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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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향어 낚시 고수분 도와 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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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낚시 하는데 하루 종일 입질이 가만히 있다가 순식간에 찌톱 반마디나 한마디 꿈벅 하고 끝.. 어떻게 챔질 할 수도 없겠더라고요.. 지나가던 낚시터 사장님이 낚시터에 향어가 좀 있는데 향어들이 집어 된거 같다면서 꿈벅 할 때 챔질 해야 된다고 해서 4.0칸대에 처음부터 끝까지 손잡이 잡고 있다가 꿈벅 할 때 챔질 해도 헛챔질 거의 20번 정도 했고요.. 참 약오르네요.. 힘들고요..ㅜㅜ 그래서 이제는 잉어 보다는 향어 낚시에 욕심이 생기는데요ㅎ 향어 낚시에 좋은 노하우 없을까요? 제가 찌는 약간 무겁게 쓰는 편이고요..목줄 길이는 약 10센티 케블러 합사 3호에 바늘은 감성돔 3호나 이두메지나 13호 씁니다 향어 낚시 고수님 저 좀 도와주세요..ㅜㅜ

향어낚시에 조금 도움이 될까하여 답글 드립니다..
1. 찌맞춤
우선 찌맞춤은 무거워도 상관 없습니다.
붕어낚시와 달라서 향어의 취이 습성상 찌를
많이 올리지 않습니다..가끔 붕어처럼 확 올리
거나 잉어처럼 쑥 끌고들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전형적인 입질은 반마디 정도 올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볍게 맞추어봐야 더 올리지도 않고 피곤만
합니다..

2. 챔질
일단 찌톱을 수면에 맞추세여...찌돋보기 사용
시는 찌돋보기만 나오도록 합니다..
붕어나 잉어처럼 많이 올라오거나 쑥 끌고 들
어가는 경우는 누구나 챔질이 가능하죠..
전형적인 입질은 깜빡깜박하다 슬그머니
반마디 정도 올라올 때 챔질하시면 윗턱에
정확히 바늘이 박힙니다..더 올라오기를
기다리지 마세요...상황 종료 입니다..
또는 깜박깜박하다 슬그머니 수면 밑으로
내려가도 챔질 하세요..
즉, 슬그머니 반마디 올라오거나 반마디 내려
갈 때 챔질하세요..반의반마디라도 슬그머니
올라오거나 슬그머니 내려갈 때 입니다..
찌를 많이 올려놓은 상태에선 향어 마릿수하
기 힘듭니다..
참고로 깜박깜박한다고 무조건 챔질 하지 마세요
깜박깜박하다가 슬그머니 1mm이던 5mm이던 올라오거나 내려갈 때 챔질하시면 됩니다..
집어가 되서 입질이 계속오면 찌는 일자캐미 바닥에 수면이 일치하도록 찌를 맞춘 다음 입질이 오면 찌의 수면 위치를 마음속에 정하고 그 위치보다 조금 더 들어가거나 올라오는 순간에 대를 들으면서 챔질합니다
가끔씩 입질이 오면 집중하기 어려워요
그래서 입질이 오면 콧등을 오른손가락으로 쳐가면서 50을 세면서 입질에 집중합니다
나이가 오십이 넘으니 집중력이 떨어지더군요
40대라시니 찌돋보기 쓰시는게 나을겁니다 수면에 머리만 살짝 나오게 하시고
꼬물꼬물 하다 머리가 쏘옥 나오면 쉑~ 목줄은 6~7센치정도.^^
고수는 아니고 예전에 향어낚시좀 했읍니다
향어입질 더럽죠 붕어 예신처럼 깜빡깜빡하다가 한마디올고합니다 떡밥이니 목줄은 7센티 정도로2봉 한바늘 집어제 한바늘 미끼 집어제는 보리와 어분 잘풀리게 미끼는 어분만풀리게 여기서 채비 가벼우면 입질은 많이받습니다 단 챔질타이밍이 어렵습다 무겁게가세요 깜빡이다 반마디 한마디 천천히올리더라구요 양어장에서 하시는것같은데 쌍포로 운영하면 한마디 올려도 챔질 중분합니다 대 손으로 잡고있다가 챔질하실꺼면 내림낚세요 아마 조과는 3-4배정도는 될꺼에요 근데 피곤합니다
향어나 잉어 먹이흡입하는 동영상도 찾아서 보시믄 도움될겁니다.
위분들이 잘설명해주셨는데요 . 입질은 한마디 이내 반마디를 읽어내셔야합니다. 깔짝 거리다 깔끔하게 내리거나 올리는 입질이옵니다. 올리거나 내리지않으면서 서서히 옆으로 이동하는경우도있죠. 저는 활성도 좋을땐 모르겠지만 향어 입질이 예민하다고 생각합니다. 채비 예민하게 가볍게 하고요. 목줄은 5cm정도주고 바늘은9호정도 씁니다 목줄이 길때보다 짧을때 많은 입질을 볼수있었습니다 목줄이 길면 확실한 입질은 볼수있을지모르지만 깔짝거리는 입질을 제대로 표현해내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깔짝 거릴때 준비하고 있으면 챔질할 만한 입질 옵니다.
깔짝 거리다 멈추면 바로 떡밥 갈아주시고요~~~
물대지.조사님 의견이 제일정확함니다.
향어낚시. 해본 본인.박수보냄니다.
한마디든 반에반마디든 좌우든 서서히 움직일때가 타이밍입니다. 아주 피곤한 낚시가 될수있죠. 저의 경우는 긴목줄을 사용하고 찌톱을 많이 내놓고 사용합니다 3~5목 정도 찌맞춤은 캐미 고무 노출. 좀더 챔질에 여유롭습니다
혹시 분할봉돌 사용중이시라면 원봉돌로 바꾸시구요

무거운 찌맞춤보단 현장에서 2단찌맞춤으로 하세요

찌 기가 막히게 올라옵니다

향어가 붕어보다 찌를 더 잘올린다는것을 보실수있습니다.....

못믿으시면 오늘 12시 화도 낚시터로 오시면 보여드리겠습니다^^
쌍포 붙여 놓으시고 한대는 밑밥질이라 생각하시고.
잘 올라오는 찌에 집중하시면 반마디 위아래 움직임에
챔질하시면 됩니다.

피곤하죠~ ㅎ
꿈뻑.깔짝.은 그냥 냅둡니다.확실한 페턴이 보일때
챕니다.찌톱이 사라지던지..쭉올리던지 둘중에
하나할때..향어는 자동빵도 많습니다.
속는샘 치시고 목줄을 25센치 이상 모노나 카본으로 달아서 해보세요 찌는 한목정도 내놓으시고. 예신없이 찌가 쑥 하고 물속으로 들어가면 챔질하시면 됩니다.목줄 짧을경우 향어가 먹다 뱃어 버리는 경 우가 많아 깜빡깜빡 지져분한 입질이 계속되죠. 목줄 길면 한번 흡입했을때 목구멍까지 들어갔다 나오면서 향어 주둥이 어딘가에 걸립니다.그러면 향어가 째는순간 찌가 쭉하고 빨리죠.깜빡깜빡 계속되는 찌 보는것도 무지 피곤합니다. 속는셈 치고 목줄 길게 써보세요 전 잉어나 향어 이렇게 해서 남들보다 헛챔질 없이 많이 잡았어요
향어 잡기가 그렇게 어렵군요ㅡ.,ㅡ

제경험으론 향어가 있는데는 참 쉽게 낚았는데

입질은 잉어와 별차이가 없었는데

요즘 향어는 까다롭네요
향어낚시는 찌맞춤을 0 점으로하시고 찌톱반마디노출하고요 찌톱 반에서 한마디묵직한입질에 챔질하면 됩니다
제가 향어낚시에 빠져서 전북쪽 유료터 섭렵하다시피 다녀본 노하우? 라고 할까요
두서없이 생각나는데로 적어보겠습니다

가장중요한건 낚시대 칸수입니다
저의경우 대부분 유료터가 32대까지 필수있고 대부분조사님들이 32쌍포를 선호하는데
저는 20대이하 짧은대만 선호합니다
이유는 남들 한두번 밑밥질할때 저는 두배이상 더할수있고 향어특성상 대낮 햇빛쨍쨍할때 가양으로 많이 도는지라 20이하 칸수를 선호합니다

밑밥질은 거의 에코와 짜개를 뭉처서 한주먹식 한시간단위로 던져주고 기본 쌍포로 밑밥질합니다
유료터마다 특정 포인트에 몰려서들 많이하는데
저는 반대로 조용하고 L자로 굽여진 곳에 전을 차립니다.

출조시
꽝 1~2회
3수정도 3~4회
7수정도 1~2회
10수이상 대박조황 5~8회
이정도의 성과를 보입니다

집앞 연못에 향어 50마리이상
잉어 미터짜리 2마리와 그외 다수
메기 붕어 빠가 가물치 등등
사육? 하고 있습니다.

저는 안먹지만, 부모님과 동네어르신들 보양식으로 쓰입니다

지극히 저만의 방법이니 참고만하세요
향어낚시 10년전에 엄청나게 다녔던 충주호 향어낚시가 생각납니다^^
직벽에 4칸대 초리끝에 찌안착할 정도의 수심에 가루어분 단품에 미끼와 어분 보리혼합한 집어제...
1m정도의 장찌가 스물스물 오르기 시작하면 50cm까지 올라오며 벌러덩 쇄~~액 핑!핑!핑! 크으~~~~
요게 바로 충주호의 향어낚시~~
향어 회무침 (회썰어 콩가루에 참기름과 상추 미나리넣고 초고추장 마무리)에 빨간딱지 두꺼비와 충주호의 경치는 정말이지 일품이였습니다 ㅎ

요즈음 양어장 향어는 피곤하더군요 ,,,윗분 고수님들처럼 하면 될겁니다^^
수심에 따라서 바닥 여건에 따라 틀리니... 수심이 2M 이상이면 미끼를 작게 달아 보시면 ^^^

글구 세번중에 한번은 곡물류 많이 섞어서 헛챔실하시면 집어된 향어 안 빠집니다.
본래향어입질이더럽습니다.ㆍ
집어많이해도하룻동안1번입질받기힘든날도있구요
깜박하고끝이라는건 집어가 제대로안되었거나
바닥상태가안좋거나 고기가 떠있는경우의수가 많겠죠
향어낚시는기본이 무겁게하라고하나
실질적으로 바늘을건드리기이전에는입질폭이 안보이므로
예민한 채비를 추천드리며
미끼는 당고보다는 잘풀어지게던지시는게좋으며던지고
찌가자리잡고 바로회수시 미끼가달려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하시는게좋습니다입질이 더럽다고 그에맞춰 챔질하시면 본인만 힘듭니다
낚시대 칸수를 조절 또는 집어또는 찌맞춤 변형해보세요
자리또한 50%이상차지합니다.
참고로떡밥은 단골조사님꺼 따라하세요
그게최고입니다
집어가 되어 있는 상태라면 바늘을 한 호수 적은 것으로도 해 보구요. 낚시대는 극과 극으로 펴보세요.(긴대 짧은대 나머진 패스)
저의 향어 채비 찌 70CM이상 부력 5호정도 바늘 10호에서 왔다갔다 원줄 모노 4호, 카본 FX4호 낚시대 무난한 신수향... 글구 가장 선호하는 자리는 무너미 옆 곶부리에서 항상 향어 낚시하고 있습니다.
향어 예민한 입질 잡아내는데 어렵다면 속는셈 치고 용오름채비 한번 사서 써보세요 ㅡ 바닥 원봉돌 보다는 확실하게 입질폭이 클것입니다
향어낚시는 한마디 반마디 입질 읽기가 나름 향어낚시의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붕어처럼 찌룰 쭉~~ 올려주는 맛은 없어도 깜빡깜빡 ㅎ
저는 안동댐에서 첨 향어낚시 배울때 수면에서 반톱 노출시킨 캐미와 물속에 비친 캐미 그림자가 깜빡거리다가 일치할때 챔질하라고 배웠습니다
실제로 아오시 확률도 높았구요
물살일때는 쉽지않지만 잔잔한수면일때 깜박 하는입질에 훅킹 성공 짜릿하죠 ~~~~ ㅎ
집어가 되었다 싶으면 바늘 호수 한단계 줄이시고... 밑밥 크기도 작게.... 집어할때만 크게 크게 달아야 합니다.
낚시대는 3.2칸은 주력으로 길면 3.4 , 아니면 2.9정도 사용합니다.(2.7대는 바닦향어 잡기 정말 힘드네요)
자연터에서 향어들입질 ㄷㄷ하지요
유료터 양식 향어들은 어떨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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