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본류에서 6백미터 떨어진 수로에서 낚시하는데 하루에 두번씩 만조와간조가있고 수위차이는 보통1미터정도입니다 강화대교 물때기준 한시간 반이면 제가 낚시하는곳 물때맞구요. 수로릴이는 굉장이길고 폭은 이십미터정도입니다. 수심최저 1미터구요 최대 2미터정도입니다. 미끼는 떡밥부터 생미끼까지 다 써봤는데 궁금한건. 이렇게 매일 물이 빠졌다 들어왔다 매일 규칙적인곳에서 언제출조를 나가야하는것인지... 그곳 마을사람들말로는 물이 다 빠지고나면 입질있다고했는데 빠질때부터 들어올때까지 10시간정도 입질없었거든요. 저 말고 다른 조사님들 열분정도 계셨는데 다들 입질 전무했구요. 신경쓰이는건 잉어 산란땜시 바로앞 수초에서 계속난리 치던데... 하지만 이상한건 꼭 한마리씩 수초에서 파다닥거려서. 산란도아닌거 같구. 발정난 잉어도 아닐텐데... 고수님들 조언종 해주세요
한강인접한 수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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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강화쪽을 즐겨 하는데..배스란놈이 밤에도 먹이사냥을 하더군요...가끔 조용하면 발앞까지와서 철퍼덕 거려서 깜짝 놀라곤 함니다..
요즘은 예전같지안아 날씨가 이상해서 그런지 별로 손맛을 못보네요...
저도 한강 수계쪽에서 낚시를 많이 하는데요
인천 앞바다 밀물 썰물 시간 맟춰 낚시 하곤 합니다
낚시해보면
물이 빠질때보단
물이 들어올때 입질이
더 잘 받는것 같습니다
저도 인천 물때 기준으로 합니다. 시간은 같은곳이라도 작은 물때, 큰물때, 계절별로 시간이 틀리더군요.
가을에 들어와 머물던 지역 큰놈들은 초봄에도 입질이 있었지만,
수로 안쪽은,,,갈수기에 입을 닫았습니다. 수온도 낮았구요.
시즌중, 한강 본류에서 대낚시로 저수심 안정이 되고 3~4물이 고기들이 연안에 붙는것 같습니다.
한강 장어 낚시하시는 분들도 저수위때를 추천하더군요.
본류하고 좀 떨어진 수로에서도 극만수에서는 조과 좋지 않았습니다.
최저수위에서도 조과 안좋았습니다.
어제 잉어 푸닥거린 날, 붕어 월척 얼굴 봤습니다.
한강 지류권,초봄에 입질 없던 곳, 지금 출조가 좋을 듯 합니다.
작년 6월에 푸덕대던 잉어들 지금 푸덕댑니다. 이상기온때문인지,,,이번 봄, 제 상식과 많이 틀리네요.
몇가지 데이터로 결론 지을수가 없는곳이 한강 수로입니다
밤낚시 전혀 안되는 수로 만수일때 잘되는 수로 수위가 바닥일때 잘 되는 수로 같은 수로라도 수위에 따른 포인트 등등 저수지에 비해서 포인트도 너무 많고 변수도 다양합니다
제일 확실한건 수로 한두군데 정하시고 상류부터 하류 수문 근처 가지수로까 답시해 보시고 겨울에 물 완전히 빠지는 수로인경우 바닦 지형도 사진으로 찍어 보세요 많은 도움이 되실 거에요
그리고 보통 한강 수로들은 물 빠지고 들어오는 속도가 빠른 경우는 붕어보다 메기나 장어같은 육식 어종의 입질이 많은 편이고 붕어는 물이 움직이기 시작해서 후반부에 물살이 약해질 무렵부터 물이 정지하고 얼마동안 입질이 자주 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이 움직여야 고기도 활성도가 좋아 지고 물이 빠질때는 중앙쪽 들어올 때는 짧은대로 갓치기가 유리합니다
이것도 정답은 아니니 참고만 하세요
혹시 김포쪽 자주 오시면 쪽지나 연락 주세요
같이 동출해요^^
잉어 산란때도 입질 들어오는 곳도 있고하니
2-3일 내로 함 더 가보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