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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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개구리가 많은 곳에서 낚시조과는....

유독 황소개구리가 많은 곳이 있습니다. 소리도 시끄럽기도 하지만 한번씩 물속으로 첨벙첨벙... 지가 삼천궁녀인지 논개인지(절대 비하하는글 아닙니다.) 착각하는 녀석들이 많습니다. 여기서 궁금합니다. 흔히들 진동, 소음, 불빛이 대물의 악재 삼대요소라 합니다. 그러면 이 녀석들이 물에 뛰어들어거나, 울음소리 등은 일상생활이니 붕어의 경계심과 조과의 차이는 없는지요?

당연히 당연히 조과에 차이가 있을수밖에 없습니다.

그저께일만해도 그렇습니다. 처음받는 콩미끼입질에 두,세마디 찌가 올라가는데....우~~~엉하는 황소개구리 울음소리와

풍~~~덩.... 소리에 찌가 멈칫......다시 내려가더군요....헛챔질로 이어지고......황당함만....

아무리 붕어와 같은 저수지에서 오랫동안 동거동락한 황소개구리지만 황소개구리의 울음소리,첨벙하는 소리와 물결 등등..

붕어는 순간순간 경계심을 가질수밖에없습니다. 하물며 미끼를 섭취하는 순간은 더욱 그럴거라고 보입니다.

고마해님 언제한번 동출기회만들어봅시다^^
고마해님 ... 안녕하세여?
제가 얼마전에 팔봉수로를 다녀왔는데
한마디로 대박이죠..
그곳은 배스,황소개구리가 엄청많은데..
채비를 투척을 하면 이녀석들이 일조수심 찌에 올라타버립니다


순간 재수없구 열받아서 눈에 보이는 장돌을 집어서 걍 던져버렸는데
켁!!! 명중을 해서 파장이 사라진 고요한 수면을 보니
변사채로 변해서 둥둥 떠있던데여..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암수로 보이는 한쌍이 물속에서 레슬링을 하는데
제 체비를 엉켜놓지 뭡니까..
순간 또 열받아서 젤 바깥쪽에 있던 28칸대로 앞치기 조준해서
훌치기로 걸어내서 장돌로 압사시켜버렸습니다

돌맹이 던지고 생쇼를 해도 간간히 입질을 하더라구여
다도 많이 잡았음 ,, 동트고 오전시간에

서산 강바다 사장님이 입큰에다 절 찍어서 올려주었는데
이 사진을 본 사람은 "봄 그리고 붕어님" 입니다
질문과 다소 동떨어진 내용입니다만 제 경험을 말씀드립니다
고마해님 안녕하세요...매니아 입니다.....고놈의 황소개구리 다 잡아버려요...
ㅋㅋ 야심한 밤 아무런 입질두 없다가.환상적으로 오르는 찌 숨쉬는것까지 잊고 정점에 올라 챔질순간 이눔이 먼져 찌불을...허거덩~~
히마라야시다님! 내 떡밥먹어줘님! 답변감사드립니다.
매니아님! 잘 계시죠?? 뵌지도 벌써 2달이 넘었네요....
제가 아직 초보수준이라 같이 동행하기에는 힘들지만 기다려 주세요...
좋은정보를 가지고 돌아갈께요 붕사검으로....
까망붕어님 그때는 돌멩이를 냅다 던지십시요 전 그때는 대물이고 뭐고 돌멩이가 먼저 날아갑니다.
안녕하세요 고마해님!
제 경험으로는 주위 조용하다가 황소개구리가 울기 시작하면 입질이 오던데요.
주위의 모든 생물들은 환경에 예민져 있다가 경계가 풀렸다 싶으면 울거던요 황소개구리도 그런~
이 또한 모든것이 붕어맘이겠죠
안출하시고 월 만나세요
자리에서 좀 떨어진곳에선 큰 지장 없는데 가까이서는 대물낚시 꽝 입니다
혼자 낚시 했는데 초저녁 43한마리 하고 입질 없어 끼니 해결할려고 움직이는데 황소가 물속에 풍덩..
붕어가 얼마나 가장자리 까지 나왔는지 물속으로 도망 치려고 퍼득 퍼득 ...
그리곤 아침까지 입질이...뚝..
황소개구리 무지 많은 곳으로는 아예 낚시를 안가는게 속 편합니다
그때는.. 담배꽁초 필터만 끼웁니다.....

그리고 황소개구리 낚시 시작합니다 ㅡ,.ㅡ;;

그리고 가방에서 글라스받침대 꺼내고 뺀치 꺼내고... 투척... 바로앞에서 와따리가따리 하믄..

100프로 뭅니다 점프해서..그럼 끌어내고용 손맛 작살입니다;;

그담 받침대로 사정없이 팹니다...... 그렇게 한 열댓마리 잡아놓고 놉니다 ㅡㅡ;;

물론...입질이 전혀 안오고 심심할때 얘기입니다;;
대물낚시에는 황소개구리가 분명 지장을 줍니다.
저도 황소개구리땜시 꽝치고, 동이틀때 밤새 애먹인
황소개구리만 13마리 잡아온적있습니다.
그리고, 자인 기리지에서 황소개구리대신 물닭이
밤새 둥지를틀어 또꽝을치고, 약이올라 동틀때40대로
물닭겨냥 투척라여 걸었는데 손맛죽여주데요~ 목덜미에
바늘이꽃혀 이리 저리 날라다니는데, 메타급 잉순이잡는
기분이랄까 ! 근데 최종적으로 물닭을 손으로 잡는순간
발톱으로 손을할켜 피가철철... 발톱엄청 날카롭데요~
물닭, 오리, 황소개구리 이늠들 대물낚시에 엄청 짜증납니다
저는 Y고무줄 새총과 베아링(쇠구슬)을 준비하여 삐꾸통에 넣어다니다가 사정거리에 놈들이 들어오면 박살냅니다 하하...
아이고 죄송합니다...혹 반말같이 되버렸네요.... linz님 죄송합니다....

꾸뻑.....
ㅋㅋㅋ 댓글 정말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그래도 요즘 황소도 옛날보담 많이 사라 졌더군요.^^
반갑습니다.

저두 얼마전에 등발좋은 황소개구리 많은곳에 1박을하였는데...정신이 없었습니다.

걔네들은 지들 등빨믿고 그러는지 사람겁도 안내고 제 발밑에까지 기어나오더군요.

어찌나 소름이 끼치던지...그날 입질은 몇번봤지만 잔챙이급이였습니다.

그렇게 첨벙첨벙거리며 뛰어댕기는데 수심이 낮은곳에 대물들이 들어올것같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전 그날이후 bb탄 총을하나 장만해가 댕깁니다^^스프링 이빠시 늘여서 다 터자주기뿔라고요~
황소개구리의 소음에도 불구하고 29cm 한수 2일전........
고기도 고기지만 새벽2시이후론 짜증나기 시작함...
조과에는 크게 영향이 없을것 같은데............ 그래도 심하면 강.....짜증..
시끄럽고 짜증나죠 그래도 입질은 들어오던데요...
ㅎㅎ 대물조행님 좋으신 아이디어 네요.^^
새벽에 조용히 입질을 기다리고 있노라면...이눔의 물닭들이 깩깩대며 물질을 하는데.
그것두 부들사이에서나. 찌옆에까지 와서리..
아무튼 짜증이날때가 종종 있습니다.
나도 새총을 한번 준비해 볼까나..ㅎㅎ
회원님들 건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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