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대물낚시 밑밥용으로 황토를 아주 많이 사용합니다.
그런데 오랜전 연세가 있으신 노조사님과 낚시터에서의 만남으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 받다가 나온애기가 생각나서 글올립니다.
원래 좋은성분의 황토란 건강한 어린아이의 변색깔 말그대로 황색을 띄고,손으로
만지면 손에서 흘러내리고, 아주 부드러운것이 정말 좋은황토,오리지널 황토라고
하시며 낚시방에 파는 황토는 황토라기 보다는 적토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황토를 낚시점에서 사기보다는 구해서 쓰고 있습니다.
위 내용에 대해 여러조사님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낚시방송에서 소개한 밤낚시 출조조황 체크에 아주 유용한 방법<==
그날잡은 첫수의 붕어의 눈동자를 보면 검정색이 아닌 투명붉으스레한 색을 띄면
그날 밤낚시 조황이 좋다고 방송에서 이야기 하던데 올해 시즌중에 한번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황토"에 대한 여러조사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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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황토가 누런색으로 알고 있습니다 완전 붉은것은 적토라 하구요
가끔씩 누렇고 검은색을 띤 황토도 있고 연한 붉은빛도 있습니다
황토가 사람 몸에도 좋고 동,식물들의 질병의 치유에 탁월하여
물고기를 양식하는 곳에도 황토를 많이 주는것 같고 황토속에
미생물이 많이 기생하여 먹이감이 많이 숨어있어 밑밥으로 주는것 같습니다.
황토라고 해서 한가지 색깔만 있는게 아님니다
같은 황토인데 그 지역마다 황토의 색깔이 차이가 날 뿐입니다
저의 경우는 낚시점에서 황토를 잘 구입하지않습니다.
가끔 산 중턱쯤에 붉은 색을 띤 황토를 발견하면 삽으로 떠서
쓰레기포대에 담아놓습니다. 일단 뒤에 실어놓고 조행길에
그것을 밑밥으로 자주 사용합니다. 환경에 크게 악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일단 새로운 흙이 물에 들어가면 붕어들은 집어가 됩니다.
굳이 삶은 껍보리의 혼합없이도 대물의 집어는 가능합니다.
지역에 따라 황토의 색깔이 조금씩 다릅니다. 참고하세요.
오히려 낚시점에서 구입하는 것 보다 미생물과 벌레등의 먹이감이
풍부하여 빠른 집어에도 영향을 줍니다.
김싱수님! 늘 즐거운 조행으로 2005에는 498의 낚음을 바래봅니다.
미력한 답변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005년에도 몸건강하시고,즐거운 물낚시 하시길...
그리고 올해 생각하시는 기록갱신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