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안님 안녕하세요.
전, 풍수학을 공부하는 윤발이라고 합니다.
먼저,,,
대물을 찾아 다니는 꾼이기전에,,,
그저수지 주변의 형세를 보기 위함이고,
그 저수지의 풍수학적인 형세를 통한,,,
그 저수지 붕어 생태와의 관련여부를 공부하고자....
일주일에 한번쯤 낚시 가방을 메고 떠나는 이 입니다.
서태안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 中......
"지나가던 사람"님의 답변,,,,,,
첫째 전 항상 저녁을 먹전 고시래를 합니다," 고시래 오늘도 조용히 놀다
가겠슴다 " 이렇게요,
위의 글중 고시래에 대한 유래는 아시죠??
먼~옛날 시골의 밭 중간에 묘가 있었는데,
그 밭 주인이 일하면서 새참(사이참의 준말)을 먹기전에 항상
그 묘에게 밥을 주었다고 합니다.
그 밭 주인이 밥을 줄때 그 묘 주인의 성씨가 고씨였는데,
그래서 "고씨네 밥을 먹구려" ....
이렇게 해서 유래 된것이 고씨네.......가 고시래가 되었다 합니다.
해서,,,지금도 시골에 가면 새참을 먹기전에 고시래 하며 밥을 밭에 떠 놓기도 하죠.
지나가던 사람님의 말씀 처럼 저수지마다 와 닿는 느낌이 틀린건 사실입니다.
무서움....
서태안님에게 저수지에 가셔서 묘 주변에 포인트가 있다면 그곳에 앉으시길 권한다면,,,욕(?)하실런지요?
시골에서 소를 잃어 버렸을때,
그 소 주인은 어디를 제일 먼저 찾아 보는지 아십니까?
바로 묘지입니다.
왜? 소가 길을 잃어 버리면 묘지에서 주인을 기다릴까요?
그것은 영물(?)인 소가 자신을 지켜 줄 수 있는 곳이 묘 이기때문에 그런것이라 감히 생각합니다.
저수지 근처에 묘가 없는 곳이 거의 없을 겁니다.
묘는 무서움의 상징 처럼 많은 이들이 생각하고 있겠지만,,,
사실은 묘지에 계시는(?)분이 人間을 반기면 반겼지,,,,
절대로 해(害)를 끼치지 않습니다.
오히려 묘지의 영혼(靈魂)이 있다면,
자신의 외로움을 케미 라이트로 밝혀 주는 낚시인을 이(利)롭게 해 줄겁니다.
해서,,, 무서움을 느끼신다면 묘 근처에 대를 펴심이 좋을듯합니다.
분명 그 주변은 따스함이 깃들어 있을겁니다.
그리고 님을 아침까지 지켜 줄것입니다.
님의 답변중....
무서움.
"모든것이 자연의 소리"
참으로 옳으신 말씀....입니다.
저수지에서 나는 모든것은 자연의 소리이고 그것이 무서움으로 변하는것이죠.
하지만 저수지에서 가장 무서운것은 바로 "님"입니다.
물을 먹을려고 내려 오던 노루(고라니)나 기타 동물들이
님이 겁나서 바스락 바스락 소리내며
주변을 배회하다가 결국 산으로 다시 올라 가는 것입니다.
님(서태안)이시여....
님이 그 저수지의 가장 무서운 존재이거늘 그 어떤것이 무섭단말입니까?
님이 움직이는 쬐그만한 소리 하나....
님이 풍기는 인(人)의 냄새 때문에....
수 많은 동물들이 님을 피해 다니는 그 산속에서,,,,,
허나,,,
저수지 마다 그 특수성 [풍수학적 산세(山勢)나 지기(地氣)] 에 의해 터가 센곳이 있는 곳도 있습니다.
해서,,,,지나가던 사람님의 말씀 처럼....
"우리가 낚시를 하다보면 어떤못은 밤새낚시를 해도 몸이
가뿐하고 머리가 맑아지는것 같지만, 어떤곳은 왠지 모르게 머리가 아프고 몸이 찌뿌붕합니다"
윗글 처럼 느껴지는것이 귀신의 영(靈)에 의한 것이 아니고,
그 주변의 지기(地氣)에 의한 것이라 본인은 생각합니다.
해서,,,,참으로 님 이외에 겁날것이 없다는것이고,
제가 공부를 좀더 한 후에 약 3년 후....
경북지방에 열심히(?) 낚시를 다니다가
특히 터가 센곳은 여기 월척사이트에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때 그런곳은 피하심이 어떨런지요.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풍수학을 공부하는 이로써 한마디...
윤발이 / / Hit : 3068 본문+댓글추천 : 0
잘 지내시죠?
풍수학에 관심을 가지시고 실제 공부까지 하신다니
뜻밖입니다.
시간 나실때 만나서 얘기도 하고 같이 낚시도 가고 싶습니다.
비가 잦은데 안전운전 하시고 즐거운 날들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