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직후엔 조황이 괜찮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왜 주춤한 것일까요..?
제 생각엔...
얼음이 유리창 역할을 해서 바람이 불어도 수면이 바람을 타지 않고 햇볕만 얼음밑 물속을 계속 비춰주어서
수온에 변동이 별로 없이 겨울내내 안정적이었기 때문에 해빙 직후에 조황이 좋았지만
해빙되고 나서 시간이 지날수록...유리창을 잃은 물 속은 바람도 타고..비의 영향도 있고..
그동안 비도 오락가락 내려서..기온은 따뜻하고 수온은 겨울보다 올라갈지언정
수온이 안정적이지 못하고 오락가락 하기때문에 조황이 해빙직후보다 좋지 않은것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제대로 생각하고 있는것이 맞는지요..?
고수님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해빙되고 난 직후보다 3주이상 지난 지금이 조황이 더 안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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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꼭~알고 싶습니다..
선배 고수님들 부탁드립니다..^^
다만..
요즘 아침저녁으로 강한 바람과 살얼름이 얼정도로 기온이 급강하 하는 덕분에 조과가 저조 합니다.
3주전... 바람업고 15도이상 기온이 오른 이상 기온일때랑은 완전 딴판이죠...당연한 결과입니다.
봄낚시는 힘듭니다.
자리 편차도 심하고... 생미끼 낚시에... 바닥 까지 좋지 않으니...
역시 말풀이 많이 수면에 올라 올때쯤이면.. 피크가 시작되나... 그땐 오히려 늦는 경우도 생깁니다.
모쪼록 498상면 비슷한거라도 해야 될낀데...ㅎㅎ 희망입니다.
고수님 두분이 좋은 정보 올려 주셨네요
해빙기....
낮아진 수온이 첫째겠죠
봄의 난적, 바람으로 인한 방해요인이 만만치 않습니다
3주전에 비해 기온차도 크고 매일 불어대는 바람으로 인해 물색이 오히려 맑아졌습니다
계속해서 부는 찬바람으로 인해 일렁이는 물결이 수온을 떨어 뜨리는 것 같습니다
손을 담가보면 물의 온도가 얼음장 입니다
아직도 새벽녘엔, 영하로 기온이 내려갑니다
제가 생각하는 봄의 좋은 조건은 아침기온이 영상 6 도 이상 한낮은 15도 이상 되어야
좋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물속의 수초도 아직 수면으로 올라 오지 않아 방패막이가 되어주질 못합니다
가슴으로 안을 만큼 따쓰한 바람이 느껴질때 되어야 좋은 조황이 될것 같습니다
노지 토종붕어의 활성도가 좋아지길 저도 손꼽아 기다립니다
요새는 거의 10도이상의 일교차를 보이기 때문에
기온차가 변화가 없는 한겨울이나 여름보다는 물고기들이
적응이 쉽지 않아서가 아닌가 합니다...
사람도 일교차가 심할때 감기도 더드는 것처럼 말입니다...
늦가을 수온이랑 초봄 수온은 같은 수치일지라도 너무나도 틀린것 같네요.
지열을 간직하고 있는 늦가을....
겨울네네 꽁꽁얼어서 이제 해빙된 초봄...
아직까진 이른듯합니다...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로 인해 붕어들이
순간적으로 활동을 많이 했지만
완전 해빙 되면서 찾아온
작은량이지만 비와 이로 인한 추위등으로
저수지 수온이 많이 내려간 상태입니다
이로 인하여 입질이 많이 약해졌지 싶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젠장.. 첫 출조를 잘 못 잡았다는 생각이...... ㅜㅜ
희나리님~~ 좀더 일찍 물어 보시지... 우엉~~~
ㅁ ㅣㅇ ㅓ 할꺼얌... ㅎㅎㅎ 언제 동출 한번 해야죠? ㅋ
조금 더 수온이 올라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해빙 직후가 더 그러 하지요
수면의 수온은 올라가도 얼었던 얼음이 녹으면서
바닥층 수온은 더 내려 갈수 밖에요!!!
차가운물은 비중이 높으므로 바닥에 가라 앉고
반대로 더운물은 수면위로 올라 오게 되므로
자연 물속 수온은 더 내려 가게 되므로
붕어들이 더 움츠리게 되는 영향이 아닌가싶네요
제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