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대님 한곳을 목적의식을 가지고 그리 오래파면 정신적으로 문제 안생기나요? 저는 많이 힘들던데..님말씀데로 월1회나 연타 2번이면 모를까? 목표를 두고 여러차례 힘들게 도전했는데 안돼면 그 육체피로와 정신피로를 이겨내기 힘들더라구요..많은 분들의 답변에 부끄럽고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ㅋ ㅋ 스트레스 엄청 받으셨나보네요.
13박14일 꽝치고 올해는 그 저수지 끝내고 다른 저수지 한곳 한자리 8번 꽝 입죠.
그래도 실망은 않함다.
왜 그래야만 다음을 기약할 수 있으니까요.
저는 죽어라 배스터만 다닙죠.
어차피 먹을 고기 아니고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서 입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지겨우시면 가끔 한번씩 잔손맛 볼수 있는 곳으로 자리를 옮겨 손맛 보시고
그다음 생각나면 또 들이대면 됩니다.
저는 잡는 즐거움도 있겠지만 준비 과정 도착해서 대피는 즐거움
그 자체가 좋습니다.
사람이 무엇인가를 목적으로 행위를 하는데
그 결과가 아무것도 없는데 아무렇지도 않다면 그분은 도인입니다
만약 못에 물고기가 1마리도 없는 것을 알면서도 아무리 꽝을 쳐도 대를 드리운다면 병원에 가야할 환자입니다
그렇게 많은 광을 치고도 드리미는 것은 언제가 시기가 맞아 떨어지는 날 대물을 조우할 수있다는 기대와 산념때문이겠죠
그런데 이 신념과 확신이 흔들릴때가 있습니다
기다리게에는 너무 힘들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몇십번을 꽝쳤는데도 다시 도전하시는 분들을 '진정한 대물고수' 라 봅니다
(위에 많이 계시네요.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질문주신 분 말씀을 읽고 댓글을 달자면
저라면 일단 그 못의 대물이 언제 입질하는지 알기 위해
2~3년정도 투자해보겟습니다
1. 못에대한 분류-바닥이 마사냐 뻘이냐/물이 마른 적이 있느냐 없느냐/그물꾼이 오기 어려운 곳이냐 쉬운 곳이냐
소류지냐 대형지냐?(개체수를 대략 가늠키 위해)/
2. 시기적 분류-초봄,전형적 봄날, 배수기,여름새물찬스,초가을,늦가을/평지지냐 중대형지냐?
3. 포인트별 분류- 상류,하류/낮과 초저녁,한밤중,새벽/ 수온변화체크하면서/생자리나 물 속 장애물이나 수중턱, 물골등
4. 채비적 분류-장대,짧은대/예민한 채비와 무거운 채비/ 목줄, 바늘변화등
5. 미끼의 다양화-베스터니까 식물성미끼(옥수수,콩,건탄)주로, 어느때는 한 번 동물성미끼도 써보구요(베스터에서도 동물성미끼가
통할 때도 있더군요)
6. 기상적분류-남풍이나 북서풍일때, 습기가 많이 머금어 이슬내리는 날, 춥다가 갑자기 따듯한 날이 될 때.
따듯하다 갑자기 추워질 때등 대기가 안정적이거나 대기가 갑자기 변화할 때등
7. 못 주변의 몽리면적이나 접근용이성적 분류-대물의 입질패턴 파악 위해(사람이 많이 오는 곳은 아무래도 입질이 조심스럽겠죠)
또 있겠지만 이 정도로 2,3년 투자하면서 출조때마다 기록하면 어늣 시기에 아다리 맞는 때가 있을 것이라 봅니다
그러면 그 못은 그 때가 노나는 때라고 봅니다(해걸이나 그물질 했는가?등도 참고 해야겠죠)
대물낚시 시작하고 한 1년쯤 지났나 어느 비오는 봄날 생애 첫 월척을 잡은 못에 꽂혀서 한 1년 정도 판적이 있습니다.
물론 2~3주 꽝치면 한 번 쯤 외도도 해봤지만.... 그렇게 한 1년 정도 파보고 나니 계절별로 어디가 조황이 좀 낫더라하는 감이 생기더라구요. 그래도 2~3번 출조(매주 토요일밤에만 나가니까)에 연속 꽝이면 정말 야속한마음 어찌할지? 정말 다시는 보고싶지 않다가도 다른곳 가봐도 별볼일 없음을 알고 다시 돌아오게 되는 친정집 같은 것이 처음 월척을 만난 저수지에 대한 情이 아닐까 합니다. 몇일을 파셨다면 아마도 저와 같은 사연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가끔 외도하시다가 또 생각나면 다시 찾아 보시는 게 어떨까 합니다. 비록 또 꽝으로 돌아오더라도....
올해도 7월초에 만난 위리를 끝으로 아직 상면을 못하고 있네요.
월척을 못만난 것을 꽝으로 치면 4달이 다돼가도록 꽝이네요. 오늘밤을 기대하며....
프로이시군요.. 크게 해당돼는 것이 몇가지 있네요..전형적인 평지형으로서 연밭이고 가에 땟장정도의 수초가 있고 빈바늘 날라와서 먹을정도로 배쓰 드글드글하고 땟장안에 붕어대신 배쓰가 지렁이 받아먹고, 3년전 물한번 뺏었고, 산란기때 낚시인들 몰래몰래 그물질했었고 그래도 산란기때 붕어들 수초비벼대는데 엄청나다하구요.. 개체수는 많다고 느껴지지는 않으나 분명히 계속 꺼내내는 분들 있으니까 들긴들어 있구요 물론 최소 월척급이상으로만.. 9말경에 시작했으니까 초가을때, 장대 단대, 무겁게 가볍게, 새우 지렁이 동물성떡밥 식물성떡밥(신장1,2 글루텐 감자가루섞어서...), 계속 따뜻할때 갑자기 추워진때 따뜻해진 때 이슬내릴때 안내릴때 열거하신 사항이 많이 들어맞는데 한가지가 안맞네요 2~3년.. 에구구 그거는 못하것시유.. 아마 정신병원 가게 될거에요..가깝기나 가까워야지 서울에서 군산까지... 윗분 말씀처럼 일단 손맛이라도 좀 보러 다녀봐야할것 같아요.. 지금의 말씀 가슴에 새겨두겠습니다.
ㅋㅋㅋㅋㅋ...배스많은데 글루텐/식물성 떡밥밖에 없다고들 하시더라구요..저는 양어장에 가서도 지렁이 쓸 정도 글루텐 안쓰는데 그 이야기를 듣고 쓸려다가도 글루텐을 손에 100번 쯤 들었다 놓았다 하다 결국 써보았는데 그것도 감자가루 조금 섞어서.. 그래도 꽝' ㅎㅎㅎㅎㅎ 웃임밖에 안나오네요.. 이제 시작인 입장에서 너무 어렵다는 생각과 함께 원래 그런것이라는 윗 답변 선배님들의 글을 읽고 위안을 받고 있습니다.
금년테마는 손맛님...
신척지가 덕산지 맞죠!!
한 이년 전쯤인가요?? 한국사람은 삼세번이라고 누가 했던가요!!
두번까지 입질 한번두 보질 못하다가 세번째 가는 날 딱 세수 했네요!!
떡으로 약 45cm급과 월 한수 8치 한수..
그러고 나니 이젠 다른 곳을 찾게 되더라구요!!
비록 개인 기록보다는 밑에지만,월 얼굴 보았으니 다른 곳을...
일부러는 아니더라도 가끔 갈일이 있으니 한번 더 해볼랍니다. 오기가 생기네요, 윗 선배님(^^;;)들 말씀 듣고 큰 힘이 되었습니다. 15박16일, 56전56패^^, 1년동안 한자리^^;; ........ 지금 여기 홈피에서 찌맞춤 다시 공부하고 있습니다. 정말 정보가 어마어마 합니다. 연2주 넘게 이 홈피만 보고 삽니다. 월척 홈피 보는것도 중독인데요 이거..선생님들 진심으로 감사 감사드립니다. 대구리/498 보다는 꽝 없으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정말 손이 근질근질해서 못견디겠더라구요..그래서 가까운 유료저수지 가서 잠시 즐기고 왔습니다.
꽝이 '사람의 오기를 부른다'라고 하기에는 좀 아닌듯하고 '욕심'이라면 좀 그런듯 싶고 '중독'이라는 느낌도 정말 약간 들기도 했습니다. 약간 무섭더라구요..
3일밤 연타석이라...정말 프로들이 따로 있군요..많이 배우겠습니다.
열혈붕어님, 5년째 꽝이면 어디선가 문제점을 찾아내야 하지 않았을까요?
아니시면 분명히 '낚는것보다 그 기다림의 희망 고독 절망 다시 내일을 기약하는 희망' 모 이런 마음의 흐름을 즐기시는것
같아 보여요..거기에 운치있는 주변환경이 한 몫을 더하고.. 솔직히 저도 올해 업황이 않좋아서 마음이 무겁다보니
다시 나가기 시작했거든요.. 근데 정말 큰 위안이 되어서 잘 견디고 있습니다. 사무실이 감옥같았었거든요..며칠 갔다오면
그 며칠간 잊을수도 있었고 잠깐이라도 잊고 살면 그 이후 좀 더 즐겁고 명랑하게 사무실 생활하고, 또 힘들면 또 가고..
^^ 꽝이라도 좋아요.. 이제 대물초보로서 시작하다보니 욕심이 많이 앞섰던것도 있었어요.. 열혈붕어님 같은 큰 선배님들처럼
저도 정말 그 시간을 즐기고 싶습니다. 이번 추위가 대목이 될수도 있다고들 하시니 한번 다시 가볼까 합니다.
선배님 그래도 5년 꽝은.... 혹시 7호찌에 바다숭어 뽕돌달고 하시는거는 아니죠 ^^
오해 15박16일도 말뚝해봤습니다
5짜터에서여 그쪽으로 오줌도 누기 싫터라구요~~
전 한 우물만 2년 전쯤인가요?? 거의 일년 내내 파 본 기억이 나네요!!
당연 최대치 7치...
그것도 한 손가락 들어갈 정도로...
2박 3일 동안 한수도 못하셨다라고 하면 다음에
더 좋은 결과가 있으려니 생각하시고 한 곳에서 너무 장시간
낚시하시는 것보다 1회/월 한번씩 출조시면서
그 동네 습성을 하시는 것이 더 현명하지 않을까 하네요!!
대박이네요~
그 저수지에 꼽혀 40회 도전해서 한수도 못했네요...
이젠 안갑니다....제가 잡은36짜리가 그못에 마지막 월척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물낚시를 너무나 쉽게 생각하시는것이 아닙니까.??ㅋㅋㅋ
출조때마다 월척을 한다면 대물낚시에 재미가 땅에 떨어질것 같은데요~~~힘내십시요,^)^*
대형급에 붕어가 우리에게 쉽게 쉽게 잡혀준다면 그 고귀함이 떨어 지겠지요.?
저같은 사람은 이렇게 낚시를 합니다.
한해 초봄부터 여름까지 한곳에 저수지에 밤을 꼽빡 지세우는 56전 56패를 해본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3년 전부터 한곳에 저수지에 일년에 30전30패 25전25패 올해도 21전21패 여전히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그 저수지에 아침에 철수하고 조금전에 들어왔습니다.
용기를 내십시요 언젠가는 문이 열립니다
분명한것은 배스터에는 년중에 딱"붕어가 나오는 시기가 있습니다.그 기간이 7~10일정도 입니다.
이 시기가 지나고 나면 붕어는 년중 안나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배스터에 특성입니다.
붕어가 나오는 시기 정보를 입수하십시요.
저는 항상 꽝"을처도 즐겁습니다.
항상 튼실한 그님을 언젠가는 만난다는 기다림과 설레임이 있으니까요~.
항상 밤을 지세며 편안한 마음으로 그님을 기다립시다.....대구리 하이소~^)^*
13박14일 꽝치고 올해는 그 저수지 끝내고 다른 저수지 한곳 한자리 8번 꽝 입죠.
그래도 실망은 않함다.
왜 그래야만 다음을 기약할 수 있으니까요.
저는 죽어라 배스터만 다닙죠.
어차피 먹을 고기 아니고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서 입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지겨우시면 가끔 한번씩 잔손맛 볼수 있는 곳으로 자리를 옮겨 손맛 보시고
그다음 생각나면 또 들이대면 됩니다.
저는 잡는 즐거움도 있겠지만 준비 과정 도착해서 대피는 즐거움
그 자체가 좋습니다.
결과는 쾅.. 쾅.. 꽝.... 다음해 여름까지 꽝...
두손 두발 다들었습니다... 그래도 한번씩 갑니다...ㅋ
물론, 지친 마음은 같은 꾼으로써 이해합니다만,
저도 그런 곳에서 5회(밤샘)꽝치고 하기 싫더이다.
열받다 지치면 마음이 더욱 편해집니다. 새월아 ////
그 결과가 아무것도 없는데 아무렇지도 않다면 그분은 도인입니다
만약 못에 물고기가 1마리도 없는 것을 알면서도 아무리 꽝을 쳐도 대를 드리운다면 병원에 가야할 환자입니다
그렇게 많은 광을 치고도 드리미는 것은 언제가 시기가 맞아 떨어지는 날 대물을 조우할 수있다는 기대와 산념때문이겠죠
그런데 이 신념과 확신이 흔들릴때가 있습니다
기다리게에는 너무 힘들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몇십번을 꽝쳤는데도 다시 도전하시는 분들을 '진정한 대물고수' 라 봅니다
(위에 많이 계시네요.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질문주신 분 말씀을 읽고 댓글을 달자면
저라면 일단 그 못의 대물이 언제 입질하는지 알기 위해
2~3년정도 투자해보겟습니다
1. 못에대한 분류-바닥이 마사냐 뻘이냐/물이 마른 적이 있느냐 없느냐/그물꾼이 오기 어려운 곳이냐 쉬운 곳이냐
소류지냐 대형지냐?(개체수를 대략 가늠키 위해)/
2. 시기적 분류-초봄,전형적 봄날, 배수기,여름새물찬스,초가을,늦가을/평지지냐 중대형지냐?
3. 포인트별 분류- 상류,하류/낮과 초저녁,한밤중,새벽/ 수온변화체크하면서/생자리나 물 속 장애물이나 수중턱, 물골등
4. 채비적 분류-장대,짧은대/예민한 채비와 무거운 채비/ 목줄, 바늘변화등
5. 미끼의 다양화-베스터니까 식물성미끼(옥수수,콩,건탄)주로, 어느때는 한 번 동물성미끼도 써보구요(베스터에서도 동물성미끼가
통할 때도 있더군요)
6. 기상적분류-남풍이나 북서풍일때, 습기가 많이 머금어 이슬내리는 날, 춥다가 갑자기 따듯한 날이 될 때.
따듯하다 갑자기 추워질 때등 대기가 안정적이거나 대기가 갑자기 변화할 때등
7. 못 주변의 몽리면적이나 접근용이성적 분류-대물의 입질패턴 파악 위해(사람이 많이 오는 곳은 아무래도 입질이 조심스럽겠죠)
또 있겠지만 이 정도로 2,3년 투자하면서 출조때마다 기록하면 어늣 시기에 아다리 맞는 때가 있을 것이라 봅니다
그러면 그 못은 그 때가 노나는 때라고 봅니다(해걸이나 그물질 했는가?등도 참고 해야겠죠)
물론 2~3주 꽝치면 한 번 쯤 외도도 해봤지만.... 그렇게 한 1년 정도 파보고 나니 계절별로 어디가 조황이 좀 낫더라하는 감이 생기더라구요. 그래도 2~3번 출조(매주 토요일밤에만 나가니까)에 연속 꽝이면 정말 야속한마음 어찌할지? 정말 다시는 보고싶지 않다가도 다른곳 가봐도 별볼일 없음을 알고 다시 돌아오게 되는 친정집 같은 것이 처음 월척을 만난 저수지에 대한 情이 아닐까 합니다. 몇일을 파셨다면 아마도 저와 같은 사연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가끔 외도하시다가 또 생각나면 다시 찾아 보시는 게 어떨까 합니다. 비록 또 꽝으로 돌아오더라도....
올해도 7월초에 만난 위리를 끝으로 아직 상면을 못하고 있네요.
월척을 못만난 것을 꽝으로 치면 4달이 다돼가도록 꽝이네요. 오늘밤을 기대하며....
7번째 갔는데....제자리에 누군가가 낚시한 흔적이있고 말라꼬들아진 글루텐이 있길래....가장 안쪽 덜굳은부분만 띠어서 한대에만 심심풀이로 달았다가...덜컥 9치 한마리했어요...
그 뒤로 두번 더 가서 마찬가지로 꽝이었고요...
그래서....그때 그 글루텐으로 잡은거..새우먹고 나왔다고 스스로에게 사기치고있는중입니다...
하지만 제가 너무 똑똑해서 잘 안속네요...
몇년동안 한곳을 자주 갔는데 새우말고는 잡아본게 없습니다
그래도 왜 가는지 ???
저두 잘 모르겠네요 ㅎㅎ
너무 지치지 마시고 그놈의 대물과 이기는 싸움을 한번해보세요~
홧팅!ㅎㅎㅎ
오기로 계속 들이대게 되던데요...ㅎㅎㅎ
신척지가 덕산지 맞죠!!
한 이년 전쯤인가요?? 한국사람은 삼세번이라고 누가 했던가요!!
두번까지 입질 한번두 보질 못하다가 세번째 가는 날 딱 세수 했네요!!
떡으로 약 45cm급과 월 한수 8치 한수..
그러고 나니 이젠 다른 곳을 찾게 되더라구요!!
비록 개인 기록보다는 밑에지만,월 얼굴 보았으니 다른 곳을...
아 지금은 쉼표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오늘 손맛 그리워서 유료저수지터가서 케미 꽂고 잉어/향어 진하게 늦기고 왔습니다 지금.
걸어놓고 안꺼내고 힘좀써라 하면서 힘쓰는 타임 3바꾸씩 돌렸습니다. 붕애가 안올라왔지만 잉어가 세상에나 지렁이 먹고 붕어 찌올림하더라구요, 4마리나, 아.. 요즘 업황이 않좋아 힘든때에 어쨋든 낚시가 힘입니다.. 꽝자리 그자리 군산ic 그 톨게이트는 지나가지도 않는다고 했는데 왠지 생각나네.. 징거미 짓거리로 보았던 그 반매디 찌올림이 자꾸 생각나네... 바늘 3~4cm는 올렸을거 아니냐구??? 쩝쩝쩝
저도 요래 생각 하면 꽝치고 있지요^^
낚시도 중독인듯 꽝도 중독이네요
이젠 찌가 움직이면 그게 더 이상해 보이니 원~~
꽝이 잇어서 낚시에 중독 되는것 아닌가 혼자 생각 합니다.
오늘은 잡겠지 요놈의 생각에 오늘도 낚시를 챙깁니다.
그래도 출발하는 그시간은 무지무지 흥분되잖아요^^
돌아올때는 뭐 다들 아시겠지만 ㅠㅠ
꽝조사 선배님들 이번 가을겨울은 생각하신
그분 꼭 보시길 기원 합니다.
붕어보다 요즘 추운데 방한준비 잘하시고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한참웃다갑니다^^
나만 그런 줄 알고 의기소침해 있었는데...
이젠 연타석 꽝을 쳐도
철수길이 한결 가벼울 것 같아요////////////////
다른곳에 가셔서 손맛도 보시고 가끔 들이대보는 것이 패턴에 좋을듯 합니다.
김치만 먹을수 있남요? 때로는 겉저리도 먹고 해야 힘이 납니다.^^
꽝~도 은근히 중독성이 강합니다. ㅎㅎ
꽝이 '사람의 오기를 부른다'라고 하기에는 좀 아닌듯하고 '욕심'이라면 좀 그런듯 싶고 '중독'이라는 느낌도 정말 약간 들기도 했습니다. 약간 무섭더라구요..
3일밤 연타석이라...정말 프로들이 따로 있군요..많이 배우겠습니다.
낚시 참 힘듭니다. 월척 얼굴 상면하기도 힘들구요...ㅎㅎ
전 올해 자동빵으로 월척 한수 했네요...^^
아니시면 분명히 '낚는것보다 그 기다림의 희망 고독 절망 다시 내일을 기약하는 희망' 모 이런 마음의 흐름을 즐기시는것
같아 보여요..거기에 운치있는 주변환경이 한 몫을 더하고.. 솔직히 저도 올해 업황이 않좋아서 마음이 무겁다보니
다시 나가기 시작했거든요.. 근데 정말 큰 위안이 되어서 잘 견디고 있습니다. 사무실이 감옥같았었거든요..며칠 갔다오면
그 며칠간 잊을수도 있었고 잠깐이라도 잊고 살면 그 이후 좀 더 즐겁고 명랑하게 사무실 생활하고, 또 힘들면 또 가고..
^^ 꽝이라도 좋아요.. 이제 대물초보로서 시작하다보니 욕심이 많이 앞섰던것도 있었어요.. 열혈붕어님 같은 큰 선배님들처럼
저도 정말 그 시간을 즐기고 싶습니다. 이번 추위가 대목이 될수도 있다고들 하시니 한번 다시 가볼까 합니다.
선배님 그래도 5년 꽝은.... 혹시 7호찌에 바다숭어 뽕돌달고 하시는거는 아니죠 ^^
밖에나오는데,,,민가 주민이 어디가냐고 하길래,,, 낚시좀 다녀올께요 이런적도,,ㅋㅋㅋ
혹시 활성도 좋을때의 찌맞춤으로 운용하다보니 그런것은 아닐까요? 너무 무겁게..
찌맞춤 글들 읽다보면 많이 무겁게들 하시더라구요..활성도 높을때는 가능할수 있겠다싶은데 사람의 진동이나 기온의 변화등으로
예민해지면 아무래도 먹지도 않고 먹더라도 조심하고...
그도 아니란 말이지..그 많은 대물꾼들이 가볍게는 안맞춰 봤겠냐구? 아...모르겠다. 오늘은 출근이나 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