지에서는 가장자리에 수초대가 일부 남아 있더라도 포인트로서의 기능을 상실해 버리고 붕어들은 이미 안전한 수심대로 이동을 해 버린뒤라 밤시간에도 수초대에 쉽게 접근하지 않습니다.(물론 현장상황을 보지않고서 판단한다는게 어려운 일이지만)
낚시대 편성은 부챗살모양이 일반적이지만 저수지의 바닥상황을 짐작하시어 붕어가 다니는 길목에
채비를 집중시키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여름철에는 2~3m이상의 깊은 수심에서도 큰붕어의입질이 활발하게 오기도 합니다.
붕어가 붙을 수초대인지 우선 파악을 하시고
붕어가 붙을 거라 판단되시면 수초대를 우선으로
공략하시되 주변지형이나 바닥사황에 맞추어
편성하시는게 좋다고 여겨지네요.
너무 어려운 질문이라 충분치 못한 답변을 드린것
같아 죄송합니다.
무더위 건강에 유의하시고 청.붕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붕어청년님 어서 오십시오.
맨바닥 포인트는 수초대에 비해서 급심을 이루고 있는 경우가
많지요.
잘 아시겠지만 붕어가 저수지의 깊디깊은 중앙부로 회유를
하지는 않을것 입니다.
연안을 타고 오르내리게 되는데 붕어가 올라붙을때에 지나는
길목을 차단 한다는 생각으로 대를 편성 하십시오.

아주 깊은 쪽은 버리고 아주 얕은 쪽도 버리고 나머지 구간을
빈틈없이 차단을 하는 대편성을 한다면 이해가 되실런지요?
본란의 하단 검색창에 (계곡지)라고 써서 검색을 하시면 관련정보를
보실수 있으며 (화보조행기)에서도 곳곳에서 맹탕못에서의 대편성에
대한 안내를 보실수 있을것 입니다.
항상 안전조행 하시고 좋은밤 낚으십시오.
대물낚시는 수초와는 땔래야땔수없는 관계지요!!
초봄이던 늦가을이던 무조건 수초대를 노려야 합니다.
고기를 잡을 확률이 가장 많은곳이지요.그래서 대물꾼들이 장비가 마니
필요 합니다.
수초를 안건드리고 최대한 수초대에 붙치면 2-3번 출조하면 반드시
한마리정도는 히트하실겁니다. 어떤 연못이건 포인트는 반드시 있읍니다.
모르시면 현지 낚시방에 물어보는것도 괜찬은 방법이지요.
초일급 포인트는 수초와수초가 연결되는 물골이 초일급 포인트라고
할수있읍니다.무조건 수초대에 붙치시고,무조건 입질이 온다는
믿읍으로 낚시는 하시면 어느곳이나 포인트가 될수있지요.
낚시는 그날운이 조과를 좌우를 많이합니다^^

박병기 님 말씀이 옳습니다.
곳부리도 때에 따라서 좋은 포인트이긴 하나 대물낚시로서는 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연안으로 가까이 그리고 물골 수초나 뗏장을 중심으로 공략하면 충분히 대물과 만날 확률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수심은 50CM - 1M30 정도
붕어청년님..꼭 부채꼴이라는 법은 없습니다. 보기는 좋으나..
포인트 선정 후 3칸대 정도로 여러곳의 수심을 재 본 후에 낚시대를 몇칸으로
그리고 몇대를 펴야할지 결정하셔야 합니다.



2025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