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오라 여러 선배 조사님들께서는 대물낚시를 하실때 다대편성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칸수가 몇칸몇칸대 인지요?
3칸대위로 장대를 많이 사용하시는 분이 많으신요?
제는 지금 장대는 거의 없습니다..아니 없다고 봐야겠죠..최고 장대가32대인데...
혹 장대가 많이 필요한지 궁굼해서요..많이 사용하신다면 구매를 할려고 생각 중이라서...
구지 긴대가 필요할까 생각을 해봤는데 아무래도 늦가을 겨울에는 꼭 필요할거 같기도하고 땟장이 잘 발달된 곳을 가면 땟장을 넘겨서 낚시하면 긴 장대가 필요 할거 같기도하고...
선배 조사님의 조언부탁 드립니다...
추운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웃는 하루 되십시요...^^
한가지 여쭈어 볼께요...
-
- Hit : 4186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11
저의 경우 주력이 30대 이상이되더군요.
일단 남들과는 포인트 보는 눈이 조금 다른 편이라서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24칸 27칸도 각각 5대쓱 있어서 편성시에 눈여겨 보고 편성은 하지만..
같은 거리라도 갓낚시 형태로 긴대를 틀어서 옆으로 치는 것을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엄청 피곤한 낚시이죠..ㅠ.ㅠ
하지만 조과는 확실히 그런 대에서 나았습니다.
연안을 타고 도는 붕어의 습성상...사람의 인기청이 어느 정도 느껴지면 연안 접근이 쉽지 않습니다.
사람이다 보니...발자국 진동이며 의자 삐걱거리는 소리..., 랜턴 불빛..등등..
붕어의 경계심을 높일 수 있는 활동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또 저는 허접한 꾼이기에 사실 제 움직임에 붕어가 경계심을 풀지 않으리라는 자신감도 없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힘들더라도 피곤한 낚시를 하는 편입니다.
거의 180도를 넘는 각도가 양 사이드에 40대 이상 편성하면 눈 돌아갑니다.
저번 고창 조행 때도 약 사이드 대에서만 입질이 와서 죽는 줄 알았거든요..ㅠ.ㅠ
하지만 입질 빈도수가 높은 건 사실입니다.
또한 시기적으로 수온이 올라붙는 시기나 수위가 오를 시기엔 짧은 대도 재미를 볼 수 있고
되려 짧은 대에 좋은 조과가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는 붕어가 경계심을 누그러 뜨리고
연안으로 접근할 수 있는 조건이 형성이 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소음이나 진동 불빛에도..
연안 접근을 하는 거라 생각됩니다.
붕어 들어 올라고 맘만 먹으면 무섭게 들어오는 넘들입니다.ㅎㅎㅎ
허나 지금처럼 수온이 하강하거나 수온이 찬 이시기에는 장대로 연안에서 멀리 혹은 깊은 수심대를
공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붕어의 경계심도 높아질 뿐 아니라...수온 변화가 심하고 저수온이 형성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장대로 포인트 공략이 유리할 시기 입니다.
예전에는 저수지의 언덕 부분 위로 고기가 접근 했다면...지금은 언덕 떨어지는 벽 쪽으로 공략해야 하는 시기이죠.
계단 형태라면 예전엔 맨 꼭대기 계단 판판한 곳을 공략 했다면...지금은
한 두세계단 밑쪽 판판한 곳을 공략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허접스럽지만 그림으로 보면,
1번은 수온이 올라가는 시기...2번은 수온이 불안정한 저수온기...정도에...노려볼만한 포인트...
하지만 이런 저수온기에도 날이 몇일 따땃하여 수온이 올라만 붙어 준다면...1번도..공략 포인트가
되기도 합니다. 허나 1번자리를 정면에서 공략하기 보다는 약간 측면으로 앉아 틀어서 치는 것이
조금은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엄청 피곤한 낚시가 됩니다. 이점은 각오하셔야 할 듯...
허접스럽지만...참고하시라고 제 경우를 말씀드리겼습니다.
지금은 정리중이라 장대 처분하였지만...예전엔 30대 이상만 거의 스무대가 넘었드랬습니다.
다시 보강 예정이구요...ㅠ.ㅠ
그림까지 직접 그리셔서 설명해 주시네요...
낚귀님 말씀처럼 장대는 몇대 가지고 있어야 할듯 합니다...
낚귀님 조행기 다대편성을 보면 짧은대가 거의 없는것을 보곤 합니다...
전 보통 6~7대편성하고 많이하면 8대입니다..그리고 거의 장대는 없는 편인데 낚귀님 말씀처럼 찌보기는 좀 그렇더라도 진동과 소음이 좀 있는 저로서 장대는 필이 있어야 할듯 하네요...^^
여튼 감사하구여 좋은 하루 웃는 하루 되세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지금보니 오타도 겁나 많습니다...ㅠ.ㅠ
급하게 타자를 치다보니 오타는 종종 나오네요..지송합니다.
장대의 개념이 멀리 보다 깊은 곳이라는 개념도 있지만..저의 경우엔 정면으로 긴 장대를
피는 경우는 평지형의 경우를 제외하곤 거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붕어가 노는 수심대라는
측면에서 접근 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건 지극히 개인차 이겠지만요.
여튼 지간에..멀리 깊은 곳이라는 개념보다는 앉은 자리에서 좀 멀리...그리고 얕은 쪽 수심대의
갓낚시를 하는 개념으로 접근 한답니다.
또한 시기적으로 평지형으로 경우 연안보다 저수지 중앙부의 독립 수초군이나...요론 곳을
공략해야만 하는 시기입니다. 필요에 의한 장대는 꼭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저 역시 스윙의 개념으로 40대 이상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예전 쏠채 낚시하는 장대 낚시를
제외하곤 말이죠...사실 이낚시에 질려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허나 올해 다시 40대 이상의 장대 쪽으로도 눈이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욕심을 버려야 하는 데..하면서도 어쩔 수가 없네요..
그래서 저두 50칸 까지..일단은 쌍포로 구색을 맞춰 놓을 생각입니다.
봄철이 시작되면서 곧 작업이 들어가리란 생각입니다.
한가지 우려되는 점은 장대라 하여 무작정 앞쪽으로 멀리 투척하는 것은 ㅠ.ㅠ
앞쪽 공략의 경우 그림에도 나와 있듯이 바닥 지형을 읽어 2번의 벽쪽으로 공략 가능한 길이의 대가
중요한 편성 요령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극히 사견..)
지금 보니 그림 참 허접스럽네요..뭔 생각으로 저짓을 했는 지 원...ㅈㅅ합니다. ㅠ.ㅠ
30대에서 44대까지를 가장 많이 사용하지요...
허나,
지인중에 한분은 25대 이상을 사용하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년중 마릿수 조과는 저보다 떨어지지만 월척은 비슷하게 하는거 같습니다.
결국은 어떠한 포인트를 좋아하는냐...가 어떤 낚시의 형태를 선호하고 또 낚싯대의 길이 또한 달라지게 되는게 아닐까 합니다.
요사이는 긴대위주로 많이들 사용하시더라구요
개체수가줄어서인지는 몰라도
우리회원들도 점점 긴대가 대세가되어가는듯 합니다
전적으로 개인적인 생각이었읍니다.
상세히 좋은 정보 감사 드립니다...
플라톤님..말씀처럼 어더한 포인트를 좋아하냐에 따라 낚시대의 길이가 달라 질꺼라 생각이듭니다..
좋은 정보 감사 드립니다,,,그래도 장대 몇대를 가지고 다니면 좋겟지요?^^간혹 정말 쪼아 보고 싶은 곳인데 낚시대 길이가 짧아 포기하는 경우를 면할수 있으니까요...^^
여튼 낚귀님 플라톤님 역시 월척싸이트의 1인자라고 할만큼 많은 지식을 가지고 계신듯하여 초보조사인 제가 많은걸 배웁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즐겁고 웃음 가득한 한주 보내 싶시요^^
댓글 다는데 먼저 올리셨는가 봅니다...^^댓글 올리고 확인눌러 는데 낭만강태공님 댓글이 먼저..^^
저 또한 그리 생각이 됩니다...저의 조우회에서도 거의 장대 위주의 낚시를 많이 하십니다...전 아직 짧은 대로 하지만...^^
여튼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즐겁고 웃음 가득한 한주 보내 십시요^^
낚시 갔다가 막 들어왔네요
제 앞에 쟁쟁한 고수님들이 다녀갔네요
오늘 출조한곳(갓골늪) 예민한 내림체비 원줄 1.5 목줄 1.0 바늘4호,5호
깊은수심2.5m 이며,갓쪽0.7m 햇살에 얼음이 녹고 낮은수심에서 입질이 들어왔네요
저수지 상황에따라 주력대는 달라집니다.
주간낚시는 3.6대 야간은 2.3~3.0입니다
여기서 마무리 하고 메운탕 먹으러 갑니다.(소주한꼬뿌 캬~~~~~~~)
낮 낚시 다녀오셨나 보내요^^그래도 요즘 낮에는 좀 따뜻하다는 느낌이 들어 낚시할수 있죠?
붕어와춤을님의 결론은 긴 장대와 짧은대 모두 가쳐서 지니고 다니면 좋다는 말씀인거 같은데 맞는지요?^^
아님 낚시 가방을 두개?한 가방은 긴 장대 한 가방은 짧은대 위주로?^^
결론을 제 마음대로 내렸는가요?^^여튼 아무래도 요번 겨울에는 긴 장대를 장만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 중입니다..
지금쯤 메운탕 맛잇게 드시고 계시겠습니다..맛잇게 드시고 소주!캬~저도 땡기는데요,,,^^히히히
추운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즐겁고 웃음 가득한 한주되세요^^
낚시가방은 1개이며 차에 박스통 짜서 35대정도 가지고 다닙니다.
저수지 상황에 따라 필요한 대를 챙겨서 가방에 담아갑니다.
내년 정출때 메운탕 끓여 쇠주1박스 준비해서 처들어갈게요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꼭 내년 정출때 한번 오십시요 메운탕과 쇠주뿐 아니라 붕어와춤을님의 지식과 좋은 정보도 많이 배우고 십네요^^
꼭 한번 들려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