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얼음을 탔는데 겁이나서리 얼음판을 헤집고 다니지 못하겠더라구여 양지 바른곳 푸석푸석 해서 그늘진 빙질 양호한곳에 드리웠지만 구경못했네여 그런데 낮이되면 얼음 표면이 푸석푸석해지고 녹는데 어느정도까지는 안전하게 얼음 탈수 있는지 여쭤보네여 늦게 시작한 얼음낚시 재미가 쏠쏠해서요^^ 얼음 많이 타신분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드리죠^^
얼음의 안전한 두께는 빙질에 따라 다르겠지만..
안전과 관련됀건 두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부주위와 위험지역을 잘몰라서 사고가 나는거 같습니다..
첫번째 유념할 장소는 갈대와 부들 수초근처 입니다 주변빙질이 아무리 좋고 두꺼워도 수초대 근처는
약한곳이 많습니다..욕심이 화를부릅니다 꼭 나올꺼 같은 자리 저구멍만 파보자 이러다 빠집니다 ㅎㅎ
수초주변은 무조건 조심..................................
두번째는 포인트와 얼음 숨구멍에 관련된 장소인데..
일반적으로 얼음낚시를 가게 돼면 수초근처를 자리하게 돼지요..
기온이나 기상을 고려해 물골자리를 노리게 돼는 경우에는
얼음판을 자세히 보면 불룩 올라온 부분이 있습니다..
불룩이 아니드라도 눈에 보일정도로 두드러지게 표는 납니다..
주변이얼음색이 맑아도 그부위는 약간 탁한 흰빛을 띕니다
이부위는 파보나 마나 바닥에 말풀등 수초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주변을 보면 반드시 금이 가있는곳이 있습니다..
수초등 말풀에서 나오는 가스등에의해 생긴금이라고 알고있읍니다..
그금을따라 부분 부분 불룩 불룩 올라와 있다면 그것이 물골이라 생각하시면 될겄입니다..
이런 상식을 알고 자리를 잡든 모르고 자리를잡든 고기 나오는곳으로 모이는 꾼의 습성상
거의 이쪽에들 자리를 하게 되지요 문제는 여기부터 입니다 불룩 올라온 바닦말풀수초대
얼음은 주변얼음판보다 조금 높습니다 오후 한낮에 이얼음 구멍에서 물이
구멍보다 위로 올라오기 시작하면 대단이 위험해 집니다
그런 상황즘에주변 얼음판을 자세히 보시면 마치 나무 나이테 모양비슷하게
얼음판이 형성이돼 물이 돌아 고이는 자리가 있습니다
대부분 물이 고이면 그자리를 돌아서 가지요? 그주변에 숨구멍이라는게 존재합니다 ㅎㅎ
제가 거기에 많이 빠졌습니다 ㅎㅎ
헉 급한일이 생겨서 고수님들께 패수~~~죄송합니다
p.s 수초작업 하실때 갈대는 왠만하면 수초낫등으로 베시지 말고 발로밀거나 꺽어 넘어뜨려 주셨음 합니다..
물에빠져 갈대에 얼굴 찢긴분도 본적이 있습니다 물에 빠지게 되면 낫으로 잘린 갈때 무섭습니다...
그리고 물에빠진 사람에겐 넘어져 있는 갈대 줄기가 생명줄이 될수 있음은 경험해 보시면 알게(우리 회원님들은 절대
경험하시면 안됨니다)될수도 .....
해빙기의 얼음은 스폰지와 비슷합니다,
얼음을 타고있는 사람은 잘모르지만 밖에있는
사람이보면 얼음위에 사람이 있는곳이 움푹 드러간것을
볼겄입니다.
해빙기 얼음낙시는 안전에 안전을 거듭 생각 하셔야됩니다.
전 빨리 해빙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2월말에 출격예정입니다...^^
그리고 수초주변을 봐서 약간의 물이라도 비칠땐 들어가지마세요
큰일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